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7월의 잦은 비로 인한 도로 공사 지연, 캘거리 교통 정체 유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1 (목) 20:33 조회 : 2391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도로 포장작업의 지연이 계속된다면, 휴가 복귀와 학생들의 개학 시즌이 돌아와 공사 기간과 맞물린다면, 캘거리시의 교통 난국이 올가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적인 206.1mm의 강수량이 지난 7월 캘거리를 강타했는데, 이는 1927년에 기록한 사상최대 기록인 246mm에서 단지 40mm만 부족한 수치였다.

그 며칠 동안 노견 도로의 포장 공사 작업자들은 이번 시즌에 계획된 도로 포장 작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8월에는 화창한 하늘을 기대하는 모두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앞으로 12주 동안 9일 정도 비가 더 올 거라고 예보했다.

도로 공사와 관련, 시 당국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크리스 맥기치'는 “우리는 대부분의 도로 포장 작업들을 노동절(Labor day, 9월5일) 이전에 끝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현실성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 계획들로 인해, 이번 여름은 바쁜 건설 시즌으로 예상되었지만, 6~7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을 이번 여름 시즌 동안 끝내기는 쉽지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단지 절반 정도만이 지금까지 완료되었고, 작업자들은 남은 여름 기간 동안 작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지만, 몇몇 프로젝트들은 지체가 예상된다고 운전자들에게 공지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들 중에서 날씨가 좋다면, '노쓰웨스트(NW) 14번 스트리트',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그리고 '사우쓰이스트 맥클라우드 트레일(SE Macleod Trail)'을따라 진행되는 작업을 포함하는, 가장 큰 스케일의 공사들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8번 애버뉴 노쓰웨스트(8 Ave NW)'부터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 웨스트까지(Memorial Drive NW)',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의 도로는 한 줄로 줄어들 것이다. 

도로의 기반 부분을 수리하고, 도로를 연장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790
[캘거리 교통 당국은 이번 여름에 평년보다 25 퍼센트 많은 도로 포장 계획을 했었다.]

[다음 프로젝트 공사들은 2016년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음 도로들은 도로 폐쇄와 함께 회전 금지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운전자들은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사용이 권장된다.​

8월 8일을 시작으로, 사우쓰(South)방향 노쓰웨스트(NW) 14번 도로는 8번 애버뉴(8 Ave)부터 2번 애버뉴(2 Ave)까지 폐쇄될 것이다. 그리고 북쪽 방향으로 가는 것은 2차선으로 될 것이며, 공사는 8월 1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8월 18일부터, 2번 애버뉴 노쓰웨스트(2 Ave NW)의 남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웨스트Memorial Drive NW)까지 폐쇄될 것이며, 북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2차선으로 될 예정인데, 8월 27일까지 공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켄싱턴 로드(Kensington Road)와 5번 애버뉴 노쓰웨스트(5 Ave NW)의 남쪽 교차로는 8월 26일 저녁부터 포장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날씨에 따라서 8월 말이나 9월 정도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및 '맥나이트 블러바드(McKnight Boulevard)' 와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 사이의 각 방향에서 차선 축소가 시작되었다.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의 동쪽방향 도로, '40번 애버뉴 노쓰웨스트(40 Ave NW)'부터 '맥나이트 블러바드 노쓰웨스트(McKnight Boulevard NW)'까지 도로 바닥 수리가 시작되었다. 
8월 13일~14일 사이에는 낡은 아스팔트를 벗겨내는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8월 20일 토요일부터 30일까지는 도로 포장 작업이 잡혀있다. 

- 8월 19일 금요일부터,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이스트(SE Macleod Trail) 34 애버뉴(34 Ave)'부터 '58 애버뉴(58 Ave)'까지 차선 축소가 있을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58번 애버뉴(58 Ave)'부터 '34번 애버뉴 사우쓰 이스트(34 Ave SE)'까지 기존 도로 포장의 제거 작업이, 8월 19일 금요일부터 8월 21일 일요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남쪽 방향의 작업은 8월 26일 금요일부터 8월 28일 일요일까지 잡혀있다. 도로 재포장은 북쪽 방향의 도로부터 8월 21일 일요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고, 9월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 남아있는 6개 중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는 '엔더슨로드 사우쓰 이스트(Anderson Road SE)'부터 '14번 스트리트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 이스트(SE Macleod Trail)' 사이의 포장 작업과 에드먼턴 트레일 노쓰이스트(Edmonton Trail NE) 16번 애버뉴'의 북쪽 부분 포장작업, 다운타운의 '센터 스트리트 북쪽 부분과 센터 스트리트 교량 상판의 포장 작업이다.

