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2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시, WCB 개인 기밀 정보 유출 관련 사과 및 점검 약속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2 (금) 00:37 조회 : 2605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0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국은 6월 14일과 15일에, 구체적으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앨버타 지자체에 소속되어 있는 WCB 수령자의 직장 및 개인 이메일 주소로 WCB의 데이터가 부주의하게 보내졌다고 밝혔다.

“정보 유출은 시당국의 스탭이 WCB 정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을 때, 긴밀히 업무 협조를 하고 있던 그 지자체의 직원에게 기술적 도움을 얻으려고 접촉을 하면서 실수로 발생했습니다.”라고 캘거리시의 보안 책임자인 '도날드 본 홀렌'이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근무 중 상해, 보상 비용, 노동자의 WCB ID 및 고용주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의료보험 및 사회 보장 보험의 정보나 은행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고는 빠른 시간 내에 발견되었고, 조사를 했으며, 우리는 정보가 더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해, 향후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585

시당국은 정보가 유출된지 얼마만에 그 사실을 파악했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고, 그에 대해 어떠한 징계가 있었는지도 개인 보호 차원에서 밝힐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고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거나, 개인의 사욕을 위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유출된 정보를 받은 사람은 입수된 그 정보를 지우는데 협력했습니다.”라고 본 홀렌은 말했다. 

또한, 그는 정보가 더 이상은 공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앨버타 주의 '사생활 보호 위원회'에 위반 사실이 공지가 되었지만, 대변인 '스콧 시발드'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더 진행할 관련 법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몇몇의 사람들의 정보가 새어 나간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정보가 더 많이 퍼졌다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된 몇몇 사람들에게는 그로 인한 위험 가능성이 매우 클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악의적으로 정보를 유출하지 않았고, 더 이상 유출의 확대가 없었다는 시 보안 당국의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시당국의 보안 책임자인 도날드 본 홀렌은, 앞으로 이러한 유형의 사건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정책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시는 개인 정보와 관련된 직원에 대한 면밀한 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하여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2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캘거리 여성은 그녀의 도둑맞은 차를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서 찾은 뒤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캘거리 거주하는 제니퍼 알렌은 지난 수요일&…
09-30
경제
- 현재 '부동산'보다 더 큰 문제는 '경제 성장률' -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은 한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경제 상황과 관련 내셔널 뱅크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마리온'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가…
09-23
이민/교육
캐나다 시민권자인 부모를 통해 멕시코에서 출생한 '버디 펑크'는 태어난지 2개월만에 부모와 함께 매니토바로 이주를 했다. 그는 캐나다인으로서의 삶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으며, 자신의 캐나다 여권을 …
09-23
경제
- 부채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정체되어 있는 소득 증가 속도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 자산 규모는 증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빚을 빌리기가 쉬워진 가운데, 캐나다 가구의 가구별 부채규모가 지…
09-23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정치
캘거리시는 2017년 봄부터 '퇴비용 음식 및 쓰레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린 카트(green cart)'를 각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는 음식과 쓰레기로 채워질 것이고, 매주 수거될 것이다.  그린 카트가 제…
09-16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이 '자이언트 팬더' 가족을 2018년에 입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지난 11일 일요일 '국제 자연 보존 연합(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
09-16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이민/교육
전통적 '소외 계층' 학생 졸업률도 괄목할 만한 증가 소외 계층 학생들을 포함하여, 앨버타주의 고등 학교 졸업률이 주 역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메티스(Métis: 혼혈 원주민)와 이누이트(Inuit: 극지방 원주민) …
09-1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지난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7일 수요일,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 0.5%로 동결 조치했다.중앙 은행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회의를 가지고, 보고서를 통해 …
09-08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는 '가족 재결합'에 초점을 맞춰, 이민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는 총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존 맥캘럼' 이민부 장관은 지난 4일 일요일 브램턴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에 참…
09-08
경제
- 석유 의존 지역과 비의존 지역의 채무 불이행율 달라 - 최소 대출 상환금만 납부하는 습관, 부채 증가의 지름길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좋지 못한 캐나다인들의 부채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09-08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사회/문화
-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 달러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요일 '연방 보건 정보 센터(CIH…
09-02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