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술 배달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매튜 얼리(Matthew Erley)'는 회사에서 긴 한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요일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오! 이런~ 집안에 술독이 텅텅 비었네.설상가상으로 술을 사러 가기엔 날씨가 너무 엉망이군..."이라는 상황이 벌어졌고, 얼리는 그의 핸드폰을 꺼내 '드리즐리(Drizly)'라는 앱을 깔았다.
그리고, 100여개의 선택 항목 중 버번 위스키를 찾았다.
그 후 그가 선택한 버번 위스키가 그의 집까지 배달되는 데는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얼리는 배달된 위스키를 매끈한 잔에 따라 그의 입속으로 들이 부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애주가 여러분은 지금 아마도 와인이나, 양주, 맥주 등을 드리즐리 웹에서 찾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드리즐리 앱은 캘거리의 수 많은 리커 스토어와 연계되어, 주문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매장의 물품 목록 전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직접 리커 스토어에서 사는 것과 똑같은 가격에, 단지 배달비 5달러가 추가 결제되며, 심지어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사람들은 항상 그들의 하루를 좀더 알차게 보낼 방법을 찾습니다. 술을 직접 사러 가는 일이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때때로 직접 리커 스토어에 술을 사러 가는 것보다 온라인 주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라고 드리즐리 앱의 지역 관리자이기도 한 얼리는 말했다.
한편, 드리즐리 앱은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고 한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