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7월의 잦은 비로 인한 도로 공사 지연, 캘거리 교통 정체 유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1 (목) 20:33 조회 : 2460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5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도로 포장작업의 지연이 계속된다면, 휴가 복귀와 학생들의 개학 시즌이 돌아와 공사 기간과 맞물린다면, 캘거리시의 교통 난국이 올가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적인 206.1mm의 강수량이 지난 7월 캘거리를 강타했는데, 이는 1927년에 기록한 사상최대 기록인 246mm에서 단지 40mm만 부족한 수치였다.

그 며칠 동안 노견 도로의 포장 공사 작업자들은 이번 시즌에 계획된 도로 포장 작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8월에는 화창한 하늘을 기대하는 모두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앞으로 12주 동안 9일 정도 비가 더 올 거라고 예보했다.

도로 공사와 관련, 시 당국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크리스 맥기치'는 “우리는 대부분의 도로 포장 작업들을 노동절(Labor day, 9월5일) 이전에 끝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현실성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 계획들로 인해, 이번 여름은 바쁜 건설 시즌으로 예상되었지만, 6~7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을 이번 여름 시즌 동안 끝내기는 쉽지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단지 절반 정도만이 지금까지 완료되었고, 작업자들은 남은 여름 기간 동안 작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지만, 몇몇 프로젝트들은 지체가 예상된다고 운전자들에게 공지했다.

12개의 주요 프로젝트들 중에서 날씨가 좋다면, '노쓰웨스트(NW) 14번 스트리트',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그리고 '사우쓰이스트 맥클라우드 트레일(SE Macleod Trail)'을따라 진행되는 작업을 포함하는, 가장 큰 스케일의 공사들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8번 애버뉴 노쓰웨스트(8 Ave NW)'부터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 웨스트까지(Memorial Drive NW)',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의 도로는 한 줄로 줄어들 것이다. 

도로의 기반 부분을 수리하고, 도로를 연장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790
[캘거리 교통 당국은 이번 여름에 평년보다 25 퍼센트 많은 도로 포장 계획을 했었다.]

[다음 프로젝트 공사들은 2016년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음 도로들은 도로 폐쇄와 함께 회전 금지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운전자들은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사용이 권장된다.​

8월 8일을 시작으로, 사우쓰(South)방향 노쓰웨스트(NW) 14번 도로는 8번 애버뉴(8 Ave)부터 2번 애버뉴(2 Ave)까지 폐쇄될 것이다. 그리고 북쪽 방향으로 가는 것은 2차선으로 될 것이며, 공사는 8월 1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8월 18일부터, 2번 애버뉴 노쓰웨스트(2 Ave NW)의 남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쓰웨스트Memorial Drive NW)까지 폐쇄될 것이며, 북쪽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2차선으로 될 예정인데, 8월 27일까지 공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켄싱턴 로드(Kensington Road)와 5번 애버뉴 노쓰웨스트(5 Ave NW)의 남쪽 교차로는 8월 26일 저녁부터 포장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날씨에 따라서 8월 말이나 9월 정도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 및 '맥나이트 블러바드(McKnight Boulevard)' 와 '14번 스트리트 노쓰웨스트' 사이의 각 방향에서 차선 축소가 시작되었다.

8월 5일 금요일부터 '존 로리 블러바드(John Laurie Boulevard)'의 동쪽방향 도로, '40번 애버뉴 노쓰웨스트(40 Ave NW)'부터 '맥나이트 블러바드 노쓰웨스트(McKnight Boulevard NW)'까지 도로 바닥 수리가 시작되었다. 
8월 13일~14일 사이에는 낡은 아스팔트를 벗겨내는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8월 20일 토요일부터 30일까지는 도로 포장 작업이 잡혀있다. 

- 8월 19일 금요일부터,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이스트(SE Macleod Trail) 34 애버뉴(34 Ave)'부터 '58 애버뉴(58 Ave)'까지 차선 축소가 있을 예정이다.

북쪽 방향의 도로는 '58번 애버뉴(58 Ave)'부터 '34번 애버뉴 사우쓰 이스트(34 Ave SE)'까지 기존 도로 포장의 제거 작업이, 8월 19일 금요일부터 8월 21일 일요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남쪽 방향의 작업은 8월 26일 금요일부터 8월 28일 일요일까지 잡혀있다. 도로 재포장은 북쪽 방향의 도로부터 8월 21일 일요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고, 9월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 남아있는 6개 중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는 '엔더슨로드 사우쓰 이스트(Anderson Road SE)'부터 '14번 스트리트 맥클라우드 트레일 사우쓰 이스트(SE Macleod Trail)' 사이의 포장 작업과 에드먼턴 트레일 노쓰이스트(Edmonton Trail NE) 16번 애버뉴'의 북쪽 부분 포장작업, 다운타운의 '센터 스트리트 북쪽 부분과 센터 스트리트 교량 상판의 포장 작업이다.

도로교통 관계자들은 캘거리 시민들에게 가능하면 우회도로를 사용해달라는 당부를 전했고, 작업 구간을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사회/문화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11-1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을 고위인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이나 조직들의 실적이 주로 남자들로만 구성된 곳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르바 비씨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한…
10-31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사회/문화
쉬운 총기 구입 및 무슬림 테러, 순위 하락 원인 캐나다가 세계에서 8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으며, 한국은 북핵 위기속에서도 순위가 작년보다 5단계 올랐다.호주의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
06-24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사회/문화
어려서부터 계좌 보유로, 자연스레 책임감 있는 금융 경험 쌓여  물건 사고 싶은데 돈 없다면, "돈 모으거나, 사지 않는다” 답변 80% 연방 정부, 2014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금융 독해력' 교육 강화 국…
05-26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