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 '핀란드 국제 잼버리' 다녀온 후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1:23 조회 : 4314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9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캘거리의 2번 째 국제 스카우트 친구들과 함께 핀란드 로이후의 '핀 잼버리'로 여행을 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전세계로부터 온 15,000명의 참가자와 캐나다 각지에서 온 167명의 국제 스카우트와 함께 잼버리 활동을 했다. 
'31 스트리트 세인트 싸이프리안' 스카우트 그룹 소속이 도란과 마쉘은 현지 생활과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핀란드식 농장에서 4일 동안 홈 스테이를 하고, 10일 동안 대축제와 아이스랜드를 돌아오는 길에 들리기로 했다.
스카우트 리더인 '스캇 수반토'는 46개국의 대표들이 핀란드 대축제에 참여했고, 같은 원칙 안에 하나로 통합되었다고 언급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71
수반토의 아들인 코너는 다른 스카우트의 리더로서 대축제에 참가했다. 
그는 “더 나은 세계를 찾을 때, 지금 떠나라.”라고 말했다.
이번 주 캘거리 '노스 웨스트 21 애버뉴'의 역사적 장소인 '넬슨 홀'에서 도란은 국제 스카우팅의 좋은 점을 피력했다. 
“여행은 여러분의 세계에 대한 시각을 바꿔줄 수 있으며, 스카우팅을 통해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고, 거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스카우트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서 하나로 연결될 수 있어요. 국제 스카우팅은 세계의 다른 친구들이 어떠한지에 관해, 당신의 눈을 밝혀 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도란은 핀란드 경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축제 밖에서 했던 밤샘 자원봉사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센터에서 어린 아프간 난민을 돕는 일을 했었다. 
“우리는 그들과 게임을 하고, 주변에 있는 야생 베리를 따고, 파이를 만들고, 다같이 먹었어요.”라고 자랑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난민 센터에 있는 스카우트 자원 봉사자들은 영국, 스위스와 독일 등 전세계에서 왔다고 덧붙였다. 
잼버리 중에서 또 다른 두드러진 순간은 즉흥적인 댄스 파티였다고 한다. 
캐나다인들은 라인 댄스에 관한 지식들을 다른 나라의 스카우트들에게 전수했고, 핀란드 사람들은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 댄스를 공유했다. 
“이런 활동들로, 여러분들은 세계의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과 어울리며, 굉장히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당신의 문화를 가르쳐 주고,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도 있답니다.”라고 도란은 말했다.
핀란드 잼버리를 끝내고, 도란과 마쉘은 캘거리로 돌아왔지만, 이제 그들은 노쓰 새스캐쳐완강으로 가는 카누 스카우팅 여행을 또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주말에 몇 번 큰 카누를 타러 갈 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겠지만, 매년 스카우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에게 그것은 매우 중요해요.”라고 도란은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0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사회/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쪽에 위치한 요크 지역에서 피해자 45명이 비트코인 ATM에 총 34만달러(약 3억7…
11-10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사회/문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이 넘는 코카인이 적발됐다. 온타리오 주 경찰이 이날 몬트리올 항을 거쳐 토론토 일대로 밀반입된 정제 코카인 1062㎏을 적발하고 토론토에 거주하는 범인 3명을 …
09-01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사회/문화
실직 때문에 여자친구와 결혼이 취소될까 우려한 캐나다의 30대 남성이 “사실을 말하라”고 설득한 어머니와 형들을 석궁으로 살해했다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남성은 최소 25년 후에나 가석방 자격이 주…
08-03
정치
트뤼도 총리 "다양성이 캐나다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일부 원주민, 항의 행진…경찰, 도로 폐쇄 등 삼엄한 경비 캐나다 전역이 건국일인 '캐나다 데이'를 맞아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1일 1867년 7월 1일 영…
07-01
이민/교육
연방하원 이민 소위원회가 이민 컨설턴트에 대해 정부가 직접 감독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내놓았다. 최근 해당 소위는 “현행 자율기구인 '이민 컨셜턴트 위원회'가 당초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정부…
06-24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