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이나 그래미상(Grammy Award)을 받은 재즈 보컬리스트 '바비 맥페린(Bobby McFerrin)'은 건강상의 이유로 내년에 예정된 캘거리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현재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극심한 과로로 인해 약해진 목에서 발생한 그의 증상들을 파악, 진단,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맥페린의 대변인이 성명을 밝혔다.
맥페린의 공연은 당초 2017년 4월 27일 '아츠 커먼스(Arts Commons)'에서 열릴 계획이였다.
그의 이후 투어 스케줄 역시 모두 취소되었다.
아츠 커먼스은 불발된 멕페린의 공연을 대체할 다른 공연을 찾고 있으며, 멕페린 공연 티켓 구매자들은 자동으로 환불 받을 것이다.
'TD 재즈(TD Jazz)' 예약자들은 - 그들이 원한다면 - 대체 콘서트의 좌석에 배정 받을 예정이다.
성명에 따르면, 아츠 커먼스는 이런 불편을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고 티켓 구매자들에게 사과했고,그리고 모든 캘거리의 팬들을 대신하여, 모두에게 사랑받는 맥페린의 쾌유를 비는 메세지를 보냈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