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시 의회가 열리기 전 지난 25일 목요일, '캘거리 도시 계획 위원회'의 '하베스트 힐(Harvest Hills)' 골프 코스 재개발 계획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실망을 표현했다.
“우리는 계속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행동을 할 것입니다.”라고 하베스트 힐 지역이 포함된 '노던 힐 커뮤니티 협회(Northern Hills Community Association)' 회장 '릭 런디'는 말했다.
2014년 11월, 하베스트 힐 골프 코스가 '시더글렌 홈스(Cedarglen Homes)'에 팔리는 뉴스가 나왔을 때 커뮤니티는 충격에 빠졌다.
새로운 소유자가 골프 코스 공간을 '주택 지역'으로 바꿀 것이라는 것을 발표한 뒤, 골프 코스는 2월에 문을 닫았다.
주민들은 녹지공간을 잃음과 동시에, 여러 달에 걸쳐서 주택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인해 화가 났다.
런디는 이미 이 지역의 여러 서비스 숫자도 적고, 사람들은 붐비고, 공립 고등학교 또한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의 사회기반 시설이 매우 불편한 상태에요. 이런 개발계획은 이 지역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 게 분명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런디는 또한 도시 계획 위원회의 ‘난개발’을 막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당국은 개발자에게 계획을 약간 수정을 하도록 했습니다. 수정 계획은 녹지 공간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이것은 실현되기 힘들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개발 계획은 시의회에 10월 3일에 상정될 예정이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