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 주유소 '가짜 카드 결제기'에 주의해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0:22 조회 : 3175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8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거나, 은행 업무를 보거나, 또는 물건을 살 때 안전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캘거리 경찰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 기기'를 이용하는 사기가 캘거리를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더욱 흔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캘거리 경찰 경제 범죄과의 '제프 밸' 경위는 “분명히 캘거리에서 카드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다른 도시보다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범죄는 항상 물건을 살 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범죄는 오래되었고 은행은 이런 문제가 부각되면 대처하는 일을 잘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요즘 주유소는 그러한 범죄자들에게 쉬운 타겟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감시하는 사람이 24시간 있을 수 없고, 사기꾼들은 쉽게 가짜 카드 머신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52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20일 토요일,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갔다가 카드로 결제한 후, 카드를 빼면서 사기꾼이 주유기에 설치해둔 '가짜 결제 기계'도 함께 뽑혀버린 운 좋은 상황에 대해서 글이 올라왔고, 조회수가 단순간에 5만번을 넘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 '제레미 엔사인'은 “나는 그것이 사기라는 것을 곧바로 알아차렸습니다. 나는 칩과 와이어를 보면서 바로 알았죠. 굉장히 당황했지만, 제가 별다르게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었겠어요?”

그는 경찰에 바로 이 사실을 알렸고, 가짜 결제 기계의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직불카드로 결제를 했었는데, 캘거리 경찰은 여전히 이런 타입의 가짜 결제 기계에 속을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알아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우리는 카드가 결제되는 것을 취소했고, 주유소에서 이런 사기 행각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제프 벨 경위에 따르면,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주유 금액을 결제하기 전에 반드시 결제 기계를 살펴보고,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계는 어디서든지 볼 수 있고, 사기를 당하기 쉽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를 뽑을 때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 졌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주유기 등 주변을 둘러보고, 다른 기계들과 다른 것이 없는지 확인 해봐야 합니다. 만약, 바뀐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가 잘못된 것입니다. 또 다른 안전한 방법은 되도록 주유소 안에 들어가 캐셔에게 결제를 하고, 항상 은행 결제 정보를 지켜보는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약 캘거리 시민들이 어떤 종류든지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반드시 캘거리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고, 사기꾼들이 은행 정보나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을 중지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충격을 받은 피해자 엔사인은 “나는 지금부터 현금만 쓸 거예요.”라고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사회/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쪽에 위치한 요크 지역에서 피해자 45명이 비트코인 ATM에 총 34만달러(약 3억7…
11-10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사회/문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이 넘는 코카인이 적발됐다. 온타리오 주 경찰이 이날 몬트리올 항을 거쳐 토론토 일대로 밀반입된 정제 코카인 1062㎏을 적발하고 토론토에 거주하는 범인 3명을 …
09-01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사회/문화
실직 때문에 여자친구와 결혼이 취소될까 우려한 캐나다의 30대 남성이 “사실을 말하라”고 설득한 어머니와 형들을 석궁으로 살해했다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남성은 최소 25년 후에나 가석방 자격이 주…
08-03
정치
트뤼도 총리 "다양성이 캐나다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일부 원주민, 항의 행진…경찰, 도로 폐쇄 등 삼엄한 경비 캐나다 전역이 건국일인 '캐나다 데이'를 맞아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1일 1867년 7월 1일 영…
07-01
이민/교육
연방하원 이민 소위원회가 이민 컨설턴트에 대해 정부가 직접 감독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내놓았다. 최근 해당 소위는 “현행 자율기구인 '이민 컨셜턴트 위원회'가 당초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정부…
06-24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정치
10개월새 온라인서 총리 위협사건 두번째…부인 위협 여성도 기소 온라인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통신에 따르면 연방 경찰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게…
05-26
사회/문화
살인범 일기, "세금 징수관들은 인간들 중에서 제일 말종이다"  살해 동기, 사회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정부에 밀린 세금 내려, 모친으로부터 6만 달러 빌려  피해자들, …
05-26
사회/문화
5달러 지폐의 위조방지용 홀로그램 잘라, 20달러 위조지폐 제작 조직 범죄단 소행 추정, 전국 곳곳에서 발견  지폐 상태 거듭 살펴, 피해 예방해야 연방 경찰(RCMP)은 최근 합법적인 플라스틱 재질의 5달러 지…
05-20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목록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