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다운타운, '의료용 대마초 클리닉' 개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0:51 조회 : 4012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8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e Centre)'의 개장 전 '오픈 하우스'에 들러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다.  
이 클리닉은,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상담을 하도록 훈련받고 있는 '이매진 건강 센터(Imagine Health Centres)' 안에 입주해 있다. 
환자들은 만약 특정한 증상이 있다면, 그에 대한 의료 정보를 얻고, 의료용 서류를 그곳으로부터 받을 것이다. 
환자들은 또한 예약을 한 후, 간호사로부터 향후 치료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매진 건강센터(Imagine Health Centres)'의 공동 설립자인 의사 '조나썬 챈(Jonathan Chan)'은 “이 클리닉의 몇몇 환자들은 만성병이나 후유증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대마초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사단체는 이 분야에 대한 지식과 숙련도 및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려 합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64
['이매진 헬쓰 센터(Imagine Health Centres​)​'의 그랜드 오프닝]
이매진 건강 센터로부터 의료용 서류를 받은 환자들은 보건부로부터 승인 받아 허가증을 가진 공급자에게 바로 의료용 대마초를 주문하고,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보건부는 또한 의료용 마리화나를 사용할 수 있는 특정한 조건과 증상들 목록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치매, 불안, 우울증, 관절염, 만성통증, 간질, 에이즈, 다발성 경화증, 외상 후 스트레스 등과 같은 것들이다.
이 센터가 개원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는 '골드 헤이즈(Gord Haze)'씨는 이런 시설들이 캘거리에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도시에 몇 군데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그 시설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요. 이런 시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이런 문제로 의사를 만나야 할 때, 정작 의사들을 만나지 않습니다. 사실 그들은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고 있습니다.”라고 헤이즈는 말했다.
'챈'은 의료용 마리화나의 사용에 대한 가장 활발한 연구 중 일부는 '만성 고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에 대한 이해로 인해, 이 분야의 연구 성과는 더 많아질 것이고, 이 분야를 연구할 직종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위한 캐나다인들'이라는 단체의 설립자이자 전무 이사인 '조너썬 자이드(Jonathan Zaid)'는 “갈수록 의료용 대마초 사용이 증가해 오고 있으며, 이는 대개 여러 법정 분쟁으로부터 기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어려운 접근성과 비싼 가격, 그리고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센터의 확대보다 대마초 판매 점포의 제한이 낫다는 주장으로 인해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평균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앨버타주로 7만6535달러 소득하위 20% 3만3705달러 지출 상위 20%는 16만4599달러 평범한 캐나다 가정이 한 해를 살면서 쓰는 생활비는 6만516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7일…
02-03
이민/교육
- 해외 여행 중 질병 및 부상 시, '구원의 밧줄’  - 각 주정부, 외국에서 발생한 의료비 지급 거부 사례 많아  -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싸고 최고 1천만 달러까지 보장 해외 여행 중 사고나 질병 탓으로 병원…
01-28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사회/문화
-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뉴질랜드 10배 수준 - 연방 보건부, 높은 약값 해결위해 대책 고심 중 - 국민 300만 명, 약값 부담으로 질병 악화 악순환 - 국민 20%, 보험 혜택 못 받아 약값 전부 부담 국내인들의 약값 부…
01-20
정치
- 4개월간 전국 공청회, 제안들 묶은 보고서 발표 - 연방 정부, 10년 내 노숙자 문제 해결 목표 - 젊은 층과 원주민도 배려해야 - 한 해 70억 달러 예상, 노숙자 의료비 지출보다 저렴 집값과 렌트비가 뛰어 오르며 …
11-24
정치
- 연방 정부, 내년 회계연도 '이전 지출' 3% 감축 계획 - 반면에, 노년층 홈케어 비용은 4년간 30억 달러 책정   각주 및 준부 정부들이 연방정부의 2017년 회계연도의 의료예산 감축안을 재고할 것을 주장하고 …
10-21
사회/문화
'앨버타 헬스 서비스는(AHS: Alberta Health Services)'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기침, 재채기 등을 스스로 처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여, 잠재적으로 응급실 방문을 줄일 수 있도록 새로운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응…
09-23
정치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공립 의료보험의 영역을 넓혀, 의사 처방전에 따른 약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의약보험 확대안' 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사립 의료보험에서만, 처방전에 따른 …
09-08
사회/문화
10번이나 그래미상(Grammy Award)을 받은 재즈 보컬리스트 '바비 맥페린(Bobby McFerrin)'은 건강상의 이유로 내년에 예정된 캘거리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현재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극심한 과로로 인해 약해진 목에…
09-08
사회/문화
-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 달러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요일 '연방 보건 정보 센터(CIH…
09-02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
08-26
사회/문화
캘거리 5위 및 밴쿠버 3위, 토론토 4위 캐나다의 최대 도시이자 복합 문화주의의 상징인 토론토가 전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6년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
08-25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정치
국민 10명 중 4명, 은퇴 준비 전혀 안돼 ‘불안한 노후’ '캐나다 국민연금(CPP)' 개편안이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들 상당수가 은퇴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수요일, 여…
07-15
이민/교육
- '속지주의 폐기' 발의안 의회 상정 앞둬, 통과 가능성은 미지수  - 원정출산 반대 여론 비등 캐나다에서 태어나면 부모 국적에 관계없이 국적을 부여해온 시민권법의 근간인 '속지주의 원칙'의 폐지를 요청…
07-15
경제
5월 기준, '식료품값' 안정세 및 '물가' 억제선 하회 수입 식료품 가격의 오름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국내 물가가 연방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선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물렀다.지난 20일 월요일 연방 …
06-25
정치
캐나다 상원이 표결을 통해 정부 입장이 담긴 안락사법안에 동의, 캐나다 안락사법 제정이 확정됐다. 안락사 요건을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로 정한 정부 입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4, 반대 28표로 가결했다고 전…
06-17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