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은퇴 앞둔 노년층 10명 중 3명, 은퇴 자금 '주택'에 의존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2 (금) 02:09 조회 : 5436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1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60대 응답자 중 31%가 “집을 팔거나 작은 집으로 이사해, 은퇴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연령이 내려갈 수록 이같은 비율이 줄어들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20%와 26%가 집을 노후 대책으로 삼고 있으며, 집소유자가 드문 25~29세 연령층은 12%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호주가 전체 평균 26%로 가장 높았고, 미국은 17%로 캐나다(20%)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 은퇴자들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전체 근로자 중 절반이 노후를 대비한 저축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집이 노후 대책의 첫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평균 집값은 1년 전과 비교해, 13.2%나 뛰어오른 50만9천여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수년 째 가격 폭등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토론토와 밴쿠버는 상승폭이 17~25%선까지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 응답자의 48%가 “현재 전혀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노후 대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은퇴자 중 53%가 연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연령층의 35%가 “연금이 노후생활의 유일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을 주시해온 연방 정부와 각주 정부는 최근 국민연금(CPP)개편안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2019년부터 연금지급액이 오르게 된다.

한편, 캐나다 은퇴자의 72%가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답해, 조사 대상국가 중 멕시코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103ba265db4d2e6720e00b83afdd3082_1469031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캘거리시는 다운타운에있는 5번 애버뉴를 상시 양방향 도로로 유지하는 것이 교통흐름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따라서, 올가을부터 5번 애버뉴는 시당국이 목표한 것처럼 언제나 양방향 도로로 …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사회/문화
만약 캘거리 청소년이 그들의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행동들을 한다면, 경찰관들이 공짜 티켓 - 이 티켓으로 청소년들은 맥스 편의점의 프로스터 슬러쉬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 을 줄 수도 있다고 한…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소방서장 '스티브'의 주된 목표는 캘거리 소방서의 남성 중심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헬멧, 부츠, 방화복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소방관들입니다."라…
08-04
사회/문화
이번에 시행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시는 계속해서 자전거, 대중교통 및 보행자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캘거리 통근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자가용 운전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
08-04
정치
거의 16시간이 걸린 마지막 '교통 통행 위원회'는 모호한 결론으로 끝이 났다. SW BRT에 대한 찬성, 반대 논쟁은 큰소리로 오래 지속되었지만, 결국 양측은 결과에 만족했다. 지난 7월 21일 목요일 아침, 시의…
08-04
이민/교육
- 대학 학사 출신, 초봉 5만~6만 달러 - 경력 쌓이면, 매년 올라 7만~9만9천 달러  - 남녀 소득 격차도 여전해  대학 졸업자들이 현재 취업난을 몹시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졸업장은 캐나다에서 여전…
07-29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가족결합 확대 등 초점 변경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 유권자의 압도적을 지지를 받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민부는 이와…
07-29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오후 6시경 한 여자가 센터스트릿 8200 블럭에 위치한 은행에 걸어들어와 텔러에게 노트를 건네며, 총을 가…
07-29
정치
캘거리 교통 당국은 '크로우차일드(Crowchild)' 트레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 초기 작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그에 대한 준비 및 공공 참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쓰웨스트(…
07-29
사회/문화
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무대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페스티벌 전무 이사인 데비 샐먼슨(Debbi Salmonsen)은 캘거리인을 포함하여, 많은 앨버타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기에, 이제는 작은 …
07-29
사회/문화
캘거리 익스트림 매니아들, 모두 모여! 작년의 경우, 장애물이 가득한 5km 코스의 모험을 즐기기 위해 대략 4천여 명이 참가했던 '러기드 매니악(Rugged Maniac)' 달리기가 올해 7월 30…
07-28
정치
캘거리 시당국은 다음 시의회 회의가 있는 8월 1일 월요일, 50명의 새로운 경찰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승인할 수도 있다고 한다. 캘거리 경찰 인력 보충을 위한 요청은, 캘거리의 '범죄 심각성 지수(CSI: Crime Severity …
07-28
경제
캘거리의 스케이트 보더들은 캘거리 스케이트 공원 개장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캘거리시는 2016년 말까지 3개 이상의 스케이트 공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스케이트 스포츠 시설의 규모는 약 2천에서&n…
07-28
정치
극단적인 날씨 패턴은 캘거리시가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우는 데 영향을 끼치므로, 캘거리 시당국은 풀 타임 '기상 전문가'를 고용해서 날씨 조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07-28
경제
최근 캘거리 지역 경제가 극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최대의 시추 및 오일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코노코필립스 캐나다(ConocoPhilips Canada)'사가 지난 7월 22일 금요일 캘거리에 있는 300명의 직원…
07-28
사회/문화
결국 주검으로 돌아온 꼬마 소녀 탈리야(Taliyah)의 외할머니는 하나밖에 없는 딸 사라(Sara) 뿐만 아니라 그녀의 손녀까지도 잃었다. 지난 21일 목요일 오후, 자넷 프레뎃(Janet Fredette)은 슬픔에 초점을 맞춰 기자단에…
07-28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