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제 4회 '투어 오브 앨버타' 사이클 경기, 전 세계에 앨버타의 아름다움 알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46 조회 : 4025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1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수 자전거 팬들에겐 마치 순수한 해탈을 위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에서 우린 멋진 자전거들을 만질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수다도 떨 수 있어요."라고, 프로 사이클 스포츠계의 슈퍼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그의 아내 '미쉘'과 함께 온 '로완'이 말했다.  

“저는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를 보고 자랐어요. 우리는 오늘은 캐넌데일(Cannondale: 자전거 브랜드)' 팀의 트럭 옆에 주차를 했어요. 만약 우리가 유럽에 있었다면, 이 곳부터 5마일 정도의 거리까지는 도로에 사람들로 가득 찼을 거에요.”라고 프랑스 보르도 지역 출신인 로완이 말했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232

이들 부부는 2016년 제 4회 '투어 오브 앨버타(www.TourofAlberta.ca)'의 2번째 스테이지를 출발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참가 선수들은 앨버타 '올즈(Olds)' 타운의 대평원에서 끝나는 182Km의 스테이지 2 완주를 끝내기 위해 '카나나스키 컨트리의 산맥(mountanins​ of Kananaskis Country)'에서 출발했다. 

스테이지 2는 9월 5일 에드먼턴에서 끝난 총 5단계의 경기 구간 중 하나이다.

이 대회를 주관한 비영리 단체에 따르면, 100개국 이상에서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난 10년간 캐나다의 사이클링 킹으로 군림해 온 '라이더 헤스제달(Ryder Hesjedal)'과 같은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TV를 틀 것이라고 했다.

네덜란드출신의 '보크 몰레마(Bauke Mollema)'는 작년 경기에서 우승했고, 올해 프랑스 투어(Tour de France)에서는 7번 째로 완주했다. 

미국 출신 '크리스 호너(Chris Horner)'는 2013년 스페인 투어(Vuelta a Espana)에서 우승했고, '라이언 로쓰(Ryan Roth)'는 현재 캐나다 챔피언이다.

“집에서 TV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만 총 1억8천만 명에 다다를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앨버타 펠로튼 협회(Alberta Peloton Association)' 이사회의 의장인 '재러드 스미쓰(Jared Smith)'는 말했다.

이 대회는 또한 앨버타주의 경제에 2천5백만 달러이상의 수익을 가져온다.

스미쓰는 “세계에서 앨버타 투어 경기를 보는 사람들은 실제 알려진 숫자보다 더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이 경기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앱인 '투어 트래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은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도 있고 텔레비전과 연결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경기를 더욱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전세계에 앨버타를 보여줍니다. 우리 앨버타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까지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죠.”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경기는 축구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 째로 큰 경기 종목이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8월 25일 협상 시한 마감, 노사 기싸움 ‘팽팽’ 지난달 막판, 극한 상황을 모면한 우체국(CANADA POST)과 노조의 단체 협약 협상이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5만여 명의 우체국 직원들…
08-19
정치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 외면한, '원주민 여성들의 실종 및 살해' 조사 “정부는 원주민들의 실종 및 살인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무도 원주민들을 기억하거나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퍼져 있기 …
08-11
사회/문화
도둑 맞은 보행 보조기를 되찾은 후, 헨리는 정말 기뻐하고 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살 아들 '헨리'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부 가족이, 아들의 보행 보조기구를 도난 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되찾게 되…
08-11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정치
연방 정부의 불개입 시사로, 소규모 업체들 전전긍긍 우체국 서비스에 의존하는 많은 사업체들이 8일(금)부터 우편물 배달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하느라 …
07-08
사회/문화
공사의 8일 시한 직장폐쇄 통고 vs 노조의 '끝까지 가보자!' 캐나다 포스트, 사측이 노조에 대해 72시간안에 단체협약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직장봉쇄를 강행할 것이라고&nbs…
07-08
사회/문화
노사양측 합의점 찾지 못해, 현재 파업 전 냉각기 노조와의 협상에 별 진전이 없는 캐나다 우체국(Canada Post)이 지난 27일 직장폐쇄를 경고함에 따라, 우편 대란…
07-01
사회/문화
연방 우체국(Canada Post)의 노사 대립으로 인한 파업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고있다.지난 5월 27일 금요일, 연방 우체국은 연방 정부와 대형 사업체들에게 올 여름 예상되는 파업으로 인…
06-09
이민/교육
정작 필요한 건 '전문 인력'이 아니라, '저임금 직종' 산업계와 경제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의 전문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분야는 대부분이 저임금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
05-21
경제
19일 현재 79센트선, 작년 7월 이후 최고치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의 미화 대비 환율 가치가 지난 19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지난 여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루니는 국제 환율시장에서미 달러 당 78.…
04-22
사회/문화
비정규직, '정부, 병원, 미디어 등' 전 분야로 확산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주로 대졸자들이 차지해온 일명’화이트 칼러’일자리로 알려진 안정적인 직장이 점차 사라지고, 비정규직인 대체 근로자들이 늘고 …
04-01
사회/문화
지난 주 동북부에 위치한 한 컨비니언스 가게 점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배달된 가공식품을 정리하면서 수상한 소포를 발견하였다. 소포 안에는 대략 2킬로그램에 달하는 시가 $60만불에 달하는 헤로인이 발…
03-23
이민/교육
캘거리도서관,Book Truck 이용하여 도서관 접근이 힘든 외곽지역에 집중 배치 예정. 현재 2대 운용중. 캘거리도서관은 지난 1991년을 마지막으로 운용하였던 트럭을 이용한 이동도서관을 25년만에 처음으로 부활하였…
03-16
사회/문화
캐나다의 남녀 근로자 임금 격차가 해마다 악화해 72% 선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책 연구 기관인 옥스팸 캐나다와 캐나다 정책대안연구소가 공동으로 남녀 임금 격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여성 근로자의 …
03-08
사회/문화
빈병 등 앨버타주 밖에서 들여와 정산하다 발각불법체류자의 제보로 이민법 위반자 색출하다 더 큰 조직적 사건 발각 애드먼튼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앨버타 리클레임 앤드 리사이클링”이라는 간…
02-22
경제
60일을 넘긴 앨버타주 연체자 수 35% 폭증. 앨버타주 파산비율 2.4%로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높아... 신용평가기관 트랜스유니온 (TransUnion)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주의 자동차 할부금 파산비율은 사스캐추언…
02-22
사회/문화
지난 달 앨버타에서의 실업 증가 및 온타리오에서의 취업 증가로 인해, 서부에서 동부로의 경제적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비에너지 수출 분야 직종의 수요 증가는 동력을 얻고 있다. 앨버타에서…
02-07
사회/문화
도난 번호판.... 마약, 자금세탁, 강력사건 등에 이용되고 있어 캘거리 경찰당국은 작년에 자동차 번호판 도난사건이 폭증했다고 전하고, 운전자들은 자신의 번호판이 차량에 붙어 있는 것을 주차할 때마다 꼭 확…
01-12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 주의 각급 학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위협으로 64개교에서 긴급 대피와 수색이 실시되는 소동이 일었다. 퀘벡주 경찰은 3일 오전 각 지역 교육청으로 관내 학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협박이 익명의 …
11-03
목록
처음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