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새로 도입되는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CCB)', 7월 20일부터 지급 개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2 (금) 00:03 조회 : 9699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0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번 7월 20일 수요일부터 연방 자유당 정부가 도입한 새로운 '자녀양육 보조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권을 잡은 연방 자유당 정권이 새롭게 도입한 아동양육 지원금인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CCB)'을 어느 정도 받게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를 방문한 캐나다인의 수가 16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부모의 소득 등을 입력할 경우, 어느 정도의 보조금을 매달 받을 수 있을 것인지를 계산해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난해 4월부터 웹사이트에 올려 놓은 상태이다.

국세청의 '제프 랜싱' 대변인은 새로운 계산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후, 웹사이트의 방문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하며, 특히 대부분의 국민들이 과거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입게 된 것도 방문자의 수를 증가시킨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유당 정부는 올해 3월에 발표한 예산안을 통해 '우유값'으로 알려진 과거의 '캐나다 차일드 택스 베네핏(CCTB)'과 '유니버셜 차일드케어 베네핏(UCCB)'을 없애는 대신에, 이를 통합한 새로운 '자녀양육 보조금' 지급 시스템인 CCB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새로운 제도에 따라, 전체 캐나다 가구의 90퍼센트가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액수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세청 웹사이트에서 CCB를 얼마나 받게 될 것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해당 계산 프로그램에 접속한 뒤, 거주하고 있는 주와 결혼 상태, 출생 연월일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지급받는 지원금의 구체적인 액수는 가구의 소득과 자녀의 수, 자녀의 연령, 그리고 자녀들 중에 장애인이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CCB에 따르면, 6세 이하의 자녀 1인당 받을 수 있는 연간 최대 지원금은 6,400 달러이며, 6세에서 17세 사이의 자녀의 경우 1인당 최대 5,400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연간 순소득이 3만 달러가 되지 않는 가구의 경우 최대 금액을 받게 되며, 장애인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자녀 1인당 2,730 달러의 크레딧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CIBC의 조세 및 부동산 기획 담당 상무 이사인 '제이미 골롬벡'이 면밀히 분석해본 결과, 실제로 새로운 시스템에 의하면, 과거에 비해 90퍼센트의 가구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종전의 UCCB에 따르면,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가구는 6세 이하의 자녀의 경우에는 매달 160달러, 그리고 17세 이하의 자녀의 경우에는 60달러를 지급 받았다.

하지만, UCCB는 과세소득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반드시 소득 신고할 때에 이를 신고해야 하며, 이에 따른 적절한 세금도 지불해야 한다.

골롬벡 이사는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세후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과거의 UCCB에 비해 더 많은 액수를 지급받게 됩니다. 하지만, 상위 10퍼센트에 속하는 부유층의 경우에는 과거에 비해 더 적은 액수를 받게 됩니다.”라고 언급했다.

세무 회계 컨설팅 기업인 MNP LLP 소속의 조세 전문가인 '케빈 나이팅게일' 역시도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더 많은 비율의 캐나다인들이 추가적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말하며,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정도로 지급액이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를 들어 세 명의 자녀를 둔 싱글 맘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크게 지원금이 상향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눈에 띌 정도로 지원금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수천 달러씩 올려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소수의 저소득층에게 큰 혜택을 주는 대신, 대부분의 중산층에게는 적은 혜택을 주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는 매우 합리적인 정책으로 간주됩니다.”라고 평가했다.

과거에 이미 CCTB를 받고 있던 가구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번달 20일부터는 자동으로 CCB를 받게 된다.

또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비록 소득이 없다고 해도, 부모가 모두 소득 신고를 해야 한다.

103ba265db4d2e6720e00b83afdd3082_1468986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CCB)'/ 가구 합산 순 소득이 연간 8만 달러이며, 6세 미만 두 자녀와 6세 초과 한 자녀를 두고 있는 '래일라'와 '나서' 가족의 경우, 1년에 10,350 달러의 CCB를 받게 됩니다. / 우리 가족은 얼마나 받게 될지 궁금하다면, 아래 보조금 계산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 www.canada.ca/canada-child-benefit]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총리 저스틴 트뤼도가 금요일 캘거리의 SW 순환 도로 건설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시청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자유당이 보수당으로부터 압승을 거둔 선거 공표 며칠 전 처음으로 발표…
07-22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사회/문화
버스 정류장에 대한 공공기물 파손에 대한 우려가 많아지면서 캘거리 교통은 사람들에게 정류장을 부시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협조를 고마워 했다. 가장 최근의 숫자에 따르면, 정류장 공공기물 파손은 작년…
07-22
사회/문화
이번 년도 스템피드의 화려한 쇼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질문은, 떠있는 피아노에서 프린스의 퍼플 레인을 선사하는 여성의 정체였다. 관능적인 여가수와 화려한 쇼의 주인공은 캘거리의 아니카 오데…
07-22
사회/문화
보통의 캘거리 시민인 메달레인 벤더워프는 그녀의 아이를 맡고 있는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와서 어디 있는지 묻는 순간 14 번 스트릿 노쓰 웨스트에서 15분동안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벤…
07-22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경제
- 2012년 이전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무용지물 - 고객서비스 통화, 연결조차 어려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어마일(Air Miles)'의 적립포인트 만료일이 다가왔다. 따라서, 오…
07-22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사회/문화
7월11일 캘거리 파노라마 에서 Sarah Baillie (34세)가 피사체로 발견되고 그의 5살난 딸 Taliyah Marsman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조사해왔고 찾지 못하자 경보령을 발령했었다. 캘거리 경찰은 5…
07-22
이민/교육
유학생 우대 정책도 포함돼 빠른 가족이민, 유학생 우대 등이 포함된 '새 이민법'이 이르면 올 가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근 …
07-22
사회/문화
엔진이 불꽃을튀기며 자욱한 연기와 함께 요란하게 울린다. 순식간에 스노우모바일이 큰소리를 내며 경사로를 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나무 파편들을 흩날리며 다시금 큰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착지하였다. …
07-2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은 이유를 알 수 없는 200마리물고기의 떼 죽음이 있었고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독극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물원 직원은 지난 금요일(7월8일), 일상적인업무중 다수의 죽은 물고기를 발견…
07-22
이민/교육
이민부 공식 사이트만 유효 오는 9월 말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TA)'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 이민부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돈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사회/문화
화요일(7월12일) 아침,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캘거리 국제 공항에경착륙을 했다. 미디어 대변인과 공항 당국은이날 항공기의 착륙을 위해 비상장비 대기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 대변인인 Angela Mah 에 따…
07-22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사회/문화
12 에비뉴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스템피드 교통에 도움이 되었다. 스탬피드에서 많은 캘거리인들은 말굽대신 여유롭게 페달을 밟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스템피드 행사 덕분에 12에비뉴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
07-22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