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7월의 잦은 비로 인한 도로 공사 지연, 캘거리 교통 정체 유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1 (목) 20:33 조회 : 2532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도로 포장작업의 지연이 계속된다면, 휴가 복귀와 학생들의 개학 시즌이 돌아와 공사 기간과 맞물린다면, 캘거리시의 교통 난국이 올가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적인 206.1mm의 강수량이 지난 7월 캘거리를 강타했는데, 이는 1927년에 기록한 사상최대 기록인 246mm에서 단지 40mm만 부족한 수치였다.

그 며칠 동안 노견 도로의 포장 공사 작업자들은 이번 시즌에 계획된 도로 포장 작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8월에는 화창한 하늘을 기대하는 모두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앞으로 12주 동안 9일 정도 비가 더 올 거라고 예보했다.

도로 공사와 관련, 시 당국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크리스 맥기치'는 “우리는 대부분의 도로 포장 작업들을 노동절(Labor day, 9월5일) 이전에 끝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현실성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 계획들로 인해, 이번 여름은 바쁜 건설 시즌으로 예상되었지만, 6~7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을 이번 여름 시즌 동안 끝내기는 쉽지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단지 절반 정도만이 지금까지 완료되었고, 작업자들은 남은 여름 기간 동안 작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지만, 몇몇 프로젝트들은 지체가 예상된다고 운전자들에게 공지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들 중에서 날씨가 좋다면, '노쓰웨스트(NW) 14번 스트리트',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그리고 '사우쓰이스트 맥클라우드 트레일(SE Macleod Trail)'을따라 진행되는 작업을 포함하는, 가장 큰 스케일의 공사들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8번 애버뉴 노쓰웨스트(8 Ave NW)'부터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 웨스트까지(Memorial Drive NW)',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의 도로는 한 줄로 줄어들 것이다. 

도로의 기반 부분을 수리하고, 도로를 연장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790
[캘거리 교통 당국은 이번 여름에 평년보다 25 퍼센트 많은 도로 포장 계획을 했었다.]

[다음 프로젝트 공사들은 2016년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음 도로들은 도로 폐쇄와 함께 회전 금지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운전자들은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사용이 권장된다.​

8월 8일을 시작으로, 사우쓰(South)방향 노쓰웨스트(NW) 14번 도로는 8번 애버뉴(8 Ave)부터 2번 애버뉴(2 Ave)까지 폐쇄될 것이다. 그리고 북쪽 방향으로 가는 것은 2차선으로 될 것이며, 공사는 8월 1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8월 18일부터, 2번 애버뉴 노쓰웨스트(2 Ave NW)의 남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웨스트Memorial Drive NW)까지 폐쇄될 것이며, 북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2차선으로 될 예정인데, 8월 27일까지 공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켄싱턴 로드(Kensington Road)와 5번 애버뉴 노쓰웨스트(5 Ave NW)의 남쪽 교차로는 8월 26일 저녁부터 포장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날씨에 따라서 8월 말이나 9월 정도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및 '맥나이트 블러바드(McKnight Boulevard)' 와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 사이의 각 방향에서 차선 축소가 시작되었다.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의 동쪽방향 도로, '40번 애버뉴 노쓰웨스트(40 Ave NW)'부터 '맥나이트 블러바드 노쓰웨스트(McKnight Boulevard NW)'까지 도로 바닥 수리가 시작되었다. 
8월 13일~14일 사이에는 낡은 아스팔트를 벗겨내는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8월 20일 토요일부터 30일까지는 도로 포장 작업이 잡혀있다. 

- 8월 19일 금요일부터,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이스트(SE Macleod Trail) 34 애버뉴(34 Ave)'부터 '58 애버뉴(58 Ave)'까지 차선 축소가 있을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58번 애버뉴(58 Ave)'부터 '34번 애버뉴 사우쓰 이스트(34 Ave SE)'까지 기존 도로 포장의 제거 작업이, 8월 19일 금요일부터 8월 21일 일요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남쪽 방향의 작업은 8월 26일 금요일부터 8월 28일 일요일까지 잡혀있다. 도로 재포장은 북쪽 방향의 도로부터 8월 21일 일요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고, 9월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 남아있는 6개 중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는 '엔더슨로드 사우쓰 이스트(Anderson Road SE)'부터 '14번 스트리트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 이스트(SE Macleod Trail)' 사이의 포장 작업과 에드먼턴 트레일 노쓰이스트(Edmonton Trail NE) 16번 애버뉴'의 북쪽 부분 포장작업, 다운타운의 '센터 스트리트 북쪽 부분과 센터 스트리트 교량 상판의 포장 작업이다.

도로교통 관계자들은 캘거리 시민들에게 가능하면 우회도로를 사용해달라는 당부를 전했고, 작업 구간을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
09-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대출 받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향후에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빌리는 것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
07-25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5월에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화학제품과 기계류, 그리고 목재관련 분야의 업종들이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07-25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