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캐나다 경제, 연말까지 회복세 진입 예상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9 (금) 00:38 조회 : 5669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브렉시트) 등, 국내외적으로 잇따라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한 캐나다 경제가 올 연말까지 이를 극복하고 뚜렷한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말 중국 청두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모노 장관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에너지산업 중심지인 앨버타주 북부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들불 사태로 하루 원유생산량이 1백만 배럴이나 줄어들며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1.25%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 모노 장관은 “브렉시트로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으나, 캐나다는 대미 수출이 호조를 띠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영국의 EU 탈퇴와 상관없이 영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는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20 재무장관들은 지난달 24일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브렉시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6c4cd5b5c28099e488f1051af003ec15_1469645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브렉시트 사태이후 나타난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며, “그러나 탈퇴가 확정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세계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캐나다 경제가 저성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21일 목요일 민간 싱크탱크 '컨퍼선스보드 오브 캐나다(CBC)'는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예측을 1.6%에서 1.4%로 하향조정 했다.
CBC는 왕성한 가구지출과, 수출 증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 주택 건설 등의 이유로 지난1/4분기 성장률이 2.4%를 기록해 건실함을 보였으나, 지난 2월과 3월 국내 총생산이 하락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더니, 지난 5월에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들불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을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까지도 국내 오일업계가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으며, 관련 투자도 위축된 상태”라며 “이와 더불어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부문에도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CBC의 발표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보고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IMF의 보고서 역시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을 1.4%로 내다봤으나, 내년엔 국제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반등으로 주요 선진국들 중 미국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앨버타주의 들불로 인해 고용보험(EI) 수혜자가 전년 대비 무려 58.6%, 전월 대비 12.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EI 수혜자는 54만4,9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4%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작년 11월 캘거리 사우쓰웨스트(southwest) 지역의 한 무면허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이의 죽음에 대한 혐의로, 그 어린이집의 원장인 '엘마리 시몬스(Elmarie Simons)'는 지난 8월 3일 수요일 기소됐다. 작년 11월 …
08-11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 피트니스 센터의 탈의실은 여성 또는 남성용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성 중립자(성별을 정의하지 않는 개인​: Gender-Neutral)'를 위한 전용 탈의실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캘거리 대학의 학생 등록…
08-11
정치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 외면한, '원주민 여성들의 실종 및 살해' 조사 “정부는 원주민들의 실종 및 살인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무도 원주민들을 기억하거나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퍼져 있기 …
08-11
사회/문화
도둑 맞은 보행 보조기를 되찾은 후, 헨리는 정말 기뻐하고 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살 아들 '헨리'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부 가족이, 아들의 보행 보조기구를 도난 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되찾게 되…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
08-11
사회/문화
'플로렌스 디어(Florence Diehl)' 할머니는 지난 8월 2일 화요일, 한 세기 동안 온전한 정신과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는 자립심을 지키며 100살이 되었음을 축하 받았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정원에서 …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2일 새벽 3시경, 캘거리의 메모리얼 드라이브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힌 심각한 사상자를 야기한 충돌사고와 관련하여 한 남성이 기소되었다.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음주 운전 및 그로 …
08-11
경제
- 앨버타 및 뉴펀들랜드 등, 산유주의 주급 하락 두드러져 - 캐나다 평균 주급은 955달러 57센트 캐나다에서는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직업도 수령 월급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차이…
08-04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사회/문화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인 '캘거리 트랜짓 액세스(Calgary Transit access)'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서비스 지연 때문에, 지난 1일 월요일 예정된 한 여름캠프의 픽업 시간이 세 시간 이상 늦어진 일이 발생했다. …
08-04
일반
사이언스 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Center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의 스테파니 아메이스 박사가 자폐아와 ADHD 증상 아동, 강박증(OCD) 아이들 200명의 뇌 백…
08-04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사회/문화
캘거리의 역사적 다리인 '센터 스트릿 브릿지(Centre Street Bridge)'는 캘거리의 북쪽에 있는 차이나 타운을 연결하기 위해서 1916년에 지어졌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센터 스트릿 브릿지의 100주년 생일…
08-04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의 멸종 위기종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 복원 프로그램 2004년도 당시에는 캐나다의 야생에 단지 40마리의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Vancouver Island Marmot)'이 남아 있을&nb…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경제 발전 및 홍보를 겸해 성황리에 마쳐 캐나다 전국에서 35개 팀에 소속된 1,000명이 넘는 미성년 축구선수들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의 친구, 가족과 코치들이 모두 함께, 이번 여름 캘거…
08-04
사회/문화
일기예보는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지난 27일수요일 낮 시간 포리스트 론(Forest Lawn) 수영장에는 아이들이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고 있었고, 날씨는 아직까지는 뜨거운 태양이 빛나고 있…
08-04
사회/문화
노인이 성격과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면서 이러한 변화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거리 대학 뇌 연구소(Brain Institute)의 자히노르 이스마일 박사…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가 돌아왔다. 2016년도 '미니 기차 시즌'이 발표되는 지난 28일 목요일엔 새로 제작된 미니 열차가 무료로 낸시 시장…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주차 당국(CPA)은 8월 2일부터 노상 유료 주차에 대한 적용 시간을 아침 9시에서 아침 7시로 2시간 일찍 당겼음을 시민들에게 고지하였다. 신규 적용시간은 8월 1일, 월요일부터 적…
08-04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