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의 대표상징 ‘피스 브릿지’가 수리에 들어간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2 (금) 03:00 조회 : 2658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정도 문을 닫는다.

도급업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을 한다. 캘거리시가 1월에 손상을 고치기 위한 제안서를 받는 뒤에 지금까지 총 6개 유리 판넬이 부서졌다.

부서진 판넬은 유리창에 금이 간 것 같이 보이는데,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다리에 최소한 한 개 판넬 정도는 열 팽창으로 인해 부서진 것으로 보이는 한편, 나머지에 대하여 캘거리시는 누군가가 공공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공공기물 파손이 있을 것이다.”  시의 도로교통과 대변인 프리타니 쿠스트라씨가 말했다.

매일 천여명의 보행자와 싸이클 타는 사람들이 써니사이드나 다운타운에서 보우 리버를 건너기 위해 이 철근 구조물을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다리를 닫는다는 안내문이 부착되었다.

지금처럼 따뜻한 시즌에 걸어 다니거나 바이크 이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30미터 길이의 피스 브릿지는 깨끗하고 마른날에 판넬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여름 동안에 수리를 해야 한다고 쿠스트라씨가 말했다.

캘거리시는 Vertigo-Solutions For Work At Height Ltd.와 3월에 부분적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회사의 제안서는 기계설치가 필요 없고 낮 시간에 일을 안 할 수 있다고 되어있고 그런 이유로 계약을 맺었다고 쿠스트라씨가 밝혔다. “그것은 우리에게 최상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우리는 낮 시간 동안에 계속 다리를 열 수 있었다. 나중에 다른 판넬도 수리를 해야 한다면 우리는 계속 이 회사와 계약을 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총 수리비용은 $152,000이고 판넬 한 개당 $22,000으로 공사기간에 조그마한 크레인을 다리 지붕에서 사용하기 위해 특수 카트 제작비용 $20,000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이자 전 지질 선생님인 Gys van den Maagdenberg는 네덜란드에서 관광을 오기 전에 캘거리에 대해서 조사를 많이 했고, 다리를 방문하는 것이 캘거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 중에 상위에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그는 사진 몇 장을 찍으며 말했다.

 “모든 시의 위원회들은 보기 좋은 랜드마크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카라트라바(건축가)는 그의 건축물들로 유명해졌지만 문제점으로도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피쓰 브릿지를 정하기 전에 프로젝트 타이밍, 여러 차례의 연기, 설계, 설계자, 비용 등에 대해 일년여간 토론을 하였다. 끝내 이 빨간 건축물(피스브릿지)은 2008년 위원회 승인 이후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그 이유는 정확히 세계경제가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한 위기가 오기 바로7일 전에 승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경제 위기 상황에서 다리는 빠르게 낭비의 상징이 되었고, 이 다리가 다른 다리들과 거리가 멀지 않고 외국인 설계자 단독으로 했다는 문제도 있었다.

다리는 결국 예정된 날짜보다 18개월이 지나서 2012년 3월에 문을 열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2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사회/문화
캘거리 5위 및 밴쿠버 3위, 토론토 4위 캐나다의 최대 도시이자 복합 문화주의의 상징인 토론토가 전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6년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
08-25
경제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경제 발전 및 홍보를 겸해 성황리에 마쳐 캐나다 전국에서 35개 팀에 소속된 1,000명이 넘는 미성년 축구선수들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의 친구, 가족과 코치들이 모두 함께, 이번 여름 캘거…
08-04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가족결합 확대 등 초점 변경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 유권자의 압도적을 지지를 받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민부는 이와…
07-29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무대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페스티벌 전무 이사인 데비 샐먼슨(Debbi Salmonsen)은 캘거리인을 포함하여, 많은 앨버타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기에, 이제는 작은 …
07-29
경제
최근 캘거리 지역 경제가 극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최대의 시추 및 오일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코노코필립스 캐나다(ConocoPhilips Canada)'사가 지난 7월 22일 금요일 캘거리에 있는 300명의 직원…
07-28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