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낮은 환율 및 효과적 홍보로 인해, 올 6월 15만 관광객 앨버타 찾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38 조회 : 5258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1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B 파이낸셜의 이코노미스트 '닉 포드'는 내국인들 또한 앨버타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6월의 관광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단지 2천 명 미만의 관광객만이 미국으로 여행갔다 앨버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국내 관광객들이 캐나다 내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라고 포드는 ATB의 일간 경제 논평에서 언급했다.

그는 6월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앨버타주로 관광오는 사람도 6,700명으로 늘었고, 이것은 2015년 동 기간에 비해 1.4%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타주 관광은 올해 남은 달에도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포드는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캐나다 달러의 약세도 앨버타주 관광업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 국제 관광객의 증가를 빠르게 늘렸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252

“단지 낮은 환율이라는 이유만으로 앨버타의 국제 관광객이 늘지는 않았겠지만, 루니(캐나다 달러)의 저평가는 앨버타인들을 앨버타에 머물게 하고, 내국인들에게 캐나다를 돌아다니게 하고, 관광수요를 증가시키고, 관광 관련 산업의 수요도 증가시켰습니다.”

세그웨이(Segway: 두 바퀴 전동차), 자전거 및 스노우 슈(Snow shoe)를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빌려주는 렌털 사업을 하는 '리버 밸리 어드벤쳐'의 사업주인 '크리스 스지드로우스키'는 “비가 잦았던 이번 여름의 궂은 날씨로 인해서 캘거리가 조용했던 반면에, 에드먼턴은 작년보다 더 바빴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관광객을 접했고, 많은 외국 손님들은 물론, 타주로부터 온 관광객들도 작년에 비해 많아졌어요.”라고 스지드로우스키가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고객 절반은 타주로부터 온 내국인이고, 25%는 외국 관광객이며, 나머지는 지역 손님일 것으로 추측했다.

“많은 사람들이 네덜란드의 케이엘엠(KLM) 항공을 이용해 오는 것을 보았고, 아이슬랜드 에어(Icelandair)와 미국 국적의 항공기도 꽤 보았어요. 우리는 네덜란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것을 보았고,그들은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우리는 KLM 항공사와 함께 판촉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라고 에드먼턴과 유럽을 연결하는 이들 항공사들의 신규 루트를 언급하며, 그가 말했다.

그는 낮은 환율 이외에도, 앨버타 관광청과 에드먼턴 관광부가 시행한 효과적인 캠페인 덕분에 관광객들이 늘었다고 믿고 있다. 

"에드먼턴은 불과 4~5년 전만 해도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 희망지에 끼지도 못했었거든요."

현재 앨버타 주정부는 주의 경제의 다양성을 늘리는 방안으로 관광 분야를 주목하고 있고, 포트 에드먼턴 공원, 캘거리 동물원, 로얄 티렐 공룡 박물관과 앨버타주의 캠핑 그라운드 등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배정하였다. 

주정부 대변인은 최근 통계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앨버타주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 산업은 기록적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우리 주의 유명 관광지들을 방문함으로 인해 상당히 활황세입니다."라고 앨버타 주정부 '문화 및 관광청'의 언론 담당 비서관인 '매리언 네이더(Marion Nader)'가 말했다.

올해가 끝나지 않았기에, 앨버타 경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경제 기여도가 최종적으로 어느 선까지 다다를지는 아직 예단할 수는 없다. 

“아직 완전한 관광 세입에 대한 추측을 할 수 는 없지만, 2016년 6월만의 숫자들을 보자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올해 관광 지표를 조심스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네이더는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8월 소매판매 실적 부진으로, 금리 한 차례 더 인하될 수도 - 앨버타 대화재로 위축된 경제, 3사분기에도 지갑 열리지 않아  - 7월부터 지급된 '아동 육아 지원금'으로 인한 효과, 기대에 못 미쳐 - 캐나다 경…
10-28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경제
국내 경제는 지난달 기대치를 웃돌아, 6만7천2백 개의 양질의 새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대부분은 파트타임과 자영업에 집중되었다고, 연방 통계청이 지난 7일 금요일 발표했다.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10-14
이민/교육
지난 1년새 32만여명 입국총인구 7월1일부 3천6백만 넘어 연방자유당정부의 난민수용및 이민문호 개방 정책에 따라 캐나다 인구가 지난 7월1일을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6백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nbs…
10-07
이민/교육
난 1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이민자 수가 32만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9일 총인구 조사 잠정 통계를 통해 지난 7월 1일 현재 1년 동안 32만932명의 이민자가 유입돼 관련…
09-30
경제
- 부채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정체되어 있는 소득 증가 속도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 자산 규모는 증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빚을 빌리기가 쉬워진 가운데, 캐나다 가구의 가구별 부채규모가 지…
09-23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지난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7일 수요일,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 0.5%로 동결 조치했다.중앙 은행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회의를 가지고, 보고서를 통해 …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경제
- 앨버타 및 뉴펀들랜드 등, 산유주의 주급 하락 두드러져 - 캐나다 평균 주급은 955달러 57센트 캐나다에서는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직업도 수령 월급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차이…
08-04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