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0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지난해, 캘거리 유입 인구보다 유출 인구가 더 많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8 (목) 22:54 조회 : 3775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직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의 남자친구 대니얼 페인(Daniel Payne)과 함께 비교적 기회의 땅인 BC주의 나나이모(NaNaimo)로 9월에 이사를 가기로 계획하게 되었다.

"저는 우리가 돌아왔을 때부터 직장을 찾았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절대 BC주에 사는것에 대해서 큰 꿈을 꾸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곳의 취업시장은 여기랑 정말 비교돼요."

이 커플은 여전히 2016년에도 캘거리 시민으로 등록 되어있지만, 이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의 행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지난 20일 수요일 캘거리 시는 2016년 인구조사에서 6,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짐을 꾸려 떠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캘거리의 인구는 2016년 4,256명 증가로 인해 1백2십3만5천 명으로으로 성장했으며, 그 주된 이유는 자연 증가 - 사망 보다 출산이 더 많아 - 였다.

나히드 낸시(Naheed Nenshi​)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도시의 경제 침체를 감안할 때, 다른 곳에서 기회를 찾으려 하는 것이 놀랍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불황으로 인해 캘거리의 도시 성장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할 겁니다."라고 그는 말했고, "도시가 불황의 막바지와 유사한 마지막 하강세를 경험했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은 거의 우리가 2010년에 이미 겪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급락한 경제로 인해 취업시장에는 대대적인 긴축과 해고가 횡행했고, 기회의 땅으로 캘거리를 생각한 사람들이 이제는 다른 곳에서 그들의 기회의 운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우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것은 사실 도시계획에 좋을수도 있어요."라고 시장은 말했다.

또, 잠시 숨돌릴 시간을 주고, 우리에게 자신을 보완 할수 있는 기회도 준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여전히 사회기반을 설립하고 있고, 캘거리는 여전히 많은 것들이 시대에 뒤쳐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캘거리 탈출은 또한 2015년 4월의 2.54% 보다 올라간 4.3%의 공실률 상승과 함께 도시 주택시장을 진정시켰다.  

한편, 공사 중인 주택의 수는 지난해 12,998개에서 9,508개로 떨어졌다. 

그러나, 캘거리의 교외지역인 마호가니(Mahogany), 놀런 힐(Nolan Hill), 에반스턴(Evanston), 오번 베이(Auburn Bay)와 스카이뷰 랜치(Skyview Ranch)는 수천 명의 새로운 거주자들의 유입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있다.

비록 캘거리의 실업수준이 지난달 7.9%에 달했지만, 637,781명은 여전히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됐다. 

"하지만, 점점 좁아지는 취업전선에서 직장을 찾는 전투를 지난 5년간 치른 저는 그 경력을 담은 좋은 이력서와 좋은 추천서를 가지게 됐죠.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필요로 하고 있어요. 우리는 태국으로 모험을 떠났었고, 우리가 돌아왔을 때 모든 게 완전히 달라져 있었죠."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차를 두 대 가지고 있고 짐이 많지도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다른 곳으로 가서 새로운 기회를 시도해 볼 거에요."

6c4cd5b5c28099e488f1051af003ec15_1469603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0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사회/문화
도둑 맞은 보행 보조기를 되찾은 후, 헨리는 정말 기뻐하고 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살 아들 '헨리'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부 가족이, 아들의 보행 보조기구를 도난 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되찾게 되…
08-11
경제
- 앨버타 및 뉴펀들랜드 등, 산유주의 주급 하락 두드러져 - 캐나다 평균 주급은 955달러 57센트 캐나다에서는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직업도 수령 월급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차이…
08-04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사회/문화
캘거리의 역사적 다리인 '센터 스트릿 브릿지(Centre Street Bridge)'는 캘거리의 북쪽에 있는 차이나 타운을 연결하기 위해서 1916년에 지어졌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센터 스트릿 브릿지의 100주년 생일…
08-04
사회/문화
캘거리 경제 발전 및 홍보를 겸해 성황리에 마쳐 캐나다 전국에서 35개 팀에 소속된 1,000명이 넘는 미성년 축구선수들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의 친구, 가족과 코치들이 모두 함께, 이번 여름 캘거…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가 돌아왔다. 2016년도 '미니 기차 시즌'이 발표되는 지난 28일 목요일엔 새로 제작된 미니 열차가 무료로 낸시 시장…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소방서장 '스티브'의 주된 목표는 캘거리 소방서의 남성 중심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헬멧, 부츠, 방화복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소방관들입니다."라…
08-04
이민/교육
- 대학 학사 출신, 초봉 5만~6만 달러 - 경력 쌓이면, 매년 올라 7만~9만9천 달러  - 남녀 소득 격차도 여전해  대학 졸업자들이 현재 취업난을 몹시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졸업장은 캐나다에서 여전…
07-29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가족결합 확대 등 초점 변경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 유권자의 압도적을 지지를 받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민부는 이와…
07-29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무대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페스티벌 전무 이사인 데비 샐먼슨(Debbi Salmonsen)은 캘거리인을 포함하여, 많은 앨버타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기에, 이제는 작은 …
07-29
정치
극단적인 날씨 패턴은 캘거리시가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우는 데 영향을 끼치므로, 캘거리 시당국은 풀 타임 '기상 전문가'를 고용해서 날씨 조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07-28
경제
최근 캘거리 지역 경제가 극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최대의 시추 및 오일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코노코필립스 캐나다(ConocoPhilips Canada)'사가 지난 7월 22일 금요일 캘거리에 있는 300명의 직원…
07-28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사회/문화
보통의 캘거리 시민인 메달레인 벤더워프는 그녀의 아이를 맡고 있는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와서 어디 있는지 묻는 순간 14 번 스트릿 노쓰 웨스트에서 15분동안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벤…
07-22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