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학생 비자 이용한 '취업 행위' 규제 돌입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2:41 조회 : 3804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학생 비자, '언어 연수' 및 '대학 유학' 두 종류로 나눠

- 언어 연수 끝난 뒤, 시험 통과해야만 '유학 비자' 발급 

- 가족 동반 기혼 학생 경우, 배우자 취업 가능 여부 불명확 

최근 연방 이민부가 취업 허가를 겸한 '학생 비자'를 받아 입국한 뒤, 공부는 안하고 일만 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에 나섰다.

'캐나다 영어학원 협회'측에 따르면, 이민부는 지난 7월부터 학생비자 규정을 강화해, '언어 연수'와 '대학 유학' 목적으로 분류해 발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학생 비자로 학원에 등록만 하고, 일만 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민부는 지금까지 단일 학생비자로 언어연수와 대학 유학을 허용해 왔다”며, “그러나, 7월부터 이를 바꿔 영어교육을 마친 뒤 대학 진학을 원할 경우, 별도 비자를 신청토록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언어 연수' 비자 소지자는 해당 과정을 이수한 뒤, 영어시험을 통과해야만 '대학 유학'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민부는 “학원 공부를 중단하거나 포기하고도, 국내에 남아 일을 하는 사례가 많아, 비자 발급 취지에 어긋나고 있다”며, “체류 기간 동안 취업은 계속 허용할 것이나, 연수 과정을 마쳤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부에 따르면, 언어 연수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 학생들은 한해 13만여 명에 달한다. 

이들 중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언어연수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은 4만5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이민부가 학생비자 제도 자체를 바꾼것은 아니다”라며, "단지, 언어 연수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니면 취업만을 목적으로 비자를 취득했는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민부의 우려는 이해가 간다”며, “그러나 영어 과정을 거쳐 대학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벽이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특히, 이민부가 규정을 강화하며, 사전에 학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행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가족을 동반한 기혼 학생의 경우, 이전에는 배우자도 일을 할 수 있었으나, 새 규정은 이에대해 분명한 지침을 포함하지 않아,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재정 적자 기조가 계속될 경우 오는 2050년 적자 규모가 1조5천500억 캐나다달러(1천34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재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재무부는 지난 연말 작성한 자체 보고서에서 정…
01-06
경제
- 국제 채권 금리 인상 여파, 국내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 기준 금리16개월 째 0.5%, 중앙은행 당분간 계속 유지 계획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
12-15
사회/문화
- 민간분야 일자리 확대 및 자영업자 감소, 긍정적 신호   - 고용상황 호조,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대폭 감소  - 앨버타주 실업률, 0.5% 오른 9%로 더욱 침울 11월 캐나다 고용시장이 당초 예상을 …
12-09
사회/문화
- 15~24세 청년 실업률, 25세 이상보다 2.3배 높아 - 비정규직 폭증 및 급여 하락, 이중고   - 대학 졸업해도, 수만 달러 학비 대출로 빚쟁이 신세  국내 청년실업난이 지난 40여년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12-09
정치
캘거리 시당국은 '인도 보수공사'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다. 그러나, 인도를 균열없이 유지하기 위한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시가 향후 2년간 인도와 연석, …
11-18
사회/문화
- 전국적으로 '푸드 뱅크' 이용자, 두 자릿수 이상 급증  - 노바스코샤주, 20.9%로 최고 증가율 - 전체 노인 8%, 푸드뱅크에 끼니 의존  - 북부 지역, 3배 비싼 운송비로 인해 무려 70% 의존  - 끼니 걱정 대…
11-17
정치
- 보호무역주의, 수출업계 타격 우려 - 키스톤 송유관 건설 부활, 앨버타 경제에 긍정적 - 미국~캐나다 국경 보안, 마찰 클 듯 - '나토(NATO)' 회원국, 군비 증액 요구 부담 지난 8일 화요일 실시된 미국 대선…
11-11
이민/교육
- 국내 이민자, 전공분야 못 살리고 대부분 단순저임금 노동 - 캐나다 경력 요구에 좌절감, 인권헌장에도 위배  연방 자유당 정부가 경제 성장을 부추기기 위해 외국 인력을 적극 유치한다고 밝힌 가운데, 전…
11-11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 반이민 정서 감안 쿼터 30만 명 동결 - 난민 줄이고, 경제이민 늘려 - 맥캘럼 장관, 30만 명은 최저 목표선일뿐 더 늘려나갈 것  - 경제 전문가들, 경제성장 위해 연 45만 명 필요지난해 총선 당시…
11-04
정치
- 11월 1일부로, 연소득 2만5천 달러 미만이면 상환 연기 허용   - 2만5천 달러 이상이면, 형편따라 월상환금 인하 국내 대졸자들이 학비로 엄청난 빚을 지고 사회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연방자유당 정부가 부…
11-04
사회/문화
'유기물 쓰레기(organic material)' 등을 포함해, 캘거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가 의회에서 처음 논의되었을 때, 현재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한 TV 리어리티 쇼…
10-28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경제
정당화할 수 없는 비합리적 요금, 최대 89% 인하 명령 연방정부가 초고속 인터넷 도매업체들의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료가&…
10-14
이민/교육
캘거리대 '헤스케인(Haskayne)' 비즈니스 스쿨 3학년생, 중학교 때 과학 실험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적용시켜 '빅토리아 로스'는 그녀의 중학교 - 그레이드 9 - 때 과학 프로젝트를 수백만 달러 가치의 사업…
10-07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이민/교육
전통적 '소외 계층' 학생 졸업률도 괄목할 만한 증가 소외 계층 학생들을 포함하여, 앨버타주의 고등 학교 졸업률이 주 역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메티스(Métis: 혼혈 원주민)와 이누이트(Inuit: 극지방 원주민) …
09-16
이민/교육
- 학생 비자, '언어 연수' 및 '대학 유학' 두 종류로 나눠 - 언어 연수 끝난 뒤, 시험 통과해야만 '유학 비자' 발급  - 가족 동반 기혼 학생 경우, 배우자 취업 가능 여부 불명확  최근 연방 이민부가 취업 허…
09-08
이민/교육
앨버타 학생들의 기본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치뤄지는 6학년 학생들의 수학시험 기준이 바뀌었다. 몇몇 학생들은 수학의 기초 조차 잡히지 않은 점에 대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걱정했다.  그래서, 앨…
09-08
사회/문화
-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 달러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요일 '연방 보건 정보 센터(CIH…
09-02
이민/교육
- 악덕 고용주에, 프로그램 '규정 이행' 단속 강화   - TFWP 프로그램 개선안, 올 연말 공개 예정 외국인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
08-2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