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다운타운, 자전거 통근족 부쩍 늘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9 (금) 00:15 조회 : 2392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7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트랙에 관한 긍정적인 신호이자 수치이다.

캘거리시에서 자전거 관련 일을 하는 '톰 씨브너'는 “이것은 시의 네트워크가 계속 커지고 있고, 점점 연결되는 것에 대한 시작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했다.

통계 숫자들은 작년에 비해 자전거 교통량이 40%이상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지난 5년 동안 70%이상 증가했다는것을 보여준다.

6b9f6f1b7b19c040e2756b94d99430af_1471431

이러한 사실은 새로 자전거 타기를 시작하는 뉴 라이더들이 시내 중심부의 '사회 기반 시설'을 이용한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우리가 새로운 자전거족 라이더를 만들었다는 첫번 째 증거이며,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한 단계입니다. 교통 조사의 집계에 따르면, 이전에 비해 60% 정도 늘어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걷거나, 공공 교통을 타고 다운타운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씨브너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숫자들에 대해 회의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션 추(Sean Chu)' 의원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운전에 비해 얼마나 많은 기름값을 절약하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자료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전거족 숫자의 증가는 예전에 비해 포근한 겨울을 보낸 터라, 자전거 시즌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자동차를 포기한 것 말고는 더 이상 '싸이클 트랙'이나 '다운타운 기반 시설' 이용에 관한 아무런 사실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 수치의 신뢰감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

바이크 캘거리의 회장인 '아구스틴 로우로'는 “운전자가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교통 수단을 선택 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자동차 사용은 3.3% 오른 반면에, 자전거 사용은 39.7% 올랐다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평균은 3.5% 에요. 즉, 자동차 사용 증가는 평균보다 낮았던 반면에, 자전거 사용은 전체 평균보다 높게 증가한거죠.”라고 말했다. 

또한, “단지 날씨 탓만으로 다운타운의 자전거족이 40% 증가한 것으로 우리 '바이크 캘거리' 협회는 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15년가 따뜻한 해였지만, 날씨만으로 자전거족의 숫자가 올라간 것이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러한 수치의 상승이 단지 날씨때문만이었다면, 매년 비슷하겠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우리는 이것을 자전거족의 뚜렷한 증가로 보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2011년에 비해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고 통근을 하는 비율이 101% 증가하였고, 차량 단독 운전자의 비율은 3.2%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단독 운전자의 비율은 67% 가량이나 나와, 2016년에도 통근 수단 중 가장 최대 비율을 차지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 대법원이 각 주정부의 맥주 및 주류의 독과점 문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판결을 위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의 각 주들…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경제
비자 및 마스터카드, 집단소송 끝에 법정 외 합의 향후 국내에서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결제할 때, 결제 수수료(surcharge)가 부과될 수 있다. 두 신용카드 회사는&nb…
06-17
사회/문화
피해자 성적 수치심 여부가 성희롱 기준, 가능한 업무 대화만 해야 제 3자 통해 복장에 대한 의견 전달, 성희롱 될 수 있어 조심해야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설령 그렇게 보여도 아예 말을 꺼내지 …
06-03
정치
연방 법원, 이민부의 '시민권 박탈' 근거 현행 핵심 조항에 쐐기 시민권 피박탈 8명 소송, "재심 기회 허용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 시민권법 개정안, 현재 하원에서 최종 입법 절차 중  소송 변호사, "연방 정…
05-20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정치
상원 심의종료, 하원 확정 확실시 연방 자유당 정부, 시민권의 '영구적'인 자격 인정해야 시민권 취득 규정을 대폭 완화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 시민권 법안(Bill C-6)에 대한 상원의 심의절차가 29일 마무리돼,…
04-08
이민/교육
전임 보수당 정권 발효, 새 시민권법 근거 박탈  자유당 정부 개정안 상원 계류 중, 3월 말 심의 후 확정 전망 '시민권 박탈 제한' 규정 개정안 삽입해야 vs 보수당 상원 의원들 반대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친이…
02-18
사회/문화
매튜 우로나(Matthew Worona)는 최근 폭설 이후 캘거리를 살펴 보았었다. 교차로를 보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은 눈이 그대로 있다. 우로나는 이런 곳을 찾았고 스넥다운즈라고 부른다.    “당신은 4스트릿과…
12-15
정치
- 보호무역주의, 수출업계 타격 우려 - 키스톤 송유관 건설 부활, 앨버타 경제에 긍정적 - 미국~캐나다 국경 보안, 마찰 클 듯 - '나토(NATO)' 회원국, 군비 증액 요구 부담 지난 8일 화요일 실시된 미국 대선…
11-11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사회/문화
올해 4살인 '미카 존스(Micah Jones)'는 스스로 세발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오래전부터, 엄마 자전거 위의 보조 안장에서 엄마랑 자전거를 함께 …
10-07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