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5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 '핀란드 국제 잼버리' 다녀온 후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1:23 조회 : 3871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9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캘거리의 2번 째 국제 스카우트 친구들과 함께 핀란드 로이후의 '핀 잼버리'로 여행을 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전세계로부터 온 15,000명의 참가자와 캐나다 각지에서 온 167명의 국제 스카우트와 함께 잼버리 활동을 했다. 
'31 스트리트 세인트 싸이프리안' 스카우트 그룹 소속이 도란과 마쉘은 현지 생활과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핀란드식 농장에서 4일 동안 홈 스테이를 하고, 10일 동안 대축제와 아이스랜드를 돌아오는 길에 들리기로 했다.
스카우트 리더인 '스캇 수반토'는 46개국의 대표들이 핀란드 대축제에 참여했고, 같은 원칙 안에 하나로 통합되었다고 언급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71
수반토의 아들인 코너는 다른 스카우트의 리더로서 대축제에 참가했다. 
그는 “더 나은 세계를 찾을 때, 지금 떠나라.”라고 말했다.
이번 주 캘거리 '노스 웨스트 21 애버뉴'의 역사적 장소인 '넬슨 홀'에서 도란은 국제 스카우팅의 좋은 점을 피력했다. 
“여행은 여러분의 세계에 대한 시각을 바꿔줄 수 있으며, 스카우팅을 통해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고, 거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스카우트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서 하나로 연결될 수 있어요. 국제 스카우팅은 세계의 다른 친구들이 어떠한지에 관해, 당신의 눈을 밝혀 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도란은 핀란드 경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축제 밖에서 했던 밤샘 자원봉사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센터에서 어린 아프간 난민을 돕는 일을 했었다. 
“우리는 그들과 게임을 하고, 주변에 있는 야생 베리를 따고, 파이를 만들고, 다같이 먹었어요.”라고 자랑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난민 센터에 있는 스카우트 자원 봉사자들은 영국, 스위스와 독일 등 전세계에서 왔다고 덧붙였다. 
잼버리 중에서 또 다른 두드러진 순간은 즉흥적인 댄스 파티였다고 한다. 
캐나다인들은 라인 댄스에 관한 지식들을 다른 나라의 스카우트들에게 전수했고, 핀란드 사람들은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 댄스를 공유했다. 
“이런 활동들로, 여러분들은 세계의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과 어울리며, 굉장히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당신의 문화를 가르쳐 주고,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도 있답니다.”라고 도란은 말했다.
핀란드 잼버리를 끝내고, 도란과 마쉘은 캘거리로 돌아왔지만, 이제 그들은 노쓰 새스캐쳐완강으로 가는 카누 스카우팅 여행을 또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주말에 몇 번 큰 카누를 타러 갈 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겠지만, 매년 스카우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에게 그것은 매우 중요해요.”라고 도란은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5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사회/문화
올해 4살인 '미카 존스(Micah Jones)'는 스스로 세발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오래전부터, 엄마 자전거 위의 보조 안장에서 엄마랑 자전거를 함께 …
10-07
이민/교육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스케줄 재조정으로 인해서 금요일날 짧게 공부하거나 점심시간 짧아지거나 이른 하교(오전 수업)에 대해서 걱정이 …
09-30
사회/문화
9월 둘째 주에는 내내 화창한 날씨가 있었지만, 이것이 앞으로 다가올 가을 날씨를 알려주는 신호의 전부는 아니다. 기상청의 가을 일기예보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의 가을 세 달 동안에 선선하고 포근한…
09-23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사회/문화
-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 달러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요일 '연방 보건 정보 센터(CIH…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
08-26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정치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 외면한, '원주민 여성들의 실종 및 살해' 조사 “정부는 원주민들의 실종 및 살인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무도 원주민들을 기억하거나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퍼져 있기 …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2일 새벽 3시경, 캘거리의 메모리얼 드라이브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힌 심각한 사상자를 야기한 충돌사고와 관련하여 한 남성이 기소되었다.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음주 운전 및 그로 …
08-1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