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2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경제, 연말까지 회복세 진입 예상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9 (금) 00:38 조회 : 5516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브렉시트) 등, 국내외적으로 잇따라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한 캐나다 경제가 올 연말까지 이를 극복하고 뚜렷한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말 중국 청두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모노 장관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에너지산업 중심지인 앨버타주 북부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들불 사태로 하루 원유생산량이 1백만 배럴이나 줄어들며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1.25%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 모노 장관은 “브렉시트로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으나, 캐나다는 대미 수출이 호조를 띠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영국의 EU 탈퇴와 상관없이 영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는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20 재무장관들은 지난달 24일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브렉시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6c4cd5b5c28099e488f1051af003ec15_1469645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브렉시트 사태이후 나타난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며, “그러나 탈퇴가 확정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세계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캐나다 경제가 저성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21일 목요일 민간 싱크탱크 '컨퍼선스보드 오브 캐나다(CBC)'는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예측을 1.6%에서 1.4%로 하향조정 했다.
CBC는 왕성한 가구지출과, 수출 증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 주택 건설 등의 이유로 지난1/4분기 성장률이 2.4%를 기록해 건실함을 보였으나, 지난 2월과 3월 국내 총생산이 하락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더니, 지난 5월에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들불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을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까지도 국내 오일업계가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으며, 관련 투자도 위축된 상태”라며 “이와 더불어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부문에도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CBC의 발표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보고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IMF의 보고서 역시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을 1.4%로 내다봤으나, 내년엔 국제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반등으로 주요 선진국들 중 미국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앨버타주의 들불로 인해 고용보험(EI) 수혜자가 전년 대비 무려 58.6%, 전월 대비 12.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EI 수혜자는 54만4,9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4%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2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57) 전 총리가 26일 하원의원직을 사퇴, 정계를 떠났다. 하퍼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앨버타 주 캘거리 지역구를 내놓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퍼 전 총리…
08-27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경제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
08-19
사회/문화
8월 25일 협상 시한 마감, 노사 기싸움 ‘팽팽’ 지난달 막판, 극한 상황을 모면한 우체국(CANADA POST)과 노조의 단체 협약 협상이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5만여 명의 우체국 직원들…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일반
캘거리의 최고의 젊은 축구 선수들이 패권을 잡기위해 지난 주말 동안 미국 미시건으로 원정을 다녀왔다. 캘거리 '풋힐 풋볼 클럽(Foothills Football Club)'은 지난 토요일 저녁 '프리미어 디벨럽먼트 리그(PDL)'의 챔피…
08-12
경제
- 앨버타 및 뉴펀들랜드 등, 산유주의 주급 하락 두드러져 - 캐나다 평균 주급은 955달러 57센트 캐나다에서는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직업도 수령 월급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차이…
08-04
사회/문화
캘거리 경제 발전 및 홍보를 겸해 성황리에 마쳐 캐나다 전국에서 35개 팀에 소속된 1,000명이 넘는 미성년 축구선수들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의 친구, 가족과 코치들이 모두 함께, 이번 여름 캘거…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무대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페스티벌 전무 이사인 데비 샐먼슨(Debbi Salmonsen)은 캘거리인을 포함하여, 많은 앨버타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기에, 이제는 작은 …
07-29
사회/문화
캘거리 익스트림 매니아들, 모두 모여! 작년의 경우, 장애물이 가득한 5km 코스의 모험을 즐기기 위해 대략 4천여 명이 참가했던 '러기드 매니악(Rugged Maniac)' 달리기가 올해 7월 30…
07-28
정치
극단적인 날씨 패턴은 캘거리시가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우는 데 영향을 끼치므로, 캘거리 시당국은 풀 타임 '기상 전문가'를 고용해서 날씨 조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07-28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집에 얹혀 사는 청년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경제적 자생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부모의 집에서 …
07-22
정치
국민 10명 중 4명, 은퇴 준비 전혀 안돼 ‘불안한 노후’ '캐나다 국민연금(CPP)' 개편안이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들 상당수가 은퇴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수요일, 여…
07-15
이민/교육
- 정착 초기부터, 금융권 신용 쌓기가 최대 관건 -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이민자들, 국내 태생은 물론 유럽 출신 이민자보다 실업률 높아캐나다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이민자들의 첫번째 희망은 집 장만인 것…
07-1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