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9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의 대표상징 ‘피스 브릿지’가 수리에 들어간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2 (금) 03:00 조회 : 2818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정도 문을 닫는다.

도급업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을 한다. 캘거리시가 1월에 손상을 고치기 위한 제안서를 받는 뒤에 지금까지 총 6개 유리 판넬이 부서졌다.

부서진 판넬은 유리창에 금이 간 것 같이 보이는데,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다리에 최소한 한 개 판넬 정도는 열 팽창으로 인해 부서진 것으로 보이는 한편, 나머지에 대하여 캘거리시는 누군가가 공공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공공기물 파손이 있을 것이다.”  시의 도로교통과 대변인 프리타니 쿠스트라씨가 말했다.

매일 천여명의 보행자와 싸이클 타는 사람들이 써니사이드나 다운타운에서 보우 리버를 건너기 위해 이 철근 구조물을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다리를 닫는다는 안내문이 부착되었다.

지금처럼 따뜻한 시즌에 걸어 다니거나 바이크 이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30미터 길이의 피스 브릿지는 깨끗하고 마른날에 판넬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여름 동안에 수리를 해야 한다고 쿠스트라씨가 말했다.

캘거리시는 Vertigo-Solutions For Work At Height Ltd.와 3월에 부분적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회사의 제안서는 기계설치가 필요 없고 낮 시간에 일을 안 할 수 있다고 되어있고 그런 이유로 계약을 맺었다고 쿠스트라씨가 밝혔다. “그것은 우리에게 최상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우리는 낮 시간 동안에 계속 다리를 열 수 있었다. 나중에 다른 판넬도 수리를 해야 한다면 우리는 계속 이 회사와 계약을 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총 수리비용은 $152,000이고 판넬 한 개당 $22,000으로 공사기간에 조그마한 크레인을 다리 지붕에서 사용하기 위해 특수 카트 제작비용 $20,000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이자 전 지질 선생님인 Gys van den Maagdenberg는 네덜란드에서 관광을 오기 전에 캘거리에 대해서 조사를 많이 했고, 다리를 방문하는 것이 캘거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 중에 상위에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그는 사진 몇 장을 찍으며 말했다.

 “모든 시의 위원회들은 보기 좋은 랜드마크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카라트라바(건축가)는 그의 건축물들로 유명해졌지만 문제점으로도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피쓰 브릿지를 정하기 전에 프로젝트 타이밍, 여러 차례의 연기, 설계, 설계자, 비용 등에 대해 일년여간 토론을 하였다. 끝내 이 빨간 건축물(피스브릿지)은 2008년 위원회 승인 이후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그 이유는 정확히 세계경제가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한 위기가 오기 바로7일 전에 승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경제 위기 상황에서 다리는 빠르게 낭비의 상징이 되었고, 이 다리가 다른 다리들과 거리가 멀지 않고 외국인 설계자 단독으로 했다는 문제도 있었다.

다리는 결국 예정된 날짜보다 18개월이 지나서 2012년 3월에 문을 열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가족결합 확대 등 초점 변경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 유권자의 압도적을 지지를 받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민부는 이와…
07-29
정치
캘거리 교통 당국은 '크로우차일드(Crowchild)' 트레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 초기 작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그에 대한 준비 및 공공 참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쓰웨스트(…
07-29
정치
캘거리 시당국은 다음 시의회 회의가 있는 8월 1일 월요일, 50명의 새로운 경찰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승인할 수도 있다고 한다. 캘거리 경찰 인력 보충을 위한 요청은, 캘거리의 '범죄 심각성 지수(CSI: Crime Severity …
07-28
정치
극단적인 날씨 패턴은 캘거리시가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우는 데 영향을 끼치므로, 캘거리 시당국은 풀 타임 '기상 전문가'를 고용해서 날씨 조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07-28
정치
총리 저스틴 트뤼도가 금요일 캘거리의 SW 순환 도로 건설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시청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자유당이 보수당으로부터 압승을 거둔 선거 공표 며칠 전 처음으로 발표…
07-22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정치
이번 7월 20일 수요일부터 연방 자유당 정부가 도입한 새로운 '자녀양육 보조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권을 잡은 연방 자유당 정권이 새롭게 도입한 아동양육 지원금인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07-22
정치
국민 10명 중 4명, 은퇴 준비 전혀 안돼 ‘불안한 노후’ '캐나다 국민연금(CPP)' 개편안이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들 상당수가 은퇴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수요일, 여…
07-15
정치
전임 보수당 정권 검토 중, 실무진 반발로 포기 지난해 연방총선을 앞두고 당시 보수당 연방 정부가 1980년대 초부터 캐나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복합 문화주의' 정책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실무진의 …
07-15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정치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 북미 3국 정상들이 지난 29일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부상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거세진 고립주…
07-08
정치
연방 정부의 불개입 시사로, 소규모 업체들 전전긍긍 우체국 서비스에 의존하는 많은 사업체들이 8일(금)부터 우편물 배달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하느라 …
07-08
정치
- 133개국 대상 평가 결과, 핀란드 이어 2위  - 복합문화주의 모범, 관용 포용력 으뜸, 인권 및 교육 우수복합문화주의와 복지제도를 자랑하는 캐나다가 세계에서 두번 째로 사회적으로 진보한 국가로 평가…
07-08
정치
고용 정원 축소 방침 철회, 현수준으로 연말까지는 유지 연방 자유당 정부는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의 현행 정원을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유지한다.지난 23일 금요일, '매리 앤 미…
07-01
정치
신규 건축물 이외, 기존 시설 보수 및 업그레이드로 경제적 개최 가능 주장 캘거리시 의회는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하여,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예비 타당성조사…
07-01
정치
- 지역별 부동산 시장 큰 편차로 인해, 일률 규정 적용 어려워 -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  연방 정부가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이 부동산 열기가 지나치게 뜨…
07-01
정치
- 연금 확대 필요성에 대한 국민 대다수 찬성 불구, 비즈니스 업계의 불만 및 우려 증가  - 연금 수혜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진 CPP​ 연방 및 주정부 간의 이번 '캐나다 …
07-01
정치
-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BC주, 최저 임금을 최고 수준으로 올릴 것 - 앨버타, 준주 제외 10개주 중 2위 11.2 달러  야당인 비씨주 신민당(NDP)의 '존 호건' 대표는 내년에 열리는 총선에서 …
07-01
정치
연금 수혜액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져 마지막에야 합의안에 동참한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8개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지난 20일 월요일 늦은 오후 '캐나다 국민 연금(CPP)' 개편안에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
06-25
정치
- 지급액 및 불입액 놓고, 제각각 각 주별 입장 합의 도출   - 온타리오주 '자체 연금안' 폐지, 매니토바 및 퀘벡주 미합의  - 2025년부터 최고 17,478 달러 지급  ​ 연방정부와 10개 주정부가 '캐나다 …
06-2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