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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 '핀란드 국제 잼버리' 다녀온 후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1:23 조회 : 3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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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캘거리의 2번 째 국제 스카우트 친구들과 함께 핀란드 로이후의 '핀 잼버리'로 여행을 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전세계로부터 온 15,000명의 참가자와 캐나다 각지에서 온 167명의 국제 스카우트와 함께 잼버리 활동을 했다. 
'31 스트리트 세인트 싸이프리안' 스카우트 그룹 소속이 도란과 마쉘은 현지 생활과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핀란드식 농장에서 4일 동안 홈 스테이를 하고, 10일 동안 대축제와 아이스랜드를 돌아오는 길에 들리기로 했다.
스카우트 리더인 '스캇 수반토'는 46개국의 대표들이 핀란드 대축제에 참여했고, 같은 원칙 안에 하나로 통합되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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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반토의 아들인 코너는 다른 스카우트의 리더로서 대축제에 참가했다. 
그는 “더 나은 세계를 찾을 때, 지금 떠나라.”라고 말했다.
이번 주 캘거리 '노스 웨스트 21 애버뉴'의 역사적 장소인 '넬슨 홀'에서 도란은 국제 스카우팅의 좋은 점을 피력했다. 
“여행은 여러분의 세계에 대한 시각을 바꿔줄 수 있으며, 스카우팅을 통해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고, 거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스카우트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서 하나로 연결될 수 있어요. 국제 스카우팅은 세계의 다른 친구들이 어떠한지에 관해, 당신의 눈을 밝혀 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도란은 핀란드 경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축제 밖에서 했던 밤샘 자원봉사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센터에서 어린 아프간 난민을 돕는 일을 했었다. 
“우리는 그들과 게임을 하고, 주변에 있는 야생 베리를 따고, 파이를 만들고, 다같이 먹었어요.”라고 자랑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난민 센터에 있는 스카우트 자원 봉사자들은 영국, 스위스와 독일 등 전세계에서 왔다고 덧붙였다. 
잼버리 중에서 또 다른 두드러진 순간은 즉흥적인 댄스 파티였다고 한다. 
캐나다인들은 라인 댄스에 관한 지식들을 다른 나라의 스카우트들에게 전수했고, 핀란드 사람들은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 댄스를 공유했다. 
“이런 활동들로, 여러분들은 세계의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과 어울리며, 굉장히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당신의 문화를 가르쳐 주고,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도 있답니다.”라고 도란은 말했다.
핀란드 잼버리를 끝내고, 도란과 마쉘은 캘거리로 돌아왔지만, 이제 그들은 노쓰 새스캐쳐완강으로 가는 카누 스카우팅 여행을 또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주말에 몇 번 큰 카누를 타러 갈 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겠지만, 매년 스카우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에게 그것은 매우 중요해요.”라고 도란은 말했다.

[Woody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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