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0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 문호 대폭 개방될듯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2 (금) 01:19 조회 : 3780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0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인력 유치를 명분으로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의 문호를 대폭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수요일 일간지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연방 자유당 정부는 이 프로그램의 제한 규정을 없애, 고용주가 필요한 해외 인력을 수시로 불러들일 수 있도록 허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197ee7c5cb625609a72d1c7207517920_1472662
현행 규정은 고용주에 대해 국내에서 필요한 일손을 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했으나, 찾지 못했다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최근 존 맥캘럼 이민부 장관은 “대서양 연안의 육류및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일손 부족으로 차질을 겪고 있다”며, “특정 부문에 대해서는, 외국 근로자들을 대거 유치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고 지적한바 있다. 
또 맥캘럼 장관은 “외국 근로자들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영주권을 거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캘럼 장관은 최근 캘거리를 방문해 현지 노동계 관계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규제를 푸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숙련 인력'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나, '단순 인력'들이 몰려와 커피숍 또는 식당등에서 저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을 불러왔다.  
이에 따라,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11월 출범 직후 이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하원 관련 소위원회가 개편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정부는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 최종안을 내 놓을 방침이다.
이와 관련, 노동계는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외국 인력을 불러 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계는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를 앞두고 있어, 산업현장에서 인력난이 우려된다”며, “외국 인력유치는 경제 성장을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라고 환영하고 있다.  

지난 봄 하원에서 열린 관련 공청회에서 육류 가공업체측은 “국내 태생은 힘든일을 기피해 일손이 딸리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동계측은 “임금이 낮아 외면받고 있다”며, “돈을 올려주면 국내에서 충분히 많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0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
08-26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
08-26
정치
캘거리시는 다운타운에있는 5번 애버뉴를 상시 양방향 도로로 유지하는 것이 교통흐름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따라서, 올가을부터 5번 애버뉴는 시당국이 목표한 것처럼 언제나 양방향 도로로 …
08-04
정치
거의 16시간이 걸린 마지막 '교통 통행 위원회'는 모호한 결론으로 끝이 났다. SW BRT에 대한 찬성, 반대 논쟁은 큰소리로 오래 지속되었지만, 결국 양측은 결과에 만족했다. 지난 7월 21일 목요일 아침, 시의…
08-04
정치
캘거리 교통 당국은 '크로우차일드(Crowchild)' 트레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 초기 작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그에 대한 준비 및 공공 참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쓰웨스트(…
07-29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이민/교육
- '속지주의 폐기' 발의안 의회 상정 앞둬, 통과 가능성은 미지수  - 원정출산 반대 여론 비등 캐나다에서 태어나면 부모 국적에 관계없이 국적을 부여해온 시민권법의 근간인 '속지주의 원칙'의 폐지를 요청…
07-15
정치
고용 정원 축소 방침 철회, 현수준으로 연말까지는 유지 연방 자유당 정부는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의 현행 정원을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유지한다.지난 23일 금요일, '매리 앤 미…
07-01
정치
- 지역별 부동산 시장 큰 편차로 인해, 일률 규정 적용 어려워 -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  연방 정부가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이 부동산 열기가 지나치게 뜨…
07-01
사회/문화
백송나무 (Whitebark Pine)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Waterton Lake National Park)'의 주요 시설물들의 산불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화재 방지선' 설정을 위해, '예정된 불놓기 (prescribed&nbs…
06-25
정치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
06-16
이민/교육
지난 8일 수요일 오후에 온타리오주의 자선 단체 ‘멧캐프 재단(the Metcalf Foundation)’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하퍼’ 전 보수당 정부에 의해 이루어진 ‘임시 외국인 근로자 …
06-16
사회/문화
- 주류 판매 업계, 이번 조치 크게 환영 - '해피 아워' 할인 판매 시간대 후, 매출 급감 방지 기대  앨버타주에서 지금까지 저녁 8시까지만 가능했던 '해피 아워(Happy hour)' 할인 판매 …
06-09
정치
- 대출 수수료 인하 포함, 다양한 정책 마련 계획 - 상환 무능력자에 대출 제한, 새 등록제도 및 벌과금 도입  캘거리 시당국은 현재 '소액 대부(Payday Loan)​'&nb…
06-03
이민/교육
- 대상 연령 완화 및 55세 이상 '언어시험' 면제  - '의무거주' 기한, 5년 중 3년으로 완화 및 임시 체류 기간도 인정   - 행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규정 폐지 캐나다 시민권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
05-27
경제
디스커버리중개회사, 한 때 총 600명에 달하는 소속 중개인 활약. 최근의 캘거리부동산 침체로 경영악화. 앨버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일반 주택(하우스)부동산중개회사인 디스커버리-리얼-에스테이트 (Discover Rea…
05-13
사회/문화
최근에 부동산 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은퇴를 앞둔 캐나다 장년층의 대다수가 집을 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맥스의 의뢰를 받아 Leger사가 시행한 여론조…
05-06
이민/교육
투자금 보장 등, 타주에 비해 유리한 조건  영주권 취득 후, 대다수는 타주에 정착 타주 이민 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내세운 퀘벡주 투자 이민(QIIP)이 다른 주 정착을 계획하고 있는 이민 …
05-06
경제
연간 1.3% 상승​했지만, 중앙 은행 '물가 억제선' 밑돌아 지난달 전국 물가 상승폭이 저유가로 인해, 연방 중앙은행의 억제선 2%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무른 것으로&…
04-29
정치
연방 정부, PGWA 프로그램 대폭 개선해야 지적 연방 자유당 정부가 외국 인력의 국내 취업 제도에 대한 전면 검토를 진행중인 가운데, '졸업 후 취업 비자(PGWP: Post Graduation Work Permit)' 프로그램을 크게 손질해야 한…
04-16
목록
처음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