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시, WCB 개인 기밀 정보 유출 관련 사과 및 점검 약속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2 (금) 00:37 조회 : 2767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0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국은 6월 14일과 15일에, 구체적으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앨버타 지자체에 소속되어 있는 WCB 수령자의 직장 및 개인 이메일 주소로 WCB의 데이터가 부주의하게 보내졌다고 밝혔다.

“정보 유출은 시당국의 스탭이 WCB 정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을 때, 긴밀히 업무 협조를 하고 있던 그 지자체의 직원에게 기술적 도움을 얻으려고 접촉을 하면서 실수로 발생했습니다.”라고 캘거리시의 보안 책임자인 '도날드 본 홀렌'이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근무 중 상해, 보상 비용, 노동자의 WCB ID 및 고용주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의료보험 및 사회 보장 보험의 정보나 은행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고는 빠른 시간 내에 발견되었고, 조사를 했으며, 우리는 정보가 더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해, 향후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585

시당국은 정보가 유출된지 얼마만에 그 사실을 파악했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고, 그에 대해 어떠한 징계가 있었는지도 개인 보호 차원에서 밝힐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고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거나, 개인의 사욕을 위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유출된 정보를 받은 사람은 입수된 그 정보를 지우는데 협력했습니다.”라고 본 홀렌은 말했다. 

또한, 그는 정보가 더 이상은 공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앨버타 주의 '사생활 보호 위원회'에 위반 사실이 공지가 되었지만, 대변인 '스콧 시발드'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더 진행할 관련 법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몇몇의 사람들의 정보가 새어 나간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정보가 더 많이 퍼졌다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된 몇몇 사람들에게는 그로 인한 위험 가능성이 매우 클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악의적으로 정보를 유출하지 않았고, 더 이상 유출의 확대가 없었다는 시 보안 당국의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시당국의 보안 책임자인 도날드 본 홀렌은, 앞으로 이러한 유형의 사건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정책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시는 개인 정보와 관련된 직원에 대한 면밀한 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하여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경제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자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가 0.5센트 이상 폭락하는 큰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 수요일에 중앙은행이 경제부진과 각종 위협요인들을 제시하며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많은 경제…
12-12
경제
건국 150주년을 맞아 정유업계에 ‘캐나다 데이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29일 기름값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에 따르면 캐나다 데이 연휴만을 놓고 봤을 때 전국의 기름값이 7년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
07-01
경제
앨버타 등 서부 지역, 전국에서 가장 낮은 리터당 103센트 밴쿠버, 리터당 1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  정유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관행적 인상 및 수요 예측 빗나가 올여름 유가, 예년 인상폭보다 더 클…
04-22
사회/문화
최근 3년간 이력서 정보 해킹, 이름, 주소, 전화번호, 경력 등  이력서 접수 시, SIN 번호, 은행 정보, 건강 정보 등은 수집 안 해 맥도널드 캐나다는 자사의 웹사이트가 해킹되어 지난 3년 동안 맥도널드에 입사…
04-08
사회/문화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온라인 사기 피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단체인 우량기업협회가 온라인 사기 피해 실태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 사례의 …
10-21
사회/문화
캘거리 여성은 그녀의 도둑맞은 차를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서 찾은 뒤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캘거리 거주하는 제니퍼 알렌은 지난 수요일&…
09-30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사회/문화
상점을 무단 침입하는 수가 올해 7달 동안 100%이상 증가 했다.  새로 증가하는 경찰관의 수는, 폭력 및 자동차 절도 등 재산 범죄의 증가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
08-26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사회/문화
로라 한(Laura Hahn)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후 캘거리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22살의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
07-28
경제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앨버…
06-09
경제
연간 1.3% 상승​했지만, 중앙 은행 '물가 억제선' 밑돌아 지난달 전국 물가 상승폭이 저유가로 인해, 연방 중앙은행의 억제선 2%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무른 것으로&…
04-29
경제
주택공실률 5.3%, 명확한 공급 과잉 징후 “인구 유출, 임대 수요 약세, 추가 공급 등에 따른 공실률 증가가 캘거리의 주택 공급 과잉 평가 등급이 약함(weak)에서 중간(moderate)으로 상향 조정된 이유이다.”( 리차…
02-03
정치
캐나다 총선에 출마한 집권 보수당 후보인 토론토의 사업가가 커피 컵에 소변을 보는 동영상이 포착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문제의 동영상은 보수당 후보인 제리 밴스가 가전제품 수리공으로 일할 때 촬영한 것…
09-07
정치
2주 전 일시적 해킹 피해를 입었던 캐나다 정보기관인 보안정보국(CSIS) 웹사이트가 지난 이틀 사이 다시 세 차례 해킹을 당했다. CSIS 웹사이트는 30일 과도한 트래픽을 일으켜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분…
07-01
정치
어나니머스 "반테러법 입법에 항의해 감행" 주장 캐나다 정부 주요 기관과 의회의 웹사이트들이 17일(현지시간) 오후 동시다발 해킹 공격을 당해 한때 전면 마비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킹…
06-17
사회/문화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대형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비상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 당국은 현지 시각 8일 오후 벤쿠버 시내 잉글리시 만 일대에서 길이 1km의 유막을 형성한 기름 띠가…
04-11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