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8천2백5십만 달러의 투자를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받아, 연구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난 8일 목요일, 앨버타 대학교는 향후 2년에 걸쳐 1억3천2백만 달러를 들여 10개 기반 시설에 대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연구실과 다른 학습 공간 및 수업 공간 등을 개선함으로써, 현대화 시킬 것이며, 그 결과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라고 앨버타 대학의 총장 '데이비드 털핀'이 말했다.
“이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으로서, 우리 연구진과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입니다.”
“모든 일들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라고 털핀 총장은 말했다.
또한 “새로운 연구실과 기존 연구실의 차이점은, 기술들이 지난 수십년간 극적으로 변했다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건물들에는 상업용 공간도 만들어서, 학생들이 연구 프로젝트를 스타트업 회사로 변경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프로젝트의 목록에는 업그레이드 되는 전기 및 컴퓨터 엔지니어링 연구 시설은 물론, 앨버타 대학교 세인트 진 캠퍼스와 캠로즈에 위치한 '오거스타나(Augustana)' 대학의 화학과를 위한 현대화된 과학 실험실도 포함되어 있다. 또, 병원 건물 및 의대 건물이 기계 및 기반 시설을 신규 교체 하는 동안, 더 많은 '혁신 및 창업 인큐베이터' 관련 공간이 생길 예정이다.
화학 및 재료 공학 빌딩, 생물학, 지구 및 대기 과학 빌딩들 또한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 시설로서 개선이 예정되어 있다.
연방 정부는 5천6백3십만 달러를 '차세대 연구소를 위한 전략 투자 펀드'로부터 제공할 것이고, 앨버타 주정부는 2천6백5십만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 부문과 앨버타 대학도 함께 4천8백만 달러를 보탤 계획이다.
연방 '혁신, 과학 및 경제 개발부' 장관인 '나브딥 베인스'는 “경제를 살릴 필요가 있고, 이자율이 낮은 지금이 바로 과학 혁신을 위한 기반 시설에 대해 투자할 적기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투자는 혁신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조건들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캐나다 경제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겁니다.”라고 베인스 장관은 말했다.
앨버타주 '고등 교육부'의 말린 슈미트 장관은 “우리는 학생들에게 이 향상되고 현대화된 앨버타 대학의 시설에서, 우리 경제를 다양화 시키고, 우리 미래를 더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앨버타주의 첫 번째 인공위성 회사인 '프로메씨안 랩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기계공학부 대학원생이기도 한 '크리스 롭슨'은 “학생과 과학 기업들이 연방과 주의 투자에 대해 굉장히 감사해 하고 있어요. 우리는 더 좋고 현대화된 시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앨버타 대학교에 산재해 있는 많은 시설들은 전세계 연구 기관들의 시설들처럼 최신식이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Woody Kim]