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약값 부담 덜어주는 '의약 보험 확대안'에 찬성하나, 보험료 더 내는 건 반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3:13 조회 : 5045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공립 의료보험의 영역을 넓혀, 의사 처방전에 따른 약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의약보험 확대안' 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사립 의료보험에서만,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비용을 보전해주고 있다. 
공립 의료보험 중 약품 비용 지원 기준은 운영하는 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반적으로 소득의 일정 액수 이상을 약값으로 지출한 후에야,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비용을 보전해준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품을 보전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여론 조사 기업인 '입소스리드(Ipsos-Reid)'사의 지난 8월 말 여론조사 결과, 의약보험 확대안에 찬성하는 캐나다인은 87%에 달하며, 반대는 13%에 불과하다. 그러나, 확대안 시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18세 이상 내국인 대상의 의료 보험료를 연 180달러 추가 인상하자는 안에는 찬성 46%, 반대 54%로 반대가 앞서고 있다.

추후 진행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의료협약 회의에서는 의약보험 확대안이 일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 약품 지원을 받는 계층의 약물 남용 및 이로 인한 폐해 문제도 일부 거론되고 있다.

67437eb11d864f02e8e3a915270f0cc9_1473305
한편, 확대안 같은 사회보장 제도 확대 논의가 캐나다 사회에서 활발한 배경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1946~65년생)와도 무관하지 않다. 

다른 세대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점이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인데, 현재 51~70세인 해당 베이비붐 세대는 약 960만 명으로, 국내 전체 인구 10명 중 3명(29%)의 비율을 차지한다. 

이들 세대가 은퇴대열에 서면서, 복지 확대 요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연금에도 베이비붐 세대를 고려한 여론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6월 중순 실시된 '입소스리드'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캐나다 국민연금(CPP)'의 연금과 혜택을 늘리기 위해, 고용주 및 근로자 분담금을 소폭 증액하는 데 58%가 찬성을 했다.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비율도 17%였으므로, 국민 4명 중 3명은 CPP 분담금 증액을 통한 연금과 혜택의 확장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에, CPP의 단계적 폐지나 전면 폐지는 25%가 찬성 했었다.
한편, 베이비붐 세대에 관한 다른 이슈로, 밴쿠버 및 토론토 지역의 지나치게 값비싼 주택 비용으로 인한 주거 위기도 정치권에서 다뤄지고 있는 사안이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의 제조업 매출이 558억 달러로 1.9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교통장비 산업이 매우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의 경기를 잘 나타…
04-26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앞으로 캐나다에서 비행기에 탑승 때 소형 칼은 소지가 허용되지만 분말은 금지 되는 등 반입물품 규정이 조정돼 시행된다. 연방교통부는 캐나다의 보안과 이웃 나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허용되는 물품과 …
11-21
사회/문화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11-10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경제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는 국내 총생산(GDP) 역시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연방 중앙은행이 조만간 금리를 올릴 가능성…
07-08
사회/문화
캐나다 데이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인 올해도 어김 없이 다운타운에서 화려한 불꽃이 터질 예정이랍니다. 캘거리에서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100…
06-28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정치
10개월새 온라인서 총리 위협사건 두번째…부인 위협 여성도 기소 온라인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통신에 따르면 연방 경찰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게…
05-26
정치
연방 정부, 슈퍼클러스터 정책에 9억5천만 달러 투입 예정 정책 목표, 중산층 일자리 창출 및 세계적 브랜드 육성  대기업과 소기업, 학계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형성 연방 정부는 지…
05-26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