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자녀 양육 여성 취업률, OECD 9위 수준에 머물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2 (금) 00:03 조회 : 5311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6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로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4일 목요일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 정부가 보육 및 여성 취업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캐나다를 포함하여 OECD 회원국들의 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25~54세 연령대의 15세 미만 자녀 양육 여성층의 취업률이 이와 같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선진국 중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조사는 지난 연방 총선에서 자녀를 둔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에 따라, 집권 자유당 정부가 실시한 실태 파악 조사로 연방 재무부가 2013년 통계를 이용해 작성됐는데, 보고서는 "자녀를 둔 캐나다 여성들이 다른 OECD 회원국에 비해 노동 시장 진출이 부진하다."면서, "특히 6세 미만 자녀를 둔 25~54세의 주연령층(Prime-aged) 여성 집단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들의 취업률은 교육 수준과 배우자 소득, 전체 고용 시장 동향, 양육 수당, 보육 지원 환경 등과 상호 연관돼 있다고 지적한 뒤, 대체로 '양육 비용'이 높을 경우 취업률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가령, 캐나다에서 양육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주 등의 지역은, 양육비 부담이 보다 적은 퀘벡 등과 비교해 볼 때 여성 취업률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양육비와 취업률의 이 같은 상관관계는 OECD 국가 간 차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양육 수당 지급 체계와 경제 상황, 보육 시설 확충 등 다른 변수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518b8084585ed755b42c2118c47ca9db_1470811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정치
3월 22일 연방 예산안 발표 시, 매년 5억 달러씩 10년간 투입 전망 ​ '전국 육아 협회', 매년 증액되도록 예산 조정해야 시스템 발전 있어  가족-아동-사회 개발부 장관, 각 주정부와 '육아 정책' 협상 남…
03-18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사회/문화
앨버타의 노동 단체들이, 앨버타 NDP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새 '통합 조기 아동 교육 및 보육(Universal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hild-care)' 정책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며 로비에 나섰다.  '앨버타 노동자 연맹(The Alb…
04-16
사회/문화
캐나다의 남녀 근로자 임금 격차가 해마다 악화해 72% 선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책 연구 기관인 옥스팸 캐나다와 캐나다 정책대안연구소가 공동으로 남녀 임금 격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여성 근로자의 …
03-08
정치
내달 19일 치러질 캐나다 총선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유권자의 지지 동향에 변화가 없이 요지부동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캐나다 유권자…
09-21
정치
총 2조 7천억 원 1월부터 소급 지급 "공개 뇌물" 비판론  캐나다 보수당 정부가 전국 380만 가구에 보육 지원금을 증액 지급, 총선을 3개월 앞둔 '현금 공세'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정부는 올 예산안에서 17…
07-21
이민/교육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사들의 파업사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주내 초중고가 9월 신학기 개학을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CBC방송 등에 따르면 BC주 정부와 교원노조가 임금…
09-02
이민/교육
정부가 캐나다 경험이민(CEC)의 신청 자격 요건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한인들의 캐나다 경험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이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8일 정부는 캐나다 경험이민 심사에서 일부 직종에 대한 경력을…
11-13
사회/문화
캐나다 근로연령층의 여성 대학졸업자 비율이 처음으로 남성 비율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캐나다 통계청은 2011 인구센서스 분석결과 25~64세 연령층의 여성 대졸자 비율이 64.8%를 차지해 남성 대졸자 비율 …
06-28
목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