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5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7월의 잦은 비로 인한 도로 공사 지연, 캘거리 교통 정체 유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1 (목) 20:33 조회 : 2396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도로 포장작업의 지연이 계속된다면, 휴가 복귀와 학생들의 개학 시즌이 돌아와 공사 기간과 맞물린다면, 캘거리시의 교통 난국이 올가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적인 206.1mm의 강수량이 지난 7월 캘거리를 강타했는데, 이는 1927년에 기록한 사상최대 기록인 246mm에서 단지 40mm만 부족한 수치였다.

그 며칠 동안 노견 도로의 포장 공사 작업자들은 이번 시즌에 계획된 도로 포장 작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8월에는 화창한 하늘을 기대하는 모두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앞으로 12주 동안 9일 정도 비가 더 올 거라고 예보했다.

도로 공사와 관련, 시 당국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크리스 맥기치'는 “우리는 대부분의 도로 포장 작업들을 노동절(Labor day, 9월5일) 이전에 끝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현실성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 계획들로 인해, 이번 여름은 바쁜 건설 시즌으로 예상되었지만, 6~7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을 이번 여름 시즌 동안 끝내기는 쉽지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단지 절반 정도만이 지금까지 완료되었고, 작업자들은 남은 여름 기간 동안 작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지만, 몇몇 프로젝트들은 지체가 예상된다고 운전자들에게 공지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들 중에서 날씨가 좋다면, '노쓰웨스트(NW) 14번 스트리트',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그리고 '사우쓰이스트 맥클라우드 트레일(SE Macleod Trail)'을따라 진행되는 작업을 포함하는, 가장 큰 스케일의 공사들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8번 애버뉴 노쓰웨스트(8 Ave NW)'부터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 웨스트까지(Memorial Drive NW)',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의 도로는 한 줄로 줄어들 것이다. 

도로의 기반 부분을 수리하고, 도로를 연장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790
[캘거리 교통 당국은 이번 여름에 평년보다 25 퍼센트 많은 도로 포장 계획을 했었다.]

[다음 프로젝트 공사들은 2016년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음 도로들은 도로 폐쇄와 함께 회전 금지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운전자들은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사용이 권장된다.​

8월 8일을 시작으로, 사우쓰(South)방향 노쓰웨스트(NW) 14번 도로는 8번 애버뉴(8 Ave)부터 2번 애버뉴(2 Ave)까지 폐쇄될 것이다. 그리고 북쪽 방향으로 가는 것은 2차선으로 될 것이며, 공사는 8월 1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8월 18일부터, 2번 애버뉴 노쓰웨스트(2 Ave NW)의 남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웨스트Memorial Drive NW)까지 폐쇄될 것이며, 북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2차선으로 될 예정인데, 8월 27일까지 공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켄싱턴 로드(Kensington Road)와 5번 애버뉴 노쓰웨스트(5 Ave NW)의 남쪽 교차로는 8월 26일 저녁부터 포장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날씨에 따라서 8월 말이나 9월 정도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및 '맥나이트 블러바드(McKnight Boulevard)' 와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 사이의 각 방향에서 차선 축소가 시작되었다.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의 동쪽방향 도로, '40번 애버뉴 노쓰웨스트(40 Ave NW)'부터 '맥나이트 블러바드 노쓰웨스트(McKnight Boulevard NW)'까지 도로 바닥 수리가 시작되었다. 
8월 13일~14일 사이에는 낡은 아스팔트를 벗겨내는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8월 20일 토요일부터 30일까지는 도로 포장 작업이 잡혀있다. 

- 8월 19일 금요일부터,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이스트(SE Macleod Trail) 34 애버뉴(34 Ave)'부터 '58 애버뉴(58 Ave)'까지 차선 축소가 있을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58번 애버뉴(58 Ave)'부터 '34번 애버뉴 사우쓰 이스트(34 Ave SE)'까지 기존 도로 포장의 제거 작업이, 8월 19일 금요일부터 8월 21일 일요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남쪽 방향의 작업은 8월 26일 금요일부터 8월 28일 일요일까지 잡혀있다. 도로 재포장은 북쪽 방향의 도로부터 8월 21일 일요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고, 9월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 남아있는 6개 중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는 '엔더슨로드 사우쓰 이스트(Anderson Road SE)'부터 '14번 스트리트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 이스트(SE Macleod Trail)' 사이의 포장 작업과 에드먼턴 트레일 노쓰이스트(Edmonton Trail NE) 16번 애버뉴'의 북쪽 부분 포장작업, 다운타운의 '센터 스트리트 북쪽 부분과 센터 스트리트 교량 상판의 포장 작업이다.

도로교통 관계자들은 캘거리 시민들에게 가능하면 우회도로를 사용해달라는 당부를 전했고, 작업 구간을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5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사회/문화
올해 4살인 '미카 존스(Micah Jones)'는 스스로 세발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오래전부터, 엄마 자전거 위의 보조 안장에서 엄마랑 자전거를 함께 …
10-07
이민/교육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스케줄 재조정으로 인해서 금요일날 짧게 공부하거나 점심시간 짧아지거나 이른 하교(오전 수업)에 대해서 걱정이 …
09-30
사회/문화
9월 둘째 주에는 내내 화창한 날씨가 있었지만, 이것이 앞으로 다가올 가을 날씨를 알려주는 신호의 전부는 아니다. 기상청의 가을 일기예보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의 가을 세 달 동안에 선선하고 포근한…
09-23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사회/문화
-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 달러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요일 '연방 보건 정보 센터(CIH…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
08-26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정치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 외면한, '원주민 여성들의 실종 및 살해' 조사 “정부는 원주민들의 실종 및 살인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무도 원주민들을 기억하거나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퍼져 있기 …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2일 새벽 3시경, 캘거리의 메모리얼 드라이브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힌 심각한 사상자를 야기한 충돌사고와 관련하여 한 남성이 기소되었다.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음주 운전 및 그로 …
08-1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