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의 통계는 다운타운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몇몇 사업체들은 빈 빌딩에 대한 무단 침입 등을 걱정하고 있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회의 대표 이사인 '매기 스코필드'는 사업가들이나 건물주, 경비원과 경찰들이 자주 만나서 시 중심부에 대한 범죄에 관해 의논하고 있으며, 빈 빌딩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거의 사람이 없는 빌딩에 무단 침입하고 있습니다.”라고 스코필드가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다행히도 큰 문제가 없었지만, 내 생각으로는 안전을 위한 경찰의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캘거리 경찰들이 변화하는 상황들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하고,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상공 회의소의 '스캇 크로캣'은 주변 동료들로부터 무단 침입을 경험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그러한 무단 침입 범죄는 건물에 엄청난 손상을 가할 수 있고, 특히 사업주들이 평생을 바쳐, 또 심장과 영혼을 들여서 일구어 내 그들의 작은 사업체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단침입이 우리 도시에 아직 만연히 퍼져 있다고 까지는 걱정이 되진 않습니다. 캘거리는 여전히 아주 안전한 도시라고 믿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정기적으로 비지니스 커뮤니티와 자주 만남을 갖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범죄는 아직 캘거리 사업체들의 주요한 걱정거리는 아니라는 사실이, 우리 조사 결과에서 나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운타운에서 살면서 회의소를 대표하는 '에반 울리'는 주민들이 범죄율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주위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성실하게 경찰에 정보를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시민으로서 우리는 소극적이어서는 안됩니다. 나는 주민들에게 신고하라고 독려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투철한 주민들의 신고정신이, 경찰들에게는 범죄와의 전쟁에 대한 적절한 자원이 될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다며, “저는 우리 경찰과 경찰 서장을 존경합니다. 그들이 이 문제들을 잘 해결할 것이라고 믿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매기 스코필드는 “경찰이 다른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것과 같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운타운 빌딩들의 안전 또한 지켜 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