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시내 높은 공실률에도 불구, 기숙사 선택한 저학년 학생 수 역대 최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03 조회 : 4113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어요.”라고 캘거리 대학교의 기숙사 서비스 이사인 '렌디 마스'가 말했다. 

“또한, 작년에 기숙사에 머무른 1학년 학생들이, 2학년 때도 기숙사에 여전히 함께 있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올해 기숙사 인원 구성이 매우 젊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로 인해 매우 흥분되는 상황이에요.”

기숙사에서 머무는 학생들은 교습과 멘토링, 그리고 긴급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마스' 이사는 대다수 고학년 학생들은 시내의 높은 공실률로 인해, 빈방들의 렌트 가격이 떨어진 것을 알고나서는, 캠퍼스 밖에서 사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모기지 앤 하우징(CMHC: the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사가 6월에 발표한 봄 시즌 렌탈 시장 조사에 의하면, 캘거리의 공실률은 2016년 전반기 5.3%에서 2016년 10월에는 7%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집주인들에게 계속해서 렌트비를 낮추거나, 세입자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빈 방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CMHC에 따르면, 10월에는 투 베드룸의 월 평균 렌트비가 1,27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임대 관련 정보 사이트인 '렌트 패스터(www.rentfaster.ca)'의 대표 '마크 호킨스'는 캘거리 대학교 근처에 합리적인 가격의 렌트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2킬로 미터를 기준으로 마운트 로얄 대학과 캘거리 대학을 본다면, 가격은 16~18%가 떨어졌고, 공급은 약 10%가 늘어났습니다. 캘거리 지역에만 8,000개가 넘는 렌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캘거리 대학, 마운트 로얄 대학과 세이트(SAIT) 캠퍼스 안에만 1,000개가 넘는 방들이 있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190

“우리는 지금 수준이 꽤 정상적이라고 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의 기숙사 서비스 책임자인 '마크 켈러'가 말했다. 

“기숙사로 계속해서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기숙사 공실률은 4%를 조금 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시내 지역의 공실률 또한 분명하게 살펴볼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기숙사 공실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마운트 로얄 대학은 970개의 방을 기숙사로 쓰고 있고, 세이트는 1,172명의 학생을 위한 공간이 있고, 캘거리 대학은 작년에 문을 연 두개의 새로운 건물을 포함해 2,800개의 방을 기숙사로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얼마간의 방들을 여분으로 남겨둡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정말 필요로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우리와 항상 연락을 취하고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니까요."라고 캘거리 대학의 마스가 말했다.

또한, 마스는 “기숙사에 입주한 일학년생들의 숫자가 기록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숙사 공간이 모두 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만약 일학년 학생이고, 아직 방이 없다면, 나는 여전히 기숙사에 지원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우리는 가능한 많은 학생들을 돕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CBC(컨퍼런스보드 오브 캐나다)는 지난 13일 '도시별 건강 성적표(City Health Monitor)'를 발표하면서, 캘거리, 새스캐툰, 위니펙을 A학점으로 평가했다.  순위로는 새스캐툰이 1위다.  루이 테리올&nbs…
12-15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정치
- 나틀리 앨버타 수상, "프로젝트로 BC주 연 10억 달러 수익" - BC 녹색당, "주민 과반수 지지 얻기 불가능할 것" 지난 주, 연방 정부가 BC주에 설치될 두 건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허가한 바 있다. 그러자, BC주 남…
12-09
경제
경제 전문가들, "마침내 어두운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보여" 캘거리의 경제 전문가 2명은 내년도 앨버타 경기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완만한'이…
11-18
사회/문화
- 전국적으로 '푸드 뱅크' 이용자, 두 자릿수 이상 급증  - 노바스코샤주, 20.9%로 최고 증가율 - 전체 노인 8%, 푸드뱅크에 끼니 의존  - 북부 지역, 3배 비싼 운송비로 인해 무려 70% 의존  - 끼니 걱정 대…
11-17
사회/문화
애국심 희박 vs 표현의 차이일뿐  '밀레니엄 세대' - 1982년에서 2004년 사이에 출생 - 들은 '베이비 부머' 세대에 비해 애국심이 희박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역사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주…
11-17
이민/교육
- 연방 경제 자문 위원회, 현재보다 50% 이민 정원 더 늘려야  - 베이비부머 은퇴로, 산업 인력부족 현상 확대  - 이민 개방으로 내수시장 확대해야, 경제성장 유지 가능  - 연방 이민부 장관, 최근 반이…
10-28
정치
- 연방 정부, 내년 회계연도 '이전 지출' 3% 감축 계획 - 반면에, 노년층 홈케어 비용은 4년간 30억 달러 책정   각주 및 준부 정부들이 연방정부의 2017년 회계연도의 의료예산 감축안을 재고할 것을 주장하고 …
10-21
사회/문화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온라인 사기 피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단체인 우량기업협회가 온라인 사기 피해 실태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 사례의 …
10-21
정치
캐나다의 짐 프렌티스 전 앨버타 주 총리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14일날 전했다. 프렌티스 전 주 총리는 전날 저녁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켈로나를 떠나 앨버타 주 캘거리로 향하던 중 탑승한 항공기…
10-21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경제
국내 경제는 지난달 기대치를 웃돌아, 6만7천2백 개의 양질의 새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대부분은 파트타임과 자영업에 집중되었다고, 연방 통계청이 지난 7일 금요일 발표했다.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10-14
정치
캐나다 하원이 지난 5일 파리 기후변화 협약 비준동의안을 의결, 협약 비준 절차를 마쳤다. 하원은 이날 파리 기후협약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 반대 81표로 의결해 협약이 공식 비준됐다. 파리 기후…
10-07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
09-08
정치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 외면한, '원주민 여성들의 실종 및 살해' 조사 “정부는 원주민들의 실종 및 살인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무도 원주민들을 기억하거나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퍼져 있기 …
08-11
사회/문화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인 '캘거리 트랜짓 액세스(Calgary Transit access)'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서비스 지연 때문에, 지난 1일 월요일 예정된 한 여름캠프의 픽업 시간이 세 시간 이상 늦어진 일이 발생했다. …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사회/문화
12 에비뉴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스템피드 교통에 도움이 되었다. 스탬피드에서 많은 캘거리인들은 말굽대신 여유롭게 페달을 밟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스템피드 행사 덕분에 12에비뉴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
07-22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수용 쿼터도 대폭 늘려 올해 배우자 초청 이민의 수용 인원수가 증가하고, 심사기간도 단축되는 등 관련 절차가 대대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지난 22일 수요일 연방 이민부는 배우자 초청 이민의 수…
06-2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