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4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인상된 BC주 부동산세로 인해, 중국인 투자자들 캘거리로 관심 쏠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04 (목) 09:03 조회 : 6637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부동산 시장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라고 한다.

이민자 및 해외 투자자들과 주로 거래하는 캘거리 부동산중개인인 홍 왕 (Hong Wang)은 "저는 이 현실을 이미 피부로 느낍니다. 이미 다른 지방과 다른 도시들에서 문의를 받았습니다. 이번 정책이 개개인에게 막대한 자금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일반 투자자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의 세금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돈이 될 수 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8월 2일부로 적용된 광역 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거래에 적용되는 BC주의 새 세금 정책은, 치솟는 주택가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또는 일부 외국인의 과도한 투자를 규제하는 데 있다고 관측된다.

BC정부의 자료는 7월 10일에서 7월 14일 사이에 많은 중국 출신의 외국인 구매자들이 BC주 에서10억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캘거리에 대한 비교 자료가 없기때문에, 정확하게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소유자의 수치를 추정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밴쿠버나 토론토 보다 캘거리에서 부동산 구매를 훨씬 적게 했다는 것은 동의했다. 

왜냐하면, 아직 해외 투자자, 특히 중국인의 투자가 굉장히 증가했다는 증거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주와이 닷컴(Juwai.com)이라는 중국 최고의 국제 부동산 웹사이트는 작년 상반기, 특히 지난 6개월간 앨버타주의 주택 소유에 대한 문의 수가 상당히 증가한것으로 보여졌다.

주와이의 미국 대표 매튜 무어(Matthew Moore)는 "지난달 중국 하이난(Hainan) 항공사에서 출시한 베이징과 캘거리의 직항 항공편으로 인해, 중국 부동산 구매자들이 더욱 더 캘거리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후 "아마도 몇몇 투자자들은 BC주의 새로운 세금정책이나, 이미 가격이 일반적인 도시보다 더 과열되어 있다는 느낌때문에, 밴쿠버 투자 계획을 보류 중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캐나다 주택 대출과 주택공사의 4월 보고서를 보면, 현재 외국 구매자들이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고급 단독주택에 대한 매입부분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 지사(Sother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 의 브로커 관리자인 메리 안 미어스(Mary-ann Mears)는 "토론토나 밴쿠버에 비해 캘거리는 고급 부동산 시장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실제 지역 주민이 위주가 된다는 것이 다른 점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도 최근 몇 달 동안 캘거리가 외국 소비자로부터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인정했다. 

또한 "만약 BC주의 새로운 세금 제도때문에 투자자의 관심이 캘거리로 쏠리고, 심지어 거래까지 증가된다면 이것은 아주 흥미로운 사건이 될 겁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213

앨버타 대학의 중국 연구 소장인 고든 헐던(Gordon Houlden)은 "캐나다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에 관한 통계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지금 이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별하기 어렵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밴쿠버에서 투자한 몇몇 중국 투자자들은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우와!'라고 말할지도 모르죠. 그리고, BC주에서 주택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 문제는 주로 초고가 주택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않은 문제라는 긴장감을 줍니다."라고 헐던(Houlden)은 말했다.

그러나, 새 이민자와 외국인 투자자를 돕는 전문 부동산 업자 홍 왕(Hong Wang)은, 캘거리는 밴쿠버와는 다른 경우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몇가지 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캘거리 부동산 시장은 그로 인해 득을 보고있으나, 그녀가 거래하는 중국 소비자들은 투기꾼들이 아니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분명 많은 중국 소비자들과 일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캘거리대학이나 마운튼로얄 대학에 다니게 된 아이들을 위해 주거지를 사주길 원하는 유학생 부모들과 일을 한답니다. 저와 거래하는 대부분의 중국 구매자들은 투자자가 아니고 그들이 사용할 주거지를 사려고 할 뿐이에요."라고 홍 왕(Hong Wang)은 말했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214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4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앨버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8천2백5십만 달러의 투자를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받아, 연구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난 8일 목요일, 앨버타 대학교는 …
09-16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정치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57) 전 총리가 26일 하원의원직을 사퇴, 정계를 떠났다. 하퍼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앨버타 주 캘거리 지역구를 내놓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퍼 전 총리…
08-27
이민/교육
- 악덕 고용주에, 프로그램 '규정 이행' 단속 강화   - TFWP 프로그램 개선안, 올 연말 공개 예정 외국인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
08-25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소방서장 '스티브'의 주된 목표는 캘거리 소방서의 남성 중심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헬멧, 부츠, 방화복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소방관들입니다."라…
08-04
사회/문화
이번에 시행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시는 계속해서 자전거, 대중교통 및 보행자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캘거리 통근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자가용 운전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
08-04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가족결합 확대 등 초점 변경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 유권자의 압도적을 지지를 받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민부는 이와…
07-29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익스트림 매니아들, 모두 모여! 작년의 경우, 장애물이 가득한 5km 코스의 모험을 즐기기 위해 대략 4천여 명이 참가했던 '러기드 매니악(Rugged Maniac)' 달리기가 올해 7월 30…
07-28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정치
전임 보수당 정권 검토 중, 실무진 반발로 포기 지난해 연방총선을 앞두고 당시 보수당 연방 정부가 1980년대 초부터 캐나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복합 문화주의' 정책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실무진의 …
07-15
경제
- 캘거리는 이미 집값이 하락하는 중 - 부동산 과열의 주범은 사상 최저 모기지 이율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거품이 없다고 단언하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명…
07-08
경제
앨버타 등 서부지역, 저유가 여파 예상보다 오래 지속 지난 4일 월요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12개월 동안에 매출이 크게 늘지 않…
07-0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