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출신 골퍼 '재클린 리', 처음으로 LPGA 무대에 서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2 (금) 01:03 조회 : 3964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0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고, 막 일학년을 마친 그녀는 '빅 텐 챔피언 쉽'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학교에서는 '전미 장학금(All-American Scholar​)'까지 타냈다.

하지만, 그녀의 가장 큰 도전은 지난 28일 일요일에 열린 '2016 캐네이디언 퍼시픽 우먼스 오픈'이었다.

우승 상금은 미화 33만7천5백 달러였으며, '프리디스 그린 골프 & 컨트리 클럽(Priddis Greens Golf and Country Club​)'에서 열렸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590

비록 그녀의 학생 신분 때문에 비록 그 상금을 차지할 수는 없었지만, - 상금을 받는다면, 오하이오 주립대에서의 아마추어 신분이 박탈되기 때문에 - 재무학 전공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만약이라도 상금을 받을 수 있다면 무엇에 쓰겠느냐고 물었을 때, “저는 그 상금을 투자를 할거에요. 또, 저축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프로 골프는 결코 싼 스포츠가 아니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녀는 대학 교육으로부터 돈에 관한 지혜를 배웠다. 

그리고, 그 지혜가 시대에 뒤쳐지기 전에 빨리 LPGA 프로가 되어서, 그 재무 지식을 사용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주말, 그녀가 처음으로 경험해 본 메이져 경기가 있었고, 자신의 실력을 최고 선수들 가운데에서 실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LPGA 상금 상위 10위권 내 선수들과 상위 백명 중 9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명단에는 세계 1위 및 작년 우승자이자, 리우 올림픽에 처음 참가해 은메달을 딴 '리디아 고'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온타리오에서 온 세계 3위이자, 팬들에게도 인기가 대단한 '브룩 핸더슨'도 있었다.

“제 생각에 이번이 저의 첫 번째 LPGA 토너먼트지만, 침착하게 경기할 거예요. 또, 모든 경기를 즐기는 가운데 재미있게 임할 겁니다."라고 재클린은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괴력의 장타자 '에리야 쭈타누깐(Ariya Jutanugarn)'이 차지했으며, 올해 그녀의 LPGA 5번 째 승리였다.

재클린의 최종 성적은 공동 59위, 평균 스코어 2언더였다. 

물론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순위에 따른 상금은 수령하지 못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사회/문화
Ekos-Canadian Press는 캐나다인 4,839명을 대상으로 '나는 중산층이다' 라는 인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중산층에 대한 평가방법은 중산층 인식 여부, 과거와 비교한 자신의 삶의 질 변화, 다음세…
10-23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정치
내달 16일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 재협상 개시를 앞두고 캐나다와 미국이 분쟁조정 기구 존폐를 싸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나프타 협정상 당사국 간 분쟁 조정기구 운용…
07-29
이민/교육
영어 시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시민권 신청이 반려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일간지 '스타'는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달 연방 자유당 정…
07-08
정치
보다 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안이 지난 19일 연방 총독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4세 이상 신청자는 영어시험을 면제받으며, 의무 거주 기간도 5년 중…
06-24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정치
연방 법원, 이민부의 '시민권 박탈' 근거 현행 핵심 조항에 쐐기 시민권 피박탈 8명 소송, "재심 기회 허용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 시민권법 개정안, 현재 하원에서 최종 입법 절차 중  소송 변호사, "연방 정…
05-20
정치
시민권 박탈 요건 강화, 이민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막아  시민권 신청 시, 55세 이상 영어 시험 면제 및 의무 거주 기간 완화 55세 이상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영어시험 면제 조항을 담은 연방 자유당 정부…
05-07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 지난 2월 1만 명 조기 마감 추첨 탈락자, 두 번째 추첨 참여 또는 내년 재신청 가능  신청자 수 대비 부족 및 대기시간 3년 이상, 정원 대폭 확대해야 올해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
04-29
이민/교육
연방 자유당과 보수당, 양당의 상원의원들이 미성년자 어린이가 보다 쉽게 캐나다 시민권 취득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 이들 상원의원들은 이민법 C-6의 수정을 통해 부모의 시민권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nb…
04-14
사회/문화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
04-14
정치
상원 심의종료, 하원 확정 확실시 연방 자유당 정부, 시민권의 '영구적'인 자격 인정해야 시민권 취득 규정을 대폭 완화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 시민권 법안(Bill C-6)에 대한 상원의 심의절차가 29일 마무리돼,…
04-08
이민/교육
1,200점 중 이젠 431점이면 ‘OK’  고용약속 완화도 한 몫  올해 3월 말까지 합격자, 작년 동기 비해 160% 늘어나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한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최저 …
04-08
이민/교육
임시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 실패 주요 원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정권따라 바뀌는 정책, 도착 즉시 영주권 부여 등 획기적 방안 필요 다수의 한인 이민희망자들도 포함된 워킹퍼밋을 소지한 외국인 임시 …
03-31
정치
전임 연방 보수당 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제한 조치가 핵심  55세 시민권 영어 시험 면제 및 시민권 신청 의무 거주 기간 단축  상원 수정안, 박탈 대상자 재심은 이민부 아닌 법원이 판단토록  &n…
03-18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