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낮은 환율 및 효과적 홍보로 인해, 올 6월 15만 관광객 앨버타 찾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38 조회 : 5268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1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B 파이낸셜의 이코노미스트 '닉 포드'는 내국인들 또한 앨버타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6월의 관광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단지 2천 명 미만의 관광객만이 미국으로 여행갔다 앨버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국내 관광객들이 캐나다 내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라고 포드는 ATB의 일간 경제 논평에서 언급했다.

그는 6월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앨버타주로 관광오는 사람도 6,700명으로 늘었고, 이것은 2015년 동 기간에 비해 1.4%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타주 관광은 올해 남은 달에도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포드는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캐나다 달러의 약세도 앨버타주 관광업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 국제 관광객의 증가를 빠르게 늘렸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252

“단지 낮은 환율이라는 이유만으로 앨버타의 국제 관광객이 늘지는 않았겠지만, 루니(캐나다 달러)의 저평가는 앨버타인들을 앨버타에 머물게 하고, 내국인들에게 캐나다를 돌아다니게 하고, 관광수요를 증가시키고, 관광 관련 산업의 수요도 증가시켰습니다.”

세그웨이(Segway: 두 바퀴 전동차), 자전거 및 스노우 슈(Snow shoe)를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빌려주는 렌털 사업을 하는 '리버 밸리 어드벤쳐'의 사업주인 '크리스 스지드로우스키'는 “비가 잦았던 이번 여름의 궂은 날씨로 인해서 캘거리가 조용했던 반면에, 에드먼턴은 작년보다 더 바빴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관광객을 접했고, 많은 외국 손님들은 물론, 타주로부터 온 관광객들도 작년에 비해 많아졌어요.”라고 스지드로우스키가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고객 절반은 타주로부터 온 내국인이고, 25%는 외국 관광객이며, 나머지는 지역 손님일 것으로 추측했다.

“많은 사람들이 네덜란드의 케이엘엠(KLM) 항공을 이용해 오는 것을 보았고, 아이슬랜드 에어(Icelandair)와 미국 국적의 항공기도 꽤 보았어요. 우리는 네덜란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것을 보았고,그들은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우리는 KLM 항공사와 함께 판촉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라고 에드먼턴과 유럽을 연결하는 이들 항공사들의 신규 루트를 언급하며, 그가 말했다.

그는 낮은 환율 이외에도, 앨버타 관광청과 에드먼턴 관광부가 시행한 효과적인 캠페인 덕분에 관광객들이 늘었다고 믿고 있다. 

"에드먼턴은 불과 4~5년 전만 해도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 희망지에 끼지도 못했었거든요."

현재 앨버타 주정부는 주의 경제의 다양성을 늘리는 방안으로 관광 분야를 주목하고 있고, 포트 에드먼턴 공원, 캘거리 동물원, 로얄 티렐 공룡 박물관과 앨버타주의 캠핑 그라운드 등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배정하였다. 

주정부 대변인은 최근 통계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앨버타주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 산업은 기록적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우리 주의 유명 관광지들을 방문함으로 인해 상당히 활황세입니다."라고 앨버타 주정부 '문화 및 관광청'의 언론 담당 비서관인 '매리언 네이더(Marion Nader)'가 말했다.

올해가 끝나지 않았기에, 앨버타 경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경제 기여도가 최종적으로 어느 선까지 다다를지는 아직 예단할 수는 없다. 

“아직 완전한 관광 세입에 대한 추측을 할 수 는 없지만, 2016년 6월만의 숫자들을 보자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올해 관광 지표를 조심스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네이더는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매리 더슨' 공공윤리 감독관(Ethics Commissioner)은 '제인 필팟(Jane Philpott)' 연방 보건부 장관의 '이해 상충법(Conflict of Interest Act)'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화요일 밝혔다. 지난 7월 자유당 후원자가 …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사회/문화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2일 새벽 3시경, 캘거리의 메모리얼 드라이브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힌 심각한 사상자를 야기한 충돌사고와 관련하여 한 남성이 기소되었다.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음주 운전 및 그로 …
08-11
사회/문화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인 '캘거리 트랜짓 액세스(Calgary Transit access)'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서비스 지연 때문에, 지난 1일 월요일 예정된 한 여름캠프의 픽업 시간이 세 시간 이상 늦어진 일이 발생했다. …
08-04
일반
사이언스 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Center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의 스테파니 아메이스 박사가 자폐아와 ADHD 증상 아동, 강박증(OCD) 아이들 200명의 뇌 백…
08-04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의 멸종 위기종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 복원 프로그램 2004년도 당시에는 캐나다의 야생에 단지 40마리의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Vancouver Island Marmot)'이 남아 있을&nb…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사회/문화
일기예보는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지난 27일수요일 낮 시간 포리스트 론(Forest Lawn) 수영장에는 아이들이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고 있었고, 날씨는 아직까지는 뜨거운 태양이 빛나고 있…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소방서장 '스티브'의 주된 목표는 캘거리 소방서의 남성 중심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헬멧, 부츠, 방화복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소방관들입니다."라…
08-04
경제
캘거리의 스케이트 보더들은 캘거리 스케이트 공원 개장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캘거리시는 2016년 말까지 3개 이상의 스케이트 공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스케이트 스포츠 시설의 규모는 약 2천에서&n…
07-28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사회/문화
보통의 캘거리 시민인 메달레인 벤더워프는 그녀의 아이를 맡고 있는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와서 어디 있는지 묻는 순간 14 번 스트릿 노쓰 웨스트에서 15분동안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벤…
07-22
사회/문화
엔진이 불꽃을튀기며 자욱한 연기와 함께 요란하게 울린다. 순식간에 스노우모바일이 큰소리를 내며 경사로를 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나무 파편들을 흩날리며 다시금 큰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착지하였다. …
07-2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은 이유를 알 수 없는 200마리물고기의 떼 죽음이 있었고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독극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물원 직원은 지난 금요일(7월8일), 일상적인업무중 다수의 죽은 물고기를 발견…
07-22
이민/교육
이민부 공식 사이트만 유효 오는 9월 말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TA)'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 이민부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돈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
07-22
사회/문화
- 교통 사망 사고 100명당 34명 기록 - 연중 무휴 단속 시행해야 처벌 강화와 지속적인 계몽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음주운전 사망률이 선진 19개국 중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질병통제국(CDC)'이 …
07-1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