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1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인상된 BC주 부동산세로 인해, 중국인 투자자들 캘거리로 관심 쏠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04 (목) 09:03 조회 : 6642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부동산 시장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라고 한다.

이민자 및 해외 투자자들과 주로 거래하는 캘거리 부동산중개인인 홍 왕 (Hong Wang)은 "저는 이 현실을 이미 피부로 느낍니다. 이미 다른 지방과 다른 도시들에서 문의를 받았습니다. 이번 정책이 개개인에게 막대한 자금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일반 투자자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의 세금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돈이 될 수 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8월 2일부로 적용된 광역 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거래에 적용되는 BC주의 새 세금 정책은, 치솟는 주택가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또는 일부 외국인의 과도한 투자를 규제하는 데 있다고 관측된다.

BC정부의 자료는 7월 10일에서 7월 14일 사이에 많은 중국 출신의 외국인 구매자들이 BC주 에서10억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캘거리에 대한 비교 자료가 없기때문에, 정확하게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소유자의 수치를 추정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밴쿠버나 토론토 보다 캘거리에서 부동산 구매를 훨씬 적게 했다는 것은 동의했다. 

왜냐하면, 아직 해외 투자자, 특히 중국인의 투자가 굉장히 증가했다는 증거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주와이 닷컴(Juwai.com)이라는 중국 최고의 국제 부동산 웹사이트는 작년 상반기, 특히 지난 6개월간 앨버타주의 주택 소유에 대한 문의 수가 상당히 증가한것으로 보여졌다.

주와이의 미국 대표 매튜 무어(Matthew Moore)는 "지난달 중국 하이난(Hainan) 항공사에서 출시한 베이징과 캘거리의 직항 항공편으로 인해, 중국 부동산 구매자들이 더욱 더 캘거리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후 "아마도 몇몇 투자자들은 BC주의 새로운 세금정책이나, 이미 가격이 일반적인 도시보다 더 과열되어 있다는 느낌때문에, 밴쿠버 투자 계획을 보류 중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캐나다 주택 대출과 주택공사의 4월 보고서를 보면, 현재 외국 구매자들이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고급 단독주택에 대한 매입부분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 지사(Sother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 의 브로커 관리자인 메리 안 미어스(Mary-ann Mears)는 "토론토나 밴쿠버에 비해 캘거리는 고급 부동산 시장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실제 지역 주민이 위주가 된다는 것이 다른 점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도 최근 몇 달 동안 캘거리가 외국 소비자로부터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인정했다. 

또한 "만약 BC주의 새로운 세금 제도때문에 투자자의 관심이 캘거리로 쏠리고, 심지어 거래까지 증가된다면 이것은 아주 흥미로운 사건이 될 겁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213

앨버타 대학의 중국 연구 소장인 고든 헐던(Gordon Houlden)은 "캐나다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에 관한 통계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지금 이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별하기 어렵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밴쿠버에서 투자한 몇몇 중국 투자자들은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우와!'라고 말할지도 모르죠. 그리고, BC주에서 주택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 문제는 주로 초고가 주택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않은 문제라는 긴장감을 줍니다."라고 헐던(Houlden)은 말했다.

그러나, 새 이민자와 외국인 투자자를 돕는 전문 부동산 업자 홍 왕(Hong Wang)은, 캘거리는 밴쿠버와는 다른 경우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몇가지 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캘거리 부동산 시장은 그로 인해 득을 보고있으나, 그녀가 거래하는 중국 소비자들은 투기꾼들이 아니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분명 많은 중국 소비자들과 일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캘거리대학이나 마운튼로얄 대학에 다니게 된 아이들을 위해 주거지를 사주길 원하는 유학생 부모들과 일을 한답니다. 저와 거래하는 대부분의 중국 구매자들은 투자자가 아니고 그들이 사용할 주거지를 사려고 할 뿐이에요."라고 홍 왕(Hong Wang)은 말했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214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1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의 멸종 위기종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 복원 프로그램 2004년도 당시에는 캐나다의 야생에 단지 40마리의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Vancouver Island Marmot)'이 남아 있을&nb…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집에 얹혀 사는 청년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경제적 자생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부모의 집에서 …
07-22
이민/교육
이민자 비율 22%, 대도시 편중 현상도 ‘판박이’ 캐나다가 지난 100여년간 한 해 25~30여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 들여 이민국가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체 인구당 이민자 비율은 1백년 전과 비슷한 수준…
07-15
이민/교육
- 정착 초기부터, 금융권 신용 쌓기가 최대 관건 -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이민자들, 국내 태생은 물론 유럽 출신 이민자보다 실업률 높아캐나다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이민자들의 첫번째 희망은 집 장만인 것…
07-15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사회/문화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는 10일간의 파티를 위해 10만명 이상의 참석자로 가득 찰 것이지만 쇼가 끝나면 굉장히 조용해질지도 모른다. 라고 걱정한다. 캘거리 스탬피드의 CEO 워렌코낼씨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
07-15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경제
인스펙션 없이 집 구입할 경우, 큰 피해 입을 수도 17년 경력의 베테랑 홈 인스펙터인 '빈스 버네'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릴 때 큰 소득을 올려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엄청나게 과열된 주택시…
07-15
경제
- 캘거리는 이미 집값이 하락하는 중 - 부동산 과열의 주범은 사상 최저 모기지 이율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거품이 없다고 단언하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명…
07-08
경제
- 캘거리, 물가 상승률 가장 높아 - 주거비 부담 가장 높은 도시, 밴쿠버, 토론토 순  -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오타와 순 수년 째 집값 폭등 현상이 거듭되고 있는 밴쿠버…
07-01
정치
신규 건축물 이외, 기존 시설 보수 및 업그레이드로 경제적 개최 가능 주장 캘거리시 의회는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하여,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예비 타당성조사…
07-01
정치
- 지역별 부동산 시장 큰 편차로 인해, 일률 규정 적용 어려워 -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  연방 정부가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이 부동산 열기가 지나치게 뜨…
07-01
경제
- 부동산 시장 좌우하던 두 도시 진정세로 돌아서면, 전국 집값에도 큰 영향 끼칠 것 - 내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앨버타 주택 거래량은 반등할듯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는 기미…
07-0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