도로교통 관계자들은 캘거리 시민들에게 가능하면 우회도로를 사용해달라는 당부를 전했고, 작업 구간을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국제공항에 얼굴인식 기술로 입국 수속 절차를 자동화한 무인 심사기가 설치, 운용된다. 2일 캐나다 국경관리국은 공항 입국 절차 현대화 및 신속화 방안의 하나로 얼굴인식 무인 심사기를 올봄부터…
03-04
정치
협상 8년만에 마무리, 28개국 의회 승인 마쳐야 완전 발효 당초 예상 깨고 의회 비준동의 순항, 반 트럼프 효과?  캐나다 3500만 국민과 EU 5억 주민 간 모든 관세 철폐  연간 630억 달러 규모 양측 교역, 20% 증…
02-18
사회/문화
퀘벡시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총기 난사 테러가 벌어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사기관은 이 폭력사태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범행동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9…
02-03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와 국경 관리국, 홍보 및 업무 협조 부족  - 이민부는 영주권자 면제, 국경 관리국은 eTA 요구하는 경우 발생​ - 이중 국적자 입국 시, 캐나다 여권 제시 의무 연방 정부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
01-20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이민/교육
-'이민관' 대신 '프로그램'이 이민서류 심사, 현재 테스트 중 -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적체 현상 해소,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 이민 신청자들의 다양한 변수, 어떤 근거로 판단할 건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 심…
01-13
이민/교육
국내 대기업 및 변호사 사칭, 온라인 사기 기승  캐나다의 외국인 임시 취업프로그램을 악용한 신종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CBC방송은 “벨 캐나다와 비아 레일, 스코샤 뱅크 …
12-22
사회/문화
- 기업 40%, 직원 사기 및 생산성 유지에 고민 -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이어지며, 인력 수요 증가 인력관리 전문회사 '로버트 홀'사가 국내 각 기업들의 CFO(최고 재무관리자) 대상 설문결과를 지난 …
12-15
경제
- 모기지 대출 및 신용카드, 가계 건전성 해쳐  - 계약직 및 임시직,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문제라는 의견도  돈 걱정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기는 캐나다인들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
12-15
정치
- 연방 정부, 향후 11년간 인프라 건설에 810억 달러 추가 공급 - 세계 경제 침체 불구, EU와 CETA 체결로 일자리 늘릴 수 있을 것 - 이번 미니 예산안, 균형예산 복귀 시점 빠져 우려 '빌 모노' 연방 재무부 …
11-11
이민/교육
- 전임 보수당 정부 도입 ‘2년 의무 동거’, 내년 폐지 예고  - 위장결혼 막기 위해, 입국 후 5년 이내 모국 가족 초청 금지 내년부터 결혼이민으로 입국한 배우자에 대한 '2년간 조건부 영주권' 규정이 사라진…
11-04
정치
벨기에도 찬성입장 도출…EU 회원국 전체 승인 마무리  벨기에 지방정부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유럽연합(EU)-캐나다 간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이 EU 회원국의 승인을 모두 확보해 오는 30일 최종서…
10-28
사회/문화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온라인 사기 피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단체인 우량기업협회가 온라인 사기 피해 실태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 사례의 …
10-21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
08-26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사회/문화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
08-11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이민/교육
이민부 공식 사이트만 유효 오는 9월 말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TA)'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 이민부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돈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
07-22
정치
- 133개국 대상 평가 결과, 핀란드 이어 2위  - 복합문화주의 모범, 관용 포용력 으뜸, 인권 및 교육 우수복합문화주의와 복지제도를 자랑하는 캐나다가 세계에서 두번 째로 사회적으로 진보한 국가로 평가…
07-08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