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로열 르페이지', '저금리'로 인한 부동산 열기 지속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2 (금) 00:55 조회 : 6113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0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며, 당분간 부동산 시장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열 르페이지가 지난 7월 13일 수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금리로 인해,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열 르페이지는 올해 전국 평균 집값이 56만3천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서 12.4퍼센트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광역 밴쿠버 지역의 경우, 올해 평균집값은 120만6천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27퍼센트가 오름으로써, 전국의 부동산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토론토의 집값은 718,000달러로 14.9퍼센트가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로열 르페이지는 다른 무엇보다도 저금리가 이토록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모기지 이자율이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부채질하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금리 비교 사이트인 '레이츠 수퍼마켓(Ratesupermarket.ca)'에 따르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5년 고정 모기지'의 이자율은 최저 2.18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로열 르페이지의 '필 소퍼' 전무이사는 “당초에는 모기지 이자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 예상됐으며, 따라서 금리가 오름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서서히 열기를 잃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앞으로도 저금리 정책을 펼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도 밴쿠버와 토론토의 부동산 열기는 꺼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로 인해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오히려 유럽의 해외자금을 캐나다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대신에 '주거용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돈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열 르페이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를 기준으로 광역 토론토 지역의 부동산 중개인들의 71퍼센트와 광역 밴쿠버의 중개인들의 74퍼센트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고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해외 투자자'에 대한 정의를 지난 6개월 이상 캐나다 외부에서 거주한 사람들로 간주한다.

로열 르페이지는 광역 토론토 지역 부동산 중개인의 35퍼센트와 광역 밴쿠버 소속 중개인의 37퍼센트는 전체 부동산 거래량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10퍼센트가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 '빌 모노' 연방 재무부 장관은 토론토와 밴쿠버의 집값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와 연방정부, 그리고 두 도시의 시청관계자들로 구성된 '특별 대책팀'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18일에 BC 주정부는 주거하지 않는 빈집에 '특별 투기세'를 부과하겠다는 밴쿠버 시청의 제안에 대해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이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소퍼 전무는 부동산 시장에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부동산 시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려고 할 경우, 역작용이 크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성급하게 개입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또한 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는 잘못된 정책을 추진해서도 안된다고 조언했다.

103ba265db4d2e6720e00b83afdd3082_1469020
​[그래프 1. 5년 '고정' vs '변동' 모기지 대출 금리: 2008년~2016년 3월, 고정 금리(파랑), 변동 금리(녹색), 단위(퍼센트)]
103ba265db4d2e6720e00b83afdd3082_1469021
​[그래프 2. 5년 '고정' 모기지 금리 vs 5년 '채권' 수익률: 2008년~2016년 3월, 고정 금리(파랑), 채권수익(보라), 단위(퍼센트)]​
103ba265db4d2e6720e00b83afdd3082_1469021
​[그래프 3. 역대 '최저 이율' 추세: 1970년~2016년, 단위(퍼센트)]​​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사회/문화
12 에비뉴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스템피드 교통에 도움이 되었다. 스탬피드에서 많은 캘거리인들은 말굽대신 여유롭게 페달을 밟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스템피드 행사 덕분에 12에비뉴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
07-22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집에 얹혀 사는 청년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경제적 자생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부모의 집에서 …
07-22
정치
이번 7월 20일 수요일부터 연방 자유당 정부가 도입한 새로운 '자녀양육 보조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권을 잡은 연방 자유당 정권이 새롭게 도입한 아동양육 지원금인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07-22
경제
- 가구별로 소득 수준 큰 차이, 편부모 가구 소득 훨씬 낮아 - 앨버타주 근로 소득자 증가율, 4.7%로 전국 최고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가구별 소득 수준은 크게 달라진다. 우선…
07-15
이민/교육
이민자 비율 22%, 대도시 편중 현상도 ‘판박이’ 캐나다가 지난 100여년간 한 해 25~30여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 들여 이민국가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체 인구당 이민자 비율은 1백년 전과 비슷한 수준…
07-15
경제
대형 유통 체인들 경쟁, 안정세에 한 몫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체인이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가세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올해 초 치솟던 식품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07-15
경제
- 경제 전반에 걸쳐, 저유가 파장 계속 진행  - 전국적으로 일자리 소폭 감소 불구, BC주만 늘어나 - 고용 시장의 질 저하돼​ 여름 고용 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년엔 전국 고용 성장율이 정체된 것으…
07-15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사회/문화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는 10일간의 파티를 위해 10만명 이상의 참석자로 가득 찰 것이지만 쇼가 끝나면 굉장히 조용해질지도 모른다. 라고 걱정한다. 캘거리 스탬피드의 CEO 워렌코낼씨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
07-15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경제
인스펙션 없이 집 구입할 경우, 큰 피해 입을 수도 17년 경력의 베테랑 홈 인스펙터인 '빈스 버네'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릴 때 큰 소득을 올려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엄청나게 과열된 주택시…
07-15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