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지난해, 캘거리 유입 인구보다 유출 인구가 더 많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8 (목) 22:54 조회 : 3770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직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의 남자친구 대니얼 페인(Daniel Payne)과 함께 비교적 기회의 땅인 BC주의 나나이모(NaNaimo)로 9월에 이사를 가기로 계획하게 되었다.

"저는 우리가 돌아왔을 때부터 직장을 찾았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절대 BC주에 사는것에 대해서 큰 꿈을 꾸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곳의 취업시장은 여기랑 정말 비교돼요."

이 커플은 여전히 2016년에도 캘거리 시민으로 등록 되어있지만, 이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의 행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지난 20일 수요일 캘거리 시는 2016년 인구조사에서 6,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짐을 꾸려 떠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캘거리의 인구는 2016년 4,256명 증가로 인해 1백2십3만5천 명으로으로 성장했으며, 그 주된 이유는 자연 증가 - 사망 보다 출산이 더 많아 - 였다.

나히드 낸시(Naheed Nenshi​)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도시의 경제 침체를 감안할 때, 다른 곳에서 기회를 찾으려 하는 것이 놀랍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불황으로 인해 캘거리의 도시 성장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할 겁니다."라고 그는 말했고, "도시가 불황의 막바지와 유사한 마지막 하강세를 경험했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은 거의 우리가 2010년에 이미 겪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급락한 경제로 인해 취업시장에는 대대적인 긴축과 해고가 횡행했고, 기회의 땅으로 캘거리를 생각한 사람들이 이제는 다른 곳에서 그들의 기회의 운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우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것은 사실 도시계획에 좋을수도 있어요."라고 시장은 말했다.

또, 잠시 숨돌릴 시간을 주고, 우리에게 자신을 보완 할수 있는 기회도 준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여전히 사회기반을 설립하고 있고, 캘거리는 여전히 많은 것들이 시대에 뒤쳐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캘거리 탈출은 또한 2015년 4월의 2.54% 보다 올라간 4.3%의 공실률 상승과 함께 도시 주택시장을 진정시켰다.  

한편, 공사 중인 주택의 수는 지난해 12,998개에서 9,508개로 떨어졌다. 

그러나, 캘거리의 교외지역인 마호가니(Mahogany), 놀런 힐(Nolan Hill), 에반스턴(Evanston), 오번 베이(Auburn Bay)와 스카이뷰 랜치(Skyview Ranch)는 수천 명의 새로운 거주자들의 유입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있다.

비록 캘거리의 실업수준이 지난달 7.9%에 달했지만, 637,781명은 여전히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됐다. 

"하지만, 점점 좁아지는 취업전선에서 직장을 찾는 전투를 지난 5년간 치른 저는 그 경력을 담은 좋은 이력서와 좋은 추천서를 가지게 됐죠.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필요로 하고 있어요. 우리는 태국으로 모험을 떠났었고, 우리가 돌아왔을 때 모든 게 완전히 달라져 있었죠."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차를 두 대 가지고 있고 짐이 많지도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다른 곳으로 가서 새로운 기회를 시도해 볼 거에요."

6c4cd5b5c28099e488f1051af003ec15_1469603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경제 전문가들, "마침내 어두운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보여" 캘거리의 경제 전문가 2명은 내년도 앨버타 경기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완만한'이…
11-18
사회/문화
- 전국적으로 '푸드 뱅크' 이용자, 두 자릿수 이상 급증  - 노바스코샤주, 20.9%로 최고 증가율 - 전체 노인 8%, 푸드뱅크에 끼니 의존  - 북부 지역, 3배 비싼 운송비로 인해 무려 70% 의존  - 끼니 걱정 대…
11-17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이민/교육
전통적 '소외 계층' 학생 졸업률도 괄목할 만한 증가 소외 계층 학생들을 포함하여, 앨버타주의 고등 학교 졸업률이 주 역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메티스(Métis: 혼혈 원주민)와 이누이트(Inuit: 극지방 원주민) …
09-16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
09-08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사회/문화
최근 경찰의 통계는 다운타운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몇몇 사업체들은 빈 빌딩에 대한 무단 침입 등을 걱정하고 있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회의 대표 이사인 '매기 스코필드'는 사업가들이…
08-26
사회/문화
상점을 무단 침입하는 수가 올해 7달 동안 100%이상 증가 했다.  새로 증가하는 경찰관의 수는, 폭력 및 자동차 절도 등 재산 범죄의 증가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
08-26
사회/문화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
08-26
정치
앞으로 적용될 캘거리 시당국의 '소음 규제'에 대한 소식은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서 흘러나오는 소음에 지친 시민들에게 달콤한 음악으로 들릴지도 모른다. 소리 공학 회사는 시당국 관계자와 이번 여름에 함께 …
08-19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사회/문화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
08-11
사회/문화
캘거리 주차 당국(CPA)은 8월 2일부터 노상 유료 주차에 대한 적용 시간을 아침 9시에서 아침 7시로 2시간 일찍 당겼음을 시민들에게 고지하였다. 신규 적용시간은 8월 1일, 월요일부터 적…
08-04
정치
캘거리시는 다운타운에있는 5번 애버뉴를 상시 양방향 도로로 유지하는 것이 교통흐름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따라서, 올가을부터 5번 애버뉴는 시당국이 목표한 것처럼 언제나 양방향 도로로 …
08-04
사회/문화
이번에 시행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시는 계속해서 자전거, 대중교통 및 보행자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캘거리 통근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자가용 운전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
08-04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사회/문화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는 10일간의 파티를 위해 10만명 이상의 참석자로 가득 찰 것이지만 쇼가 끝나면 굉장히 조용해질지도 모른다. 라고 걱정한다. 캘거리 스탬피드의 CEO 워렌코낼씨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
07-15
사회/문화
퍼레이드에 열광하는 수천의 사람들이 스템피드의 시작을 보기 위해 다운타운에 모였다. 7월 8일 9th 애비뉴는 캘거리 스탬피드(자칭 지상 최고의 쇼)의 시작을 알리는 연례행사에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
07-15
목록
처음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