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제 4회 '투어 오브 앨버타' 사이클 경기, 전 세계에 앨버타의 아름다움 알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46 조회 : 4137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1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수 자전거 팬들에겐 마치 순수한 해탈을 위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에서 우린 멋진 자전거들을 만질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수다도 떨 수 있어요."라고, 프로 사이클 스포츠계의 슈퍼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그의 아내 '미쉘'과 함께 온 '로완'이 말했다.  

“저는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를 보고 자랐어요. 우리는 오늘은 캐넌데일(Cannondale: 자전거 브랜드)' 팀의 트럭 옆에 주차를 했어요. 만약 우리가 유럽에 있었다면, 이 곳부터 5마일 정도의 거리까지는 도로에 사람들로 가득 찼을 거에요.”라고 프랑스 보르도 지역 출신인 로완이 말했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232

이들 부부는 2016년 제 4회 '투어 오브 앨버타(www.TourofAlberta.ca)'의 2번째 스테이지를 출발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참가 선수들은 앨버타 '올즈(Olds)' 타운의 대평원에서 끝나는 182Km의 스테이지 2 완주를 끝내기 위해 '카나나스키 컨트리의 산맥(mountanins​ of Kananaskis Country)'에서 출발했다. 

스테이지 2는 9월 5일 에드먼턴에서 끝난 총 5단계의 경기 구간 중 하나이다.

이 대회를 주관한 비영리 단체에 따르면, 100개국 이상에서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난 10년간 캐나다의 사이클링 킹으로 군림해 온 '라이더 헤스제달(Ryder Hesjedal)'과 같은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TV를 틀 것이라고 했다.

네덜란드출신의 '보크 몰레마(Bauke Mollema)'는 작년 경기에서 우승했고, 올해 프랑스 투어(Tour de France)에서는 7번 째로 완주했다. 

미국 출신 '크리스 호너(Chris Horner)'는 2013년 스페인 투어(Vuelta a Espana)에서 우승했고, '라이언 로쓰(Ryan Roth)'는 현재 캐나다 챔피언이다.

“집에서 TV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만 총 1억8천만 명에 다다를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앨버타 펠로튼 협회(Alberta Peloton Association)' 이사회의 의장인 '재러드 스미쓰(Jared Smith)'는 말했다.

이 대회는 또한 앨버타주의 경제에 2천5백만 달러이상의 수익을 가져온다.

스미쓰는 “세계에서 앨버타 투어 경기를 보는 사람들은 실제 알려진 숫자보다 더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이 경기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앱인 '투어 트래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은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도 있고 텔레비전과 연결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경기를 더욱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전세계에 앨버타를 보여줍니다. 우리 앨버타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까지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죠.”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경기는 축구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 째로 큰 경기 종목이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사회/문화
2017년은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년 내내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었지만, 7월 1일인 캐나다의 건국 기념일에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다운타…
06-28
사회/문화
캐나다 데이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인 올해도 어김 없이 다운타운에서 화려한 불꽃이 터질 예정이랍니다. 캘거리에서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100…
06-28
사회/문화
캘거리 최대의 축제, 2017 스탬피드 축제 Stampede 가 이제 한 달가량 남았네요. 특히 올해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화려한 스탬피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축제를 즐…
06-14
사회/문화
산악 구조팀, "도시 지역과 산악 지역 날씨 매우 큰 차이"  초보 등산객, 높은 산 등반은 무리 간절기 산행, 장비 준비 및 정보 숙지 등으로 사고 예방해야  최근에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고 …
06-02
경제
4월 전국 주택 판매량, 토론토 외국인 특별세 탓 전월 대비 1.7% 감소 광역 밴쿠버, 침체 벗어나 3월 보다 주택 판매량 15.6% 상승 골드만삭스 "집값 폭락 확률 30% 달해", 향후 5년간 부채비율 관건 캐나다, 저금리 덕…
05-20
사회/문화
65세 이상 부모 둔 국민, 연간 평균 봉양 비용 330억 달러 지출 노인 부모 둔 자녀 14%, 200만 명 부모 봉양비 부담 노령화로 인해, 자녀의 부모 봉양 심화 예상 저소득층 자녀, 부모도 저소득층으로 자산 없어 더욱 …
05-15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사회/문화
작년 파산 신청자 7명 중 1명, 18~29세 청년층 청년층 부채 중 학비가 가장 큰 비중 파산 신청자, 평균 소득 2천 달러 vs 평균 부채 2만9천 달러   국내 청년 실업률, 지난해 전국 평균 14% 달해   국내 청년…
04-08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국제공항에 얼굴인식 기술로 입국 수속 절차를 자동화한 무인 심사기가 설치, 운용된다. 2일 캐나다 국경관리국은 공항 입국 절차 현대화 및 신속화 방안의 하나로 얼굴인식 무인 심사기를 올봄부터…
03-04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정치
'학비융자 프로그램(CSLP)' 상환 연체액, 1억7천8백4십만 달러 탕감 졸업 후 빚쟁이 신세 대졸자, 3만2천5백여 명 혜택  보수당 이어, 자유당 정부도 환수하려다 비난여론에 보류 중 탕감 등록금 매년 뛰고, 청년…
02-18
사회/문화
우버 서비스가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입되었다. 12 월부터 라이드 서비스 대기업이 도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방문객과 캘거리로 돌아 오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교통편을 요청할 수 없었다. 교…
01-20
이민/교육
- 영주권 유지 자격, 최근 5년간 최소 730일 국내 체류 규정 - 연평균 1천4백여 명 적발, 영주권 발급 뒤 모국 장기 체류 대부분 - 재심 청구 성공률, 겨우 7.7% 불과 영주권 자격에 따른 의무 거주 조건을 지키지 않…
01-20
사회/문화
캐나다가 미국 뉴욕타임스 지가 선정한 "2017년 관광지" 1위에 꼽혔다. 캐나다 언론은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올해 가 볼 만한 관광지로 캐나다를 으뜸으로 꼽았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하…
01-06
사회/문화
무료 점심 식사는 옛날에나 있었다고 홀리 내임 초등학교 (Holy Name Elementary School)학생들에게는 말하지 말아라. 화요일, 학생들은 캘거리 드롭인(Calgary Drop In)을 위해 체육관에서 여러 줄로 나눠 서서 대략 6000개…
12-22
정치
시의회는 논란이 많았던 97미터 빌딩을 짓기로 했던 계획을 수십명의 차이나타운 주민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몇 주 동안, 차이나 타운 주민들은 차이나타운 주변 주차장에서 고층건…
12-15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