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인상된 BC주 부동산세로 인해, 중국인 투자자들 캘거리로 관심 쏠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04 (목) 09:03 조회 : 6659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부동산 시장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라고 한다.

이민자 및 해외 투자자들과 주로 거래하는 캘거리 부동산중개인인 홍 왕 (Hong Wang)은 "저는 이 현실을 이미 피부로 느낍니다. 이미 다른 지방과 다른 도시들에서 문의를 받았습니다. 이번 정책이 개개인에게 막대한 자금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일반 투자자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의 세금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돈이 될 수 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8월 2일부로 적용된 광역 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거래에 적용되는 BC주의 새 세금 정책은, 치솟는 주택가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또는 일부 외국인의 과도한 투자를 규제하는 데 있다고 관측된다.

BC정부의 자료는 7월 10일에서 7월 14일 사이에 많은 중국 출신의 외국인 구매자들이 BC주 에서10억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캘거리에 대한 비교 자료가 없기때문에, 정확하게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소유자의 수치를 추정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밴쿠버나 토론토 보다 캘거리에서 부동산 구매를 훨씬 적게 했다는 것은 동의했다. 

왜냐하면, 아직 해외 투자자, 특히 중국인의 투자가 굉장히 증가했다는 증거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주와이 닷컴(Juwai.com)이라는 중국 최고의 국제 부동산 웹사이트는 작년 상반기, 특히 지난 6개월간 앨버타주의 주택 소유에 대한 문의 수가 상당히 증가한것으로 보여졌다.

주와이의 미국 대표 매튜 무어(Matthew Moore)는 "지난달 중국 하이난(Hainan) 항공사에서 출시한 베이징과 캘거리의 직항 항공편으로 인해, 중국 부동산 구매자들이 더욱 더 캘거리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후 "아마도 몇몇 투자자들은 BC주의 새로운 세금정책이나, 이미 가격이 일반적인 도시보다 더 과열되어 있다는 느낌때문에, 밴쿠버 투자 계획을 보류 중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캐나다 주택 대출과 주택공사의 4월 보고서를 보면, 현재 외국 구매자들이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고급 단독주택에 대한 매입부분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 지사(Sother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 의 브로커 관리자인 메리 안 미어스(Mary-ann Mears)는 "토론토나 밴쿠버에 비해 캘거리는 고급 부동산 시장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실제 지역 주민이 위주가 된다는 것이 다른 점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도 최근 몇 달 동안 캘거리가 외국 소비자로부터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인정했다. 

또한 "만약 BC주의 새로운 세금 제도때문에 투자자의 관심이 캘거리로 쏠리고, 심지어 거래까지 증가된다면 이것은 아주 흥미로운 사건이 될 겁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213

앨버타 대학의 중국 연구 소장인 고든 헐던(Gordon Houlden)은 "캐나다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에 관한 통계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지금 이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별하기 어렵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밴쿠버에서 투자한 몇몇 중국 투자자들은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우와!'라고 말할지도 모르죠. 그리고, BC주에서 주택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 문제는 주로 초고가 주택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않은 문제라는 긴장감을 줍니다."라고 헐던(Houlden)은 말했다.

