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TD뱅크 보고서, 캐나다 달러 약세로 수출 증대 이어질 것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2 (금) 02:19 조회 : 5455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1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금요일 CIBC의 경제 분석가 '앤드류 그랜덤'은 토론토에서 열린 경제 좌담회에서 “영국의 EU탈퇴 선언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강도 높은 보호무역주의 성향 등 국제적으로 반세계화 열풍이 불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미국, 영국과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나, 이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캐나다가 상대적인 이득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컨설팅업체 '네비게이터'의 '제이미 왓트' 대표는 “미국과 영국의 반이민 정서가 만연함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캐나다에 눈을 돌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TD뱅크는 이날 보고서에서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13일 수요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동결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전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각국이 저마다 금리 인상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도 사상 유례 없는 저금리 정책을 적어도 내년 말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한 "영국 화폐 파운드는 브렉시트 여파로 연일 폭락하며 미국 달러를 강세로 밀어올렸고, 루니의 추가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며, "루니 약세는 캐나다 수출업계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출 증대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캐나다의 경제전문가들은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향후 절차가 최소 2년 정도 걸릴 것이기 때문에, 영국을 포함한 대유럽 수출이 오히려 매우 큰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이트리시 가탁' 영국 런던 정경대(LSE) 교수는 "영국이 EU의 대체물로서 영연방을 하나의 자유무역 지대로 묶기 위해 적극 나서는 분위기"라면서, "캐나다 입장에선 영국이 엄격한 EU 규정을 받을 때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영국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캐나다는 EU와 2014년 FTA 협정을 타결하기까지 7년을 소모했지만, 세계화의 부작용, 대기업 특혜 등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지면서 아직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탁 교수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개별 국가들과 FTA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매우 시급해졌다"며, "캐나다와 FTA 협상을 신속하게 체결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된다면, 결과적으로 캐나다는 이득이 되는 조건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03ba265db4d2e6720e00b83afdd3082_1469032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작년 11월 캘거리 사우쓰웨스트(southwest) 지역의 한 무면허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이의 죽음에 대한 혐의로, 그 어린이집의 원장인 '엘마리 시몬스(Elmarie Simons)'는 지난 8월 3일 수요일 기소됐다. 작년 11월 …
08-11
경제
- 앨버타 및 뉴펀들랜드 등, 산유주의 주급 하락 두드러져 - 캐나다 평균 주급은 955달러 57센트 캐나다에서는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직업도 수령 월급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차이…
08-04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사회/문화
이번에 시행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시는 계속해서 자전거, 대중교통 및 보행자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캘거리 통근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자가용 운전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익스트림 매니아들, 모두 모여! 작년의 경우, 장애물이 가득한 5km 코스의 모험을 즐기기 위해 대략 4천여 명이 참가했던 '러기드 매니악(Rugged Maniac)' 달리기가 올해 7월 30…
07-28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사회/문화
이번 년도 스템피드의 화려한 쇼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질문은, 떠있는 피아노에서 프린스의 퍼플 레인을 선사하는 여성의 정체였다. 관능적인 여가수와 화려한 쇼의 주인공은 캘거리의 아니카 오데…
07-22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사회/문화
엔진이 불꽃을튀기며 자욱한 연기와 함께 요란하게 울린다. 순식간에 스노우모바일이 큰소리를 내며 경사로를 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나무 파편들을 흩날리며 다시금 큰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착지하였다. …
07-22
사회/문화
화요일(7월12일) 아침,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캘거리 국제 공항에경착륙을 했다. 미디어 대변인과 공항 당국은이날 항공기의 착륙을 위해 비상장비 대기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 대변인인 Angela Mah 에 따…
07-22
사회/문화
12 에비뉴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스템피드 교통에 도움이 되었다. 스탬피드에서 많은 캘거리인들은 말굽대신 여유롭게 페달을 밟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스템피드 행사 덕분에 12에비뉴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
07-22
사회/문화
- 교통 사망 사고 100명당 34명 기록 - 연중 무휴 단속 시행해야 처벌 강화와 지속적인 계몽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음주운전 사망률이 선진 19개국 중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질병통제국(CDC)'이 …
07-15
사회/문화
캘거리의 최고 예술과 문화를 이번 여름에 즐겨보세요. 캘거리를 넘어서는 최고의 예술과 문화의 다양한 축제들이 준비되어 있는이번 여름은 캘거리 예술가들 커뮤니티에서 흥분되는 시간이다. 당신이 음악, 연…
07-15
이민/교육
- 정착 초기부터, 금융권 신용 쌓기가 최대 관건 -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이민자들, 국내 태생은 물론 유럽 출신 이민자보다 실업률 높아캐나다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이민자들의 첫번째 희망은 집 장만인 것…
07-15
경제
- 경제 전반에 걸쳐, 저유가 파장 계속 진행  - 전국적으로 일자리 소폭 감소 불구, BC주만 늘어나 - 고용 시장의 질 저하돼​ 여름 고용 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년엔 전국 고용 성장율이 정체된 것으…
07-15
사회/문화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는 10일간의 파티를 위해 10만명 이상의 참석자로 가득 찰 것이지만 쇼가 끝나면 굉장히 조용해질지도 모른다. 라고 걱정한다. 캘거리 스탬피드의 CEO 워렌코낼씨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
07-1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