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인상된 BC주 부동산세로 인해, 중국인 투자자들 캘거리로 관심 쏠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04 (목) 09:03 조회 : 6868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부동산 시장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라고 한다.

이민자 및 해외 투자자들과 주로 거래하는 캘거리 부동산중개인인 홍 왕 (Hong Wang)은 "저는 이 현실을 이미 피부로 느낍니다. 이미 다른 지방과 다른 도시들에서 문의를 받았습니다. 이번 정책이 개개인에게 막대한 자금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일반 투자자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의 세금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돈이 될 수 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8월 2일부로 적용된 광역 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거래에 적용되는 BC주의 새 세금 정책은, 치솟는 주택가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또는 일부 외국인의 과도한 투자를 규제하는 데 있다고 관측된다.

BC정부의 자료는 7월 10일에서 7월 14일 사이에 많은 중국 출신의 외국인 구매자들이 BC주 에서10억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캘거리에 대한 비교 자료가 없기때문에, 정확하게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소유자의 수치를 추정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밴쿠버나 토론토 보다 캘거리에서 부동산 구매를 훨씬 적게 했다는 것은 동의했다. 

왜냐하면, 아직 해외 투자자, 특히 중국인의 투자가 굉장히 증가했다는 증거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주와이 닷컴(Juwai.com)이라는 중국 최고의 국제 부동산 웹사이트는 작년 상반기, 특히 지난 6개월간 앨버타주의 주택 소유에 대한 문의 수가 상당히 증가한것으로 보여졌다.

주와이의 미국 대표 매튜 무어(Matthew Moore)는 "지난달 중국 하이난(Hainan) 항공사에서 출시한 베이징과 캘거리의 직항 항공편으로 인해, 중국 부동산 구매자들이 더욱 더 캘거리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후 "아마도 몇몇 투자자들은 BC주의 새로운 세금정책이나, 이미 가격이 일반적인 도시보다 더 과열되어 있다는 느낌때문에, 밴쿠버 투자 계획을 보류 중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캐나다 주택 대출과 주택공사의 4월 보고서를 보면, 현재 외국 구매자들이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고급 단독주택에 대한 매입부분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 지사(Sother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 의 브로커 관리자인 메리 안 미어스(Mary-ann Mears)는 "토론토나 밴쿠버에 비해 캘거리는 고급 부동산 시장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실제 지역 주민이 위주가 된다는 것이 다른 점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도 최근 몇 달 동안 캘거리가 외국 소비자로부터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인정했다. 

또한 "만약 BC주의 새로운 세금 제도때문에 투자자의 관심이 캘거리로 쏠리고, 심지어 거래까지 증가된다면 이것은 아주 흥미로운 사건이 될 겁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213

앨버타 대학의 중국 연구 소장인 고든 헐던(Gordon Houlden)은 "캐나다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에 관한 통계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지금 이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별하기 어렵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밴쿠버에서 투자한 몇몇 중국 투자자들은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우와!'라고 말할지도 모르죠. 그리고, BC주에서 주택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 문제는 주로 초고가 주택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않은 문제라는 긴장감을 줍니다."라고 헐던(Houlden)은 말했다.

그러나, 새 이민자와 외국인 투자자를 돕는 전문 부동산 업자 홍 왕(Hong Wang)은, 캘거리는 밴쿠버와는 다른 경우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몇가지 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캘거리 부동산 시장은 그로 인해 득을 보고있으나, 그녀가 거래하는 중국 소비자들은 투기꾼들이 아니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분명 많은 중국 소비자들과 일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캘거리대학이나 마운튼로얄 대학에 다니게 된 아이들을 위해 주거지를 사주길 원하는 유학생 부모들과 일을 한답니다. 저와 거래하는 대부분의 중국 구매자들은 투자자가 아니고 그들이 사용할 주거지를 사려고 할 뿐이에요."라고 홍 왕(Hong Wang)은 말했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214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총리 저스틴 트뤼도가 금요일 캘거리의 SW 순환 도로 건설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시청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자유당이 보수당으로부터 압승을 거둔 선거 공표 며칠 전 처음으로 발표…
07-22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사회/문화
버스 정류장에 대한 공공기물 파손에 대한 우려가 많아지면서 캘거리 교통은 사람들에게 정류장을 부시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협조를 고마워 했다. 가장 최근의 숫자에 따르면, 정류장 공공기물 파손은 작년…
07-22
사회/문화
이번 년도 스템피드의 화려한 쇼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질문은, 떠있는 피아노에서 프린스의 퍼플 레인을 선사하는 여성의 정체였다. 관능적인 여가수와 화려한 쇼의 주인공은 캘거리의 아니카 오데…
07-22
사회/문화
보통의 캘거리 시민인 메달레인 벤더워프는 그녀의 아이를 맡고 있는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와서 어디 있는지 묻는 순간 14 번 스트릿 노쓰 웨스트에서 15분동안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벤…
07-22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경제
- 2012년 이전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무용지물 - 고객서비스 통화, 연결조차 어려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어마일(Air Miles)'의 적립포인트 만료일이 다가왔다. 따라서, 오…
07-22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사회/문화
7월11일 캘거리 파노라마 에서 Sarah Baillie (34세)가 피사체로 발견되고 그의 5살난 딸 Taliyah Marsman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조사해왔고 찾지 못하자 경보령을 발령했었다. 캘거리 경찰은 5…
07-22
이민/교육
유학생 우대 정책도 포함돼 빠른 가족이민, 유학생 우대 등이 포함된 '새 이민법'이 이르면 올 가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근 …
07-22
사회/문화
엔진이 불꽃을튀기며 자욱한 연기와 함께 요란하게 울린다. 순식간에 스노우모바일이 큰소리를 내며 경사로를 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나무 파편들을 흩날리며 다시금 큰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착지하였다. …
07-2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은 이유를 알 수 없는 200마리물고기의 떼 죽음이 있었고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독극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물원 직원은 지난 금요일(7월8일), 일상적인업무중 다수의 죽은 물고기를 발견…
07-22
이민/교육
이민부 공식 사이트만 유효 오는 9월 말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TA)'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 이민부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돈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사회/문화
화요일(7월12일) 아침,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캘거리 국제 공항에경착륙을 했다. 미디어 대변인과 공항 당국은이날 항공기의 착륙을 위해 비상장비 대기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 대변인인 Angela Mah 에 따…
07-22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사회/문화
12 에비뉴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스템피드 교통에 도움이 되었다. 스탬피드에서 많은 캘거리인들은 말굽대신 여유롭게 페달을 밟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스템피드 행사 덕분에 12에비뉴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
07-22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