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경제, 연말까지 회복세 진입 예상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9 (금) 00:38 조회 : 5516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브렉시트) 등, 국내외적으로 잇따라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한 캐나다 경제가 올 연말까지 이를 극복하고 뚜렷한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말 중국 청두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모노 장관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에너지산업 중심지인 앨버타주 북부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들불 사태로 하루 원유생산량이 1백만 배럴이나 줄어들며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1.25%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 모노 장관은 “브렉시트로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으나, 캐나다는 대미 수출이 호조를 띠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영국의 EU 탈퇴와 상관없이 영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는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20 재무장관들은 지난달 24일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브렉시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6c4cd5b5c28099e488f1051af003ec15_1469645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브렉시트 사태이후 나타난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며, “그러나 탈퇴가 확정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세계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캐나다 경제가 저성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21일 목요일 민간 싱크탱크 '컨퍼선스보드 오브 캐나다(CBC)'는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예측을 1.6%에서 1.4%로 하향조정 했다.
CBC는 왕성한 가구지출과, 수출 증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 주택 건설 등의 이유로 지난1/4분기 성장률이 2.4%를 기록해 건실함을 보였으나, 지난 2월과 3월 국내 총생산이 하락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더니, 지난 5월에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들불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을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까지도 국내 오일업계가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으며, 관련 투자도 위축된 상태”라며 “이와 더불어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부문에도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CBC의 발표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보고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IMF의 보고서 역시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을 1.4%로 내다봤으나, 내년엔 국제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반등으로 주요 선진국들 중 미국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앨버타주의 들불로 인해 고용보험(EI) 수혜자가 전년 대비 무려 58.6%, 전월 대비 12.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EI 수혜자는 54만4,9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4%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비금융 산업, 17개 부문 중 14개 부문 이익률 상승세 오일 및 가스 추출업, 전분기보다 10억 달러 이상 손실 줄어 금융 산업, 전분기 대비 5.7% 상승으로 호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
02-25
경제
- 재협상 행정명령 소식에, 미국 달러 약세로 돌아서  - 연방 중앙은행 총재, 루니화 급등으로 경제성장 악영향 우려  - 루니화 상승 기세, 올해 중반까지 이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미국 …
01-28
경제
- 대출금리 4사분기 1% 및 내년 1.4% 오를 경우, 집값 30% 폭락 - 시중은행들 자금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인상 - 모기지 지급 불능 가구 늘것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시행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금…
12-02
경제
- 1년만에 3개월 연속 일자리 수 증가, 실업률은 제자리 - 파트타임 6만7천 개 증가, 풀타임 2만3천 개 감소  - 캐나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 수출부진, 25개월 연속 적자   - 8월 기점, 2009년 이후 최악이었던 2/4…
11-11
정치
- 보호무역주의, 수출업계 타격 우려 - 키스톤 송유관 건설 부활, 앨버타 경제에 긍정적 - 미국~캐나다 국경 보안, 마찰 클 듯 - '나토(NATO)' 회원국, 군비 증액 요구 부담 지난 8일 화요일 실시된 미국 대선…
11-11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경제
캐나다 석유 가스 산업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저유가로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도 있지만, 에너지산업의 비용절감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캐나다 오타와 소재 싱크탱크…
10-21
사회/문화
캘거리에 사는 '마이클 디티니신'은'캐나다 사마리아인 재단' 프로그램에서 2010년부터 여러 재해 복구 노력에 참여해오고 있다. 그는 2010년 아이티에서 지진이 일어난 후 아이티로 갔고, 2011년 일본에서 …
10-21
정치
앨버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8천2백5십만 달러의 투자를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받아, 연구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난 8일 목요일, 앨버타 대학교는 …
09-16
경제
- 앨버타 및 뉴펀들랜드 등, 산유주의 주급 하락 두드러져 - 캐나다 평균 주급은 955달러 57센트 캐나다에서는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직업도 수령 월급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차이…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이번 년도 스템피드의 화려한 쇼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질문은, 떠있는 피아노에서 프린스의 퍼플 레인을 선사하는 여성의 정체였다. 관능적인 여가수와 화려한 쇼의 주인공은 캘거리의 아니카 오데…
07-22
경제
[7월 6일 유가 동향]  공급우려에 유럽시장서 상승...브렉시트 우려는 여전 오전 아시아 장에서 하락하던 국제유가가, 유럽시장에서 초반 소폭 반등하였다. 오후(런던 현재 시간) 런…
07-08
정치
선관위 선거비용 조사 "디지털 선거비용 보수당의 4배" 지난해 총선에서 제3당 지위이던 자유당이대승을 거둔 요인 중에는 디지털 분야를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06-22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경제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앨버…
06-09
경제
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의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 20일 기준으로 캐나다 1달러는 76.2센트를 기록해, 지난 18일 대비 약 0.50센트 이상 하락했다.미국의 중앙 은행…
05-27
경제
3천㎢가 넘는 면적을 태우고도 여전히 기세등등한 캐나다 앨버타 주(州) 대형 산불로 인한 오일샌드 업계의 피해규모가 7억6천300만 캐나다 달러(약 7천억 원)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산불사태의 진원지인…
05-18
정치
러시아, 중량 물폭탄 투하기(water bombers)와 전문 요원 파견 제안​ 저스틴 트루도는 월요일 자신의 정부가 러시아 등 외국 정부들의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타이완 이스라엘…
05-13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