그러나, 새 이민자와 외국인 투자자를 돕는 전문 부동산 업자 홍 왕(Hong Wang)은, 캘거리는 밴쿠버와는 다른 경우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몇가지 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캘거리 부동산 시장은 그로 인해 득을 보고있으나, 그녀가 거래하는 중국 소비자들은 투기꾼들이 아니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분명 많은 중국 소비자들과 일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캘거리대학이나 마운튼로얄 대학에 다니게 된 아이들을 위해 주거지를 사주길 원하는 유학생 부모들과 일을 한답니다. 저와 거래하는 대부분의 중국 구매자들은 투자자가 아니고 그들이 사용할 주거지를 사려고 할 뿐이에요."라고 홍 왕(Hong Wang)은 말했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214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
02-11
경제
올해 RRSP 불입 마감, 3월 말  RRSP, 노후대책 및 절세수단 자리 매김  소득 신고 시 RRSP 이용자 600만 명뿐, 절세 둔감 국민 많아  71세 이전 RRSP 중도인출자, 전년보다 4% 상승해 38%  생활비 조달 위한 …
02-11
정치
- 국세청 연일 강조… 자녀 있는 집은 공제내용 변경 - 국외재산·송금내용에 더 까다로와짐 - 자녀 관련 공제 일부 줄어져 - 노인·장애인 주택수리비 공제 자유당(LPC) 정부 개정 내용이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02-03
정치
- 2016/2017 회계연도, 캐나다 전체 정부 부채 1조4천억 달러 - 동일 기간, 정부 부채 이자만 628억 달러 지출  - K-12 교육 예산 및 연방 정부 예산 결손액과 맞먹어 - 4인 가구 기준, 부채 이자 7천 달러 부담  - …
01-28
경제
- 엄격한 금융 시스템 불구, 연방 및 각주 법인 등록 절차 허술  - 운영자 및 소유주 이름 등재 의무 없고, 외국 거주 시 납세도 면제 - 국내 등록 법인이라도, 기업 활동 유명무실하면 납세 회피 가능   - …
01-28
경제
- 금리 0.5% 동결하지만, 보호무역주의 피해 시 금리 인하 가능 - 중앙은행 발표 후, 캐나다 달러 미화 75센트 선으로 약세 전환 - 중안은행 통화정책 보고서, 2018년 중반 경제 정상 궤도 복귀 - 트럼프 세금 인하 시…
01-28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정치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
01-13
경제
- 앨버타 경기 침체 지속, 캘거리 상업건물 가치 40억 달러 증발 ​ - 상업 건물 공실률 25% 육박, 시내 빌딩 가치 16% 하락  - 중소기업 지원 위해, 보조금보다 세금 인하가 더 효과적  앨버타주의 경…
01-13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시장에 따르면 탄소세로 인해 캘거리 인들이 더 많은 교통비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탄소세로 연간 3백만 달러의 운용비용이 사용될 것이다. 넨시는“도시가 2017년엔 예비 …
01-06
경제
2016년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요동쳤다. 봄에는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체적으로는 2015년에 비해 5.6%가 하락했다. 지난해 3월까지는 기록 갱신을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 …
01-06
사회/문화
숀 발드윈(Shawn Baldwin)는 가정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캘거리의 한 사업가이다. 그의 회사 하이어10 (Hire10)은 사람들이 직업을 찾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그리고 지금 발드윈은 시장자리를 위해 출마했다. 그…
12-22
정치
- 국세청에 제기된 의의신청 중, 65% 합당 판정 - 이의신청 건당 소요시간, 평균 처리시간 150일 걸려연방 국세청의 관료주의가 굳어져 민원 해결에 늑장을 부리고 있어, 납세자들의 불편과 피해가 늘고 있다는 지…
12-09
정치
- 나틀리 앨버타 수상, "프로젝트로 BC주 연 10억 달러 수익" - BC 녹색당, "주민 과반수 지지 얻기 불가능할 것" 지난 주, 연방 정부가 BC주에 설치될 두 건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허가한 바 있다. 그러자, BC주 남…
12-09
경제
- 트럼프 당선으로, NAFTA 미래 불확실  - OECD, 내년도 캐나다 경제 성장율 2.6% 전망  - 내년 세계 경제 개선 예측, 미국 호조 및 유로존 부진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폐기를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의 …
12-02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경제
상위 1% 소득자, 전국 26만8천5백 명 전체소득 10.3% 차지  국내 납세자 중 상위 1%의 2014년 평균 소득이, 전년 대비 0.4% 증가한 46만6천7백 달러로 집계됐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
11-24
정치
- 연방 정부, 향후 11년간 인프라 건설에 810억 달러 추가 공급 - 세계 경제 침체 불구, EU와 CETA 체결로 일자리 늘릴 수 있을 것 - 이번 미니 예산안, 균형예산 복귀 시점 빠져 우려 '빌 모노' 연방 재무부 …
11-11
경제
'캐나다 자영업 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의 스몰 비즈니스 사업주들은 앨버타의 지난 2008~2009년도 경기 침체 이후로 최악 수준의 경제 상황으로 인해, 향후 정리해고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비즈…
11-05
정치
캐나다 하원이 지난 5일 파리 기후변화 협약 비준동의안을 의결, 협약 비준 절차를 마쳤다. 하원은 이날 파리 기후협약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 반대 81표로 의결해 협약이 공식 비준됐다. 파리 기후…
10-07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