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3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자녀 양육 여성 취업률, OECD 9위 수준에 머물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2 (금) 00:03 조회 : 5080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6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로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4일 목요일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 정부가 보육 및 여성 취업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캐나다를 포함하여 OECD 회원국들의 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25~54세 연령대의 15세 미만 자녀 양육 여성층의 취업률이 이와 같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선진국 중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조사는 지난 연방 총선에서 자녀를 둔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에 따라, 집권 자유당 정부가 실시한 실태 파악 조사로 연방 재무부가 2013년 통계를 이용해 작성됐는데, 보고서는 "자녀를 둔 캐나다 여성들이 다른 OECD 회원국에 비해 노동 시장 진출이 부진하다."면서, "특히 6세 미만 자녀를 둔 25~54세의 주연령층(Prime-aged) 여성 집단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들의 취업률은 교육 수준과 배우자 소득, 전체 고용 시장 동향, 양육 수당, 보육 지원 환경 등과 상호 연관돼 있다고 지적한 뒤, 대체로 '양육 비용'이 높을 경우 취업률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가령, 캐나다에서 양육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주 등의 지역은, 양육비 부담이 보다 적은 퀘벡 등과 비교해 볼 때 여성 취업률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양육비와 취업률의 이 같은 상관관계는 OECD 국가 간 차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양육 수당 지급 체계와 경제 상황, 보육 시설 확충 등 다른 변수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811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3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정치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 외면한, '원주민 여성들의 실종 및 살해' 조사 “정부는 원주민들의 실종 및 살인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무도 원주민들을 기억하거나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퍼져 있기 …
08-11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정치
거의 16시간이 걸린 마지막 '교통 통행 위원회'는 모호한 결론으로 끝이 났다. SW BRT에 대한 찬성, 반대 논쟁은 큰소리로 오래 지속되었지만, 결국 양측은 결과에 만족했다. 지난 7월 21일 목요일 아침, 시의…
08-04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가족결합 확대 등 초점 변경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 유권자의 압도적을 지지를 받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민부는 이와…
07-29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정치
총리 저스틴 트뤼도가 금요일 캘거리의 SW 순환 도로 건설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시청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자유당이 보수당으로부터 압승을 거둔 선거 공표 며칠 전 처음으로 발표…
07-22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이민/교육
유학생 우대 정책도 포함돼 빠른 가족이민, 유학생 우대 등이 포함된 '새 이민법'이 이르면 올 가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근 …
07-22
이민/교육
이민부 공식 사이트만 유효 오는 9월 말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TA)'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 이민부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돈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
07-22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