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약값 부담 덜어주는 '의약 보험 확대안'에 찬성하나, 보험료 더 내는 건 반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3:13 조회 : 4899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공립 의료보험의 영역을 넓혀, 의사 처방전에 따른 약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의약보험 확대안' 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사립 의료보험에서만,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비용을 보전해주고 있다. 
공립 의료보험 중 약품 비용 지원 기준은 운영하는 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반적으로 소득의 일정 액수 이상을 약값으로 지출한 후에야,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비용을 보전해준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품을 보전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여론 조사 기업인 '입소스리드(Ipsos-Reid)'사의 지난 8월 말 여론조사 결과, 의약보험 확대안에 찬성하는 캐나다인은 87%에 달하며, 반대는 13%에 불과하다. 그러나, 확대안 시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18세 이상 내국인 대상의 의료 보험료를 연 180달러 추가 인상하자는 안에는 찬성 46%, 반대 54%로 반대가 앞서고 있다.

추후 진행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의료협약 회의에서는 의약보험 확대안이 일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 약품 지원을 받는 계층의 약물 남용 및 이로 인한 폐해 문제도 일부 거론되고 있다.

67437eb11d864f02e8e3a915270f0cc9_1473305
한편, 확대안 같은 사회보장 제도 확대 논의가 캐나다 사회에서 활발한 배경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1946~65년생)와도 무관하지 않다. 

다른 세대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점이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인데, 현재 51~70세인 해당 베이비붐 세대는 약 960만 명으로, 국내 전체 인구 10명 중 3명(29%)의 비율을 차지한다. 

이들 세대가 은퇴대열에 서면서, 복지 확대 요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연금에도 베이비붐 세대를 고려한 여론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6월 중순 실시된 '입소스리드'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캐나다 국민연금(CPP)'의 연금과 혜택을 늘리기 위해, 고용주 및 근로자 분담금을 소폭 증액하는 데 58%가 찬성을 했다.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비율도 17%였으므로, 국민 4명 중 3명은 CPP 분담금 증액을 통한 연금과 혜택의 확장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에, CPP의 단계적 폐지나 전면 폐지는 25%가 찬성 했었다.
한편, 베이비붐 세대에 관한 다른 이슈로, 밴쿠버 및 토론토 지역의 지나치게 값비싼 주택 비용으로 인한 주거 위기도 정치권에서 다뤄지고 있는 사안이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캐나다 시민권자인 부모를 통해 멕시코에서 출생한 '버디 펑크'는 태어난지 2개월만에 부모와 함께 매니토바로 이주를 했다. 그는 캐나다인으로서의 삶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으며, 자신의 캐나다 여권을 …
09-23
경제
- 부채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정체되어 있는 소득 증가 속도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 자산 규모는 증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빚을 빌리기가 쉬워진 가운데, 캐나다 가구의 가구별 부채규모가 지…
09-23
정치
- 연금 납입액 및 지급액 동시 인상돼 - 야당 및 자영업자, 불입금 증액 불만 vs 연방 정부, 젊은 층 미래 위해 연방 자유당 정부는 다음달 의회에 '캐나다 국민 연금(CPP)' 개정안을 상정해 입법 절차를 시작한다…
09-16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정치
캘거리시는 2017년 봄부터 '퇴비용 음식 및 쓰레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린 카트(green cart)'를 각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는 음식과 쓰레기로 채워질 것이고, 매주 수거될 것이다.  그린 카트가 제…
09-16
경제
'캐나다 모기지 & 주택 공사(CMHC: Canada Mortgage & Housing Corp.)'의 자료에 의하면, 331 채의 단독 주택을 포함해 지난달 착공한 전체 주택 건설 수는 742 채였는데, 이 수치는 작년 8월 전체 1,134 채…
09-16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이 '자이언트 팬더' 가족을 2018년에 입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지난 11일 일요일 '국제 자연 보존 연합(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
09-16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정치
앨버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8천2백5십만 달러의 투자를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받아, 연구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난 8일 목요일, 앨버타 대학교는 …
09-16
정치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공립 의료보험의 영역을 넓혀, 의사 처방전에 따른 약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의약보험 확대안' 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사립 의료보험에서만, 처방전에 따른 …
09-08
경제
캐나다 경제가 지난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7일 수요일,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 0.5%로 동결 조치했다.중앙 은행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회의를 가지고, 보고서를 통해 …
09-08
이민/교육
- 학생 비자, '언어 연수' 및 '대학 유학' 두 종류로 나눠 - 언어 연수 끝난 뒤, 시험 통과해야만 '유학 비자' 발급  - 가족 동반 기혼 학생 경우, 배우자 취업 가능 여부 불명확  최근 연방 이민부가 취업 허…
09-08
경제
- 석유 의존 지역과 비의존 지역의 채무 불이행율 달라 - 최소 대출 상환금만 납부하는 습관, 부채 증가의 지름길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좋지 못한 캐나다인들의 부채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09-08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이민/교육
캘거리의 '써 윌프리드 로리어(Sir Wilfrid Laurier)'의 학생들은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실시된 성층권 풍선 실험에, 중학생 나이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되었다. 번개의 과학 조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도, …
09-08
사회/문화
전직 배드민턴 선수, 의대 수업 이외에 다른 직업도 모색 중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4년간 노력은 실제 올림픽에서는 단 몇 시간으로 압축 될 수도 있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배드민턴 선수 '마틴 지우프리(Marti…
09-08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