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지난해, 캘거리 유입 인구보다 유출 인구가 더 많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8 (목) 22:54 조회 : 3774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직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의 남자친구 대니얼 페인(Daniel Payne)과 함께 비교적 기회의 땅인 BC주의 나나이모(NaNaimo)로 9월에 이사를 가기로 계획하게 되었다.

"저는 우리가 돌아왔을 때부터 직장을 찾았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절대 BC주에 사는것에 대해서 큰 꿈을 꾸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곳의 취업시장은 여기랑 정말 비교돼요."

이 커플은 여전히 2016년에도 캘거리 시민으로 등록 되어있지만, 이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의 행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지난 20일 수요일 캘거리 시는 2016년 인구조사에서 6,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짐을 꾸려 떠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캘거리의 인구는 2016년 4,256명 증가로 인해 1백2십3만5천 명으로으로 성장했으며, 그 주된 이유는 자연 증가 - 사망 보다 출산이 더 많아 - 였다.

나히드 낸시(Naheed Nenshi​)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도시의 경제 침체를 감안할 때, 다른 곳에서 기회를 찾으려 하는 것이 놀랍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불황으로 인해 캘거리의 도시 성장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할 겁니다."라고 그는 말했고, "도시가 불황의 막바지와 유사한 마지막 하강세를 경험했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은 거의 우리가 2010년에 이미 겪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급락한 경제로 인해 취업시장에는 대대적인 긴축과 해고가 횡행했고, 기회의 땅으로 캘거리를 생각한 사람들이 이제는 다른 곳에서 그들의 기회의 운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우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것은 사실 도시계획에 좋을수도 있어요."라고 시장은 말했다.

또, 잠시 숨돌릴 시간을 주고, 우리에게 자신을 보완 할수 있는 기회도 준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여전히 사회기반을 설립하고 있고, 캘거리는 여전히 많은 것들이 시대에 뒤쳐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캘거리 탈출은 또한 2015년 4월의 2.54% 보다 올라간 4.3%의 공실률 상승과 함께 도시 주택시장을 진정시켰다.  

한편, 공사 중인 주택의 수는 지난해 12,998개에서 9,508개로 떨어졌다. 

그러나, 캘거리의 교외지역인 마호가니(Mahogany), 놀런 힐(Nolan Hill), 에반스턴(Evanston), 오번 베이(Auburn Bay)와 스카이뷰 랜치(Skyview Ranch)는 수천 명의 새로운 거주자들의 유입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있다.

비록 캘거리의 실업수준이 지난달 7.9%에 달했지만, 637,781명은 여전히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됐다. 

"하지만, 점점 좁아지는 취업전선에서 직장을 찾는 전투를 지난 5년간 치른 저는 그 경력을 담은 좋은 이력서와 좋은 추천서를 가지게 됐죠.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필요로 하고 있어요. 우리는 태국으로 모험을 떠났었고, 우리가 돌아왔을 때 모든 게 완전히 달라져 있었죠."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차를 두 대 가지고 있고 짐이 많지도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다른 곳으로 가서 새로운 기회를 시도해 볼 거에요."

6c4cd5b5c28099e488f1051af003ec15_1469603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2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사회/문화
캘거리 5위 및 밴쿠버 3위, 토론토 4위 캐나다의 최대 도시이자 복합 문화주의의 상징인 토론토가 전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6년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
08-25
경제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경제 발전 및 홍보를 겸해 성황리에 마쳐 캐나다 전국에서 35개 팀에 소속된 1,000명이 넘는 미성년 축구선수들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의 친구, 가족과 코치들이 모두 함께, 이번 여름 캘거…
08-04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가족결합 확대 등 초점 변경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 유권자의 압도적을 지지를 받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민부는 이와…
07-29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무대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페스티벌 전무 이사인 데비 샐먼슨(Debbi Salmonsen)은 캘거리인을 포함하여, 많은 앨버타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기에, 이제는 작은 …
07-29
경제
최근 캘거리 지역 경제가 극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최대의 시추 및 오일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코노코필립스 캐나다(ConocoPhilips Canada)'사가 지난 7월 22일 금요일 캘거리에 있는 300명의 직원…
07-28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