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무대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페스티벌 전무 이사인 데비 샐먼슨(Debbi Salmonsen)은 캘거리인을 포함하여, 많은 앨버타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기에, 이제는 작은 행복을 누릴 때이며,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 페스티벌은 인기 있는 포크 그룹들과 지역 아티스트들이 함께 사흘(7월21일~24일)의 이벤트 기간 동안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에서 열렸다.
샐먼슨은 올해의 축제는 새로운 50/50 추첨, 모바일 도서관, 스케이터들을 위한 하프 파이프 무대, 그리고 멋진 음악이 있는 확장 맥주 무대와 정원 등으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올해 정말 환상적인 음악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흘러간 블루스, 노골적인 선술집 음악, 전통적인 포크 음악 등 모든 시대의 음악이 여기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와 앨버타는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저는 힘든 시간을 겪은 사람들이 이 페스티벌에 와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이 지역 사회의 일부임을 느끼는 것이 힘든 시간을 치유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것은 바로 음악으로 치유가 가능합니다."라고 말하며, 그녀는 또한 경기 침체조차도 대중들에게 뮤지션을 소개하고 알리는 포크 페스티벌의 역할을 막을 수 없을 거라고 언급했다.
"미국 달러의 환율이 페스티벌에 조금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애초 우리가 초대하고자 계획했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거의 모두를 초대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에게는 또한 훌륭한 캐나다와 특히 캘거리의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으며, 우리 페스티벌 프로그래머가 올해 축제를 위해서도 역시 환상적인 음악 라인업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 동안 특히 무대를 달군 아티스트들은 다음과 같았다.
이언 타이슨 & 코브 런드(Ian Tyson and Corb Lund)
새먼슨은 타이슨(Tyson)과 런드(Lund)는 이번이 4번째 무대로 축제를 클로징 할 수 있는 완벽한 듀엣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을 마감하기 위해서는 역시 앨버타 출신의 이 듀엣이 제격이었다.
둘 모두 편안한 음색을 가진 캐나다 '국민 음유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더 듀즈(The Dudes)
캘거리 아티스트계의 클래식급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록 밴드는 90년대 이후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관객을 즐겁게 흥분시켰다.
또한 이 밴드는 축제기간 동안, 몇몇 워크샵에 참여하기도 했다.
브레이즈(BRAIDS)
캘거리 출신의 브레이즈는 최근 '주노(JUNO)' 어워드를 수상한 아트 록 밴드로서, 이 밴드의 사운드는 모두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프로그레시브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는 대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