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시내 높은 공실률에도 불구, 기숙사 선택한 저학년 학생 수 역대 최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03 조회 : 4048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어요.”라고 캘거리 대학교의 기숙사 서비스 이사인 '렌디 마스'가 말했다. 

“또한, 작년에 기숙사에 머무른 1학년 학생들이, 2학년 때도 기숙사에 여전히 함께 있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올해 기숙사 인원 구성이 매우 젊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로 인해 매우 흥분되는 상황이에요.”

기숙사에서 머무는 학생들은 교습과 멘토링, 그리고 긴급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마스' 이사는 대다수 고학년 학생들은 시내의 높은 공실률로 인해, 빈방들의 렌트 가격이 떨어진 것을 알고나서는, 캠퍼스 밖에서 사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모기지 앤 하우징(CMHC: the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사가 6월에 발표한 봄 시즌 렌탈 시장 조사에 의하면, 캘거리의 공실률은 2016년 전반기 5.3%에서 2016년 10월에는 7%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집주인들에게 계속해서 렌트비를 낮추거나, 세입자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빈 방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CMHC에 따르면, 10월에는 투 베드룸의 월 평균 렌트비가 1,27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임대 관련 정보 사이트인 '렌트 패스터(www.rentfaster.ca)'의 대표 '마크 호킨스'는 캘거리 대학교 근처에 합리적인 가격의 렌트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2킬로 미터를 기준으로 마운트 로얄 대학과 캘거리 대학을 본다면, 가격은 16~18%가 떨어졌고, 공급은 약 10%가 늘어났습니다. 캘거리 지역에만 8,000개가 넘는 렌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캘거리 대학, 마운트 로얄 대학과 세이트(SAIT) 캠퍼스 안에만 1,000개가 넘는 방들이 있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190

“우리는 지금 수준이 꽤 정상적이라고 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의 기숙사 서비스 책임자인 '마크 켈러'가 말했다. 

“기숙사로 계속해서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기숙사 공실률은 4%를 조금 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시내 지역의 공실률 또한 분명하게 살펴볼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기숙사 공실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마운트 로얄 대학은 970개의 방을 기숙사로 쓰고 있고, 세이트는 1,172명의 학생을 위한 공간이 있고, 캘거리 대학은 작년에 문을 연 두개의 새로운 건물을 포함해 2,800개의 방을 기숙사로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얼마간의 방들을 여분으로 남겨둡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정말 필요로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우리와 항상 연락을 취하고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니까요."라고 캘거리 대학의 마스가 말했다.

또한, 마스는 “기숙사에 입주한 일학년생들의 숫자가 기록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숙사 공간이 모두 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만약 일학년 학생이고, 아직 방이 없다면, 나는 여전히 기숙사에 지원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우리는 가능한 많은 학생들을 돕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 지역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싸고, 토론토가 두번 째로 부담이 큰 곳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화요일을 기준으로, 렌트비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 '패드매퍼(P…
09-1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경제
- 석유 의존 지역과 비의존 지역의 채무 불이행율 달라 - 최소 대출 상환금만 납부하는 습관, 부채 증가의 지름길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좋지 못한 캐나다인들의 부채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
09-08
사회/문화
-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 달러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요일 '연방 보건 정보 센터(CIH…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경제
- 7월 거래건수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 - RBC 보고서, '금리 인상되고 집값 떨어지면 낭패 당할 사람 많아' 토론토에서 일반주택에 이어 콘도 시장도 열기를 띠며, 거래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08-26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경제
- 앨버타 및 뉴펀들랜드 등, 산유주의 주급 하락 두드러져 - 캐나다 평균 주급은 955달러 57센트 캐나다에서는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직업도 수령 월급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차이…
08-04
사회/문화
일기예보는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지난 27일수요일 낮 시간 포리스트 론(Forest Lawn) 수영장에는 아이들이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고 있었고, 날씨는 아직까지는 뜨거운 태양이 빛나고 있…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사회/문화
이번에 시행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시는 계속해서 자전거, 대중교통 및 보행자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캘거리 통근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자가용 운전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
08-04
이민/교육
- 대학 학사 출신, 초봉 5만~6만 달러 - 경력 쌓이면, 매년 올라 7만~9만9천 달러  - 남녀 소득 격차도 여전해  대학 졸업자들이 현재 취업난을 몹시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졸업장은 캐나다에서 여전…
07-29
사회/문화
캘거리 익스트림 매니아들, 모두 모여! 작년의 경우, 장애물이 가득한 5km 코스의 모험을 즐기기 위해 대략 4천여 명이 참가했던 '러기드 매니악(Rugged Maniac)' 달리기가 올해 7월 30…
07-2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