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제 4회 '투어 오브 앨버타' 사이클 경기, 전 세계에 앨버타의 아름다움 알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46 조회 : 4020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1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수 자전거 팬들에겐 마치 순수한 해탈을 위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에서 우린 멋진 자전거들을 만질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수다도 떨 수 있어요."라고, 프로 사이클 스포츠계의 슈퍼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그의 아내 '미쉘'과 함께 온 '로완'이 말했다.  

“저는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를 보고 자랐어요. 우리는 오늘은 캐넌데일(Cannondale: 자전거 브랜드)' 팀의 트럭 옆에 주차를 했어요. 만약 우리가 유럽에 있었다면, 이 곳부터 5마일 정도의 거리까지는 도로에 사람들로 가득 찼을 거에요.”라고 프랑스 보르도 지역 출신인 로완이 말했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232

이들 부부는 2016년 제 4회 '투어 오브 앨버타(www.TourofAlberta.ca)'의 2번째 스테이지를 출발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참가 선수들은 앨버타 '올즈(Olds)' 타운의 대평원에서 끝나는 182Km의 스테이지 2 완주를 끝내기 위해 '카나나스키 컨트리의 산맥(mountanins​ of Kananaskis Country)'에서 출발했다. 

스테이지 2는 9월 5일 에드먼턴에서 끝난 총 5단계의 경기 구간 중 하나이다.

이 대회를 주관한 비영리 단체에 따르면, 100개국 이상에서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난 10년간 캐나다의 사이클링 킹으로 군림해 온 '라이더 헤스제달(Ryder Hesjedal)'과 같은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TV를 틀 것이라고 했다.

네덜란드출신의 '보크 몰레마(Bauke Mollema)'는 작년 경기에서 우승했고, 올해 프랑스 투어(Tour de France)에서는 7번 째로 완주했다. 

미국 출신 '크리스 호너(Chris Horner)'는 2013년 스페인 투어(Vuelta a Espana)에서 우승했고, '라이언 로쓰(Ryan Roth)'는 현재 캐나다 챔피언이다.

“집에서 TV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만 총 1억8천만 명에 다다를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앨버타 펠로튼 협회(Alberta Peloton Association)' 이사회의 의장인 '재러드 스미쓰(Jared Smith)'는 말했다.

이 대회는 또한 앨버타주의 경제에 2천5백만 달러이상의 수익을 가져온다.

스미쓰는 “세계에서 앨버타 투어 경기를 보는 사람들은 실제 알려진 숫자보다 더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이 경기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앱인 '투어 트래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은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도 있고 텔레비전과 연결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경기를 더욱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전세계에 앨버타를 보여줍니다. 우리 앨버타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까지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죠.”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경기는 축구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 째로 큰 경기 종목이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글로벌 전망치는 3.1%로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4일 캐나다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낮췄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음을 반영한다.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분석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올해 …
10-07
정치
캐나다 하원이 지난 5일 파리 기후변화 협약 비준동의안을 의결, 협약 비준 절차를 마쳤다. 하원은 이날 파리 기후협약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 반대 81표로 의결해 협약이 공식 비준됐다. 파리 기후…
10-07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경제
- 현재 '부동산'보다 더 큰 문제는 '경제 성장률' -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은 한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경제 상황과 관련 내셔널 뱅크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마리온'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가…
09-23
경제
- 부채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정체되어 있는 소득 증가 속도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 자산 규모는 증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빚을 빌리기가 쉬워진 가운데, 캐나다 가구의 가구별 부채규모가 지…
09-23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경제
'캐나다 모기지 & 주택 공사(CMHC: Canada Mortgage & Housing Corp.)'의 자료에 의하면, 331 채의 단독 주택을 포함해 지난달 착공한 전체 주택 건설 수는 742 채였는데, 이 수치는 작년 8월 전체 1,134 채…
09-1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정치
앨버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8천2백5십만 달러의 투자를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받아, 연구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난 8일 목요일, 앨버타 대학교는 …
09-1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지난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7일 수요일,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 0.5%로 동결 조치했다.중앙 은행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회의를 가지고, 보고서를 통해 …
09-08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는 '가족 재결합'에 초점을 맞춰, 이민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는 총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존 맥캘럼' 이민부 장관은 지난 4일 일요일 브램턴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에 참…
09-08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정치
'매리 더슨' 공공윤리 감독관(Ethics Commissioner)은 '제인 필팟(Jane Philpott)' 연방 보건부 장관의 '이해 상충법(Conflict of Interest Act)'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화요일 밝혔다. 지난 7월 자유당 후원자가 …
09-02
정치
정계를 은퇴한 스티븐 하퍼 전 연방총리와 곧 은퇴 예정인 제이슨 케니 전 이민부 장관이 받게 되는 연금의 규모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이들 두 명의 정치인들은 의원들의 연금혜…
09-02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정치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57) 전 총리가 26일 하원의원직을 사퇴, 정계를 떠났다. 하퍼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앨버타 주 캘거리 지역구를 내놓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퍼 전 총리…
08-27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사회/문화
상점을 무단 침입하는 수가 올해 7달 동안 100%이상 증가 했다.  새로 증가하는 경찰관의 수는, 폭력 및 자동차 절도 등 재산 범죄의 증가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
08-26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