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다운타운, 자전거 통근족 부쩍 늘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9 (금) 00:15 조회 : 2821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7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트랙에 관한 긍정적인 신호이자 수치이다.

캘거리시에서 자전거 관련 일을 하는 '톰 씨브너'는 “이것은 시의 네트워크가 계속 커지고 있고, 점점 연결되는 것에 대한 시작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했다.

통계 숫자들은 작년에 비해 자전거 교통량이 40%이상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지난 5년 동안 70%이상 증가했다는것을 보여준다.

6b9f6f1b7b19c040e2756b94d99430af_1471431

이러한 사실은 새로 자전거 타기를 시작하는 뉴 라이더들이 시내 중심부의 '사회 기반 시설'을 이용한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우리가 새로운 자전거족 라이더를 만들었다는 첫번 째 증거이며,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한 단계입니다. 교통 조사의 집계에 따르면, 이전에 비해 60% 정도 늘어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걷거나, 공공 교통을 타고 다운타운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씨브너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숫자들에 대해 회의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션 추(Sean Chu)' 의원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운전에 비해 얼마나 많은 기름값을 절약하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자료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전거족 숫자의 증가는 예전에 비해 포근한 겨울을 보낸 터라, 자전거 시즌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자동차를 포기한 것 말고는 더 이상 '싸이클 트랙'이나 '다운타운 기반 시설' 이용에 관한 아무런 사실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 수치의 신뢰감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

바이크 캘거리의 회장인 '아구스틴 로우로'는 “운전자가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교통 수단을 선택 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자동차 사용은 3.3% 오른 반면에, 자전거 사용은 39.7% 올랐다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평균은 3.5% 에요. 즉, 자동차 사용 증가는 평균보다 낮았던 반면에, 자전거 사용은 전체 평균보다 높게 증가한거죠.”라고 말했다. 

또한, “단지 날씨 탓만으로 다운타운의 자전거족이 40% 증가한 것으로 우리 '바이크 캘거리' 협회는 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15년가 따뜻한 해였지만, 날씨만으로 자전거족의 숫자가 올라간 것이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러한 수치의 상승이 단지 날씨때문만이었다면, 매년 비슷하겠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우리는 이것을 자전거족의 뚜렷한 증가로 보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2011년에 비해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고 통근을 하는 비율이 101% 증가하였고, 차량 단독 운전자의 비율은 3.2%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단독 운전자의 비율은 67% 가량이나 나와, 2016년에도 통근 수단 중 가장 최대 비율을 차지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일에 지친 사람들은 아마도 9월 5일 '노동절(Labor day)' 전에, 자신이 해야할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하고 휴가를 가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 혈액 서비스(Canadian Blood Service)'는 당신이 휴일을 즐기기 전에 한 가…
09-02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Calgary Zoo)'은 올빼미의 종족 보존과 보호를 돕기 위해, 새로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올빼미 새끼를 야생에서 데리고 와서, 9개월 가량에 걸쳐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09-02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사회/문화
이번 가을 시 의회가 열리기 전 지난 25일 목요일, '캘거리 도시 계획 위원회'의 '하베스트 힐(Harvest Hills)' 골프 코스 재개발 계획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실망을 표현했다. “우리는 계속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술 배달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매튜 얼리(Matthew Erley)'는 회사에서 긴 한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요일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오! 이런~ …
09-02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정치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57) 전 총리가 26일 하원의원직을 사퇴, 정계를 떠났다. 하퍼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앨버타 주 캘거리 지역구를 내놓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퍼 전 총리…
08-27
경제
- 7월 거래건수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 - RBC 보고서, '금리 인상되고 집값 떨어지면 낭패 당할 사람 많아' 토론토에서 일반주택에 이어 콘도 시장도 열기를 띠며, 거래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08-26
사회/문화
최근 경찰의 통계는 다운타운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몇몇 사업체들은 빈 빌딩에 대한 무단 침입 등을 걱정하고 있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회의 대표 이사인 '매기 스코필드'는 사업가들이…
08-26
사회/문화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서 캘거리 교통 티켓을 사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지게 된다. 그러나, 전 지역 '전자 교통 요금 시스템'은 현실상 여전히 몇 년 더 기다려야만 한다.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 설치되어 …
08-26
사회/문화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
08-26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사회/문화
상점을 무단 침입하는 수가 올해 7달 동안 100%이상 증가 했다.  새로 증가하는 경찰관의 수는, 폭력 및 자동차 절도 등 재산 범죄의 증가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
08-26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사회/문화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
08-26
사회/문화
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
08-26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