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7월의 잦은 비로 인한 도로 공사 지연, 캘거리 교통 정체 유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1 (목) 20:33 조회 : 2393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도로 포장작업의 지연이 계속된다면, 휴가 복귀와 학생들의 개학 시즌이 돌아와 공사 기간과 맞물린다면, 캘거리시의 교통 난국이 올가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적인 206.1mm의 강수량이 지난 7월 캘거리를 강타했는데, 이는 1927년에 기록한 사상최대 기록인 246mm에서 단지 40mm만 부족한 수치였다.

그 며칠 동안 노견 도로의 포장 공사 작업자들은 이번 시즌에 계획된 도로 포장 작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8월에는 화창한 하늘을 기대하는 모두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앞으로 12주 동안 9일 정도 비가 더 올 거라고 예보했다.

도로 공사와 관련, 시 당국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크리스 맥기치'는 “우리는 대부분의 도로 포장 작업들을 노동절(Labor day, 9월5일) 이전에 끝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현실성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 계획들로 인해, 이번 여름은 바쁜 건설 시즌으로 예상되었지만, 6~7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을 이번 여름 시즌 동안 끝내기는 쉽지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단지 절반 정도만이 지금까지 완료되었고, 작업자들은 남은 여름 기간 동안 작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지만, 몇몇 프로젝트들은 지체가 예상된다고 운전자들에게 공지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들 중에서 날씨가 좋다면, '노쓰웨스트(NW) 14번 스트리트',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그리고 '사우쓰이스트 맥클라우드 트레일(SE Macleod Trail)'을따라 진행되는 작업을 포함하는, 가장 큰 스케일의 공사들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8번 애버뉴 노쓰웨스트(8 Ave NW)'부터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 웨스트까지(Memorial Drive NW)',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의 도로는 한 줄로 줄어들 것이다. 

도로의 기반 부분을 수리하고, 도로를 연장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790
[캘거리 교통 당국은 이번 여름에 평년보다 25 퍼센트 많은 도로 포장 계획을 했었다.]

[다음 프로젝트 공사들은 2016년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음 도로들은 도로 폐쇄와 함께 회전 금지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운전자들은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사용이 권장된다.​

8월 8일을 시작으로, 사우쓰(South)방향 노쓰웨스트(NW) 14번 도로는 8번 애버뉴(8 Ave)부터 2번 애버뉴(2 Ave)까지 폐쇄될 것이다. 그리고 북쪽 방향으로 가는 것은 2차선으로 될 것이며, 공사는 8월 1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8월 18일부터, 2번 애버뉴 노쓰웨스트(2 Ave NW)의 남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웨스트Memorial Drive NW)까지 폐쇄될 것이며, 북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2차선으로 될 예정인데, 8월 27일까지 공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켄싱턴 로드(Kensington Road)와 5번 애버뉴 노쓰웨스트(5 Ave NW)의 남쪽 교차로는 8월 26일 저녁부터 포장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날씨에 따라서 8월 말이나 9월 정도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및 '맥나이트 블러바드(McKnight Boulevard)' 와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 사이의 각 방향에서 차선 축소가 시작되었다.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의 동쪽방향 도로, '40번 애버뉴 노쓰웨스트(40 Ave NW)'부터 '맥나이트 블러바드 노쓰웨스트(McKnight Boulevard NW)'까지 도로 바닥 수리가 시작되었다. 
8월 13일~14일 사이에는 낡은 아스팔트를 벗겨내는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8월 20일 토요일부터 30일까지는 도로 포장 작업이 잡혀있다. 

- 8월 19일 금요일부터,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이스트(SE Macleod Trail) 34 애버뉴(34 Ave)'부터 '58 애버뉴(58 Ave)'까지 차선 축소가 있을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58번 애버뉴(58 Ave)'부터 '34번 애버뉴 사우쓰 이스트(34 Ave SE)'까지 기존 도로 포장의 제거 작업이, 8월 19일 금요일부터 8월 21일 일요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남쪽 방향의 작업은 8월 26일 금요일부터 8월 28일 일요일까지 잡혀있다. 도로 재포장은 북쪽 방향의 도로부터 8월 21일 일요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고, 9월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 남아있는 6개 중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는 '엔더슨로드 사우쓰 이스트(Anderson Road SE)'부터 '14번 스트리트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 이스트(SE Macleod Trail)' 사이의 포장 작업과 에드먼턴 트레일 노쓰이스트(Edmonton Trail NE) 16번 애버뉴'의 북쪽 부분 포장작업, 다운타운의 '센터 스트리트 북쪽 부분과 센터 스트리트 교량 상판의 포장 작업이다.

도로교통 관계자들은 캘거리 시민들에게 가능하면 우회도로를 사용해달라는 당부를 전했고, 작업 구간을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사회/문화
캘거리에 술 배달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매튜 얼리(Matthew Erley)'는 회사에서 긴 한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요일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오! 이런~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사회/문화
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
08-26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사회/문화
8월 25일 협상 시한 마감, 노사 기싸움 ‘팽팽’ 지난달 막판, 극한 상황을 모면한 우체국(CANADA POST)과 노조의 단체 협약 협상이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5만여 명의 우체국 직원들…
08-19
사회/문화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
08-11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정치
거의 16시간이 걸린 마지막 '교통 통행 위원회'는 모호한 결론으로 끝이 났다. SW BRT에 대한 찬성, 반대 논쟁은 큰소리로 오래 지속되었지만, 결국 양측은 결과에 만족했다. 지난 7월 21일 목요일 아침, 시의…
08-04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사회/문화
화요일(7월12일) 아침,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캘거리 국제 공항에경착륙을 했다. 미디어 대변인과 공항 당국은이날 항공기의 착륙을 위해 비상장비 대기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 대변인인 Angela Mah 에 따…
07-22
사회/문화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는 10일간의 파티를 위해 10만명 이상의 참석자로 가득 찰 것이지만 쇼가 끝나면 굉장히 조용해질지도 모른다. 라고 걱정한다. 캘거리 스탬피드의 CEO 워렌코낼씨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
07-15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정치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 북미 3국 정상들이 지난 29일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부상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거세진 고립주…
07-08
정치
연방 정부의 불개입 시사로, 소규모 업체들 전전긍긍 우체국 서비스에 의존하는 많은 사업체들이 8일(금)부터 우편물 배달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하느라 …
07-08
사회/문화
공사의 8일 시한 직장폐쇄 통고 vs 노조의 '끝까지 가보자!' 캐나다 포스트, 사측이 노조에 대해 72시간안에 단체협약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직장봉쇄를 강행할 것이라고&nbs…
07-08
사회/문화
노사양측 합의점 찾지 못해, 현재 파업 전 냉각기 노조와의 협상에 별 진전이 없는 캐나다 우체국(Canada Post)이 지난 27일 직장폐쇄를 경고함에 따라, 우편 대란…
07-01
경제
캘거리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웨스트 젯(West Jet)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동안에만 180만 명의 탑승객을 실어 날랐다고 한다.  웨스트 젯 항공편들의 탑승률은 81.4 퍼센트를 넘어 섰…
06-16
사회/문화
캘거리시는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으로 인하여, 총 여섯 단계의 건설 공기중에서 이제 4단계 건설이 진행중인 '크로우차일드 트레일'의 도로 개선 공사와 관련하여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캘거리시는 이…
06-